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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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장고분 보존..광주~강진 고속도로 2년 더 늦춰져
      광주 ~ 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구간에서 발견된 장고분 유적이 그대로 보존됩니다. 문화재청은 유적의 중요성을 고려해 장고분과 주변 지역의 경관이 유지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 변경 공문을 나주시와 한국도로공사에게 보냈습니다. 나주 장고분 유적 보존 결정으로 고속도로의 선형 변경이 불가피해짐에따라 공사 기간은 최대 2년 가량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2022-01-18
    • 나주 장고분 보존키로..광주~강진 고속도로 2년 더 걸릴 듯
         광주 ~ 강진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장고분 유적이 그대로 보존됩니다. 문화재청은 나주 장고분과 지역 경관이 유지되도록 고속도로 건설 공사 사업계획을 변경하라는 공문을 나주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보냈습니다. 영산강 유역 및 서남 해안지역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전방후원(前方後圓)형' 고분의 학술적 가치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또 유적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굴 등으로 무단 훼손되지 않도록 보존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문화재청의 조치에 따라 도로공사는 유적이
      2022-01-18
    • '1천 원 버스', '1백 원 택시' 교통 복지 확대
      【 앵커멘트 】 농어촌지역 교통 오지 주민들을 위해 시작된 '천 원 버스'가 담양을 제외한 전남 전체 군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100원 택시'도 자리를 잡은데 이어 천 원 여객선도 지난해 시행에 들어가면서 농어촌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앵커멘트 】 장성에서도 ‘천원 버스’가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읍과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에서 버스로 나오려면 최대 2천 8백원 이상이 들었지만, 이제 천 원이면 충분합니다.
      2022-01-16
    • 16일 새벽, 비 또는 눈 조금 내릴 듯..17일 추워져
      광주ㆍ전남 지역은 16일 새벽에서 아침 사이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내륙이 0.1cm 미만,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입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보돼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순천과 광양에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나 눈은 16일 오전까지 모두 그치겠고, 17일 아침에는 전남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2022-01-15
    • 영암 오리농장..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발생
      영암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5일) 영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확인해 예방적 살처분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3만 3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반경 1km 안에 다른 가금 농장은 없습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하루에서 사흘 뒤 나올 예정인데,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될 경우 이번 동절기 21번째 확진입니다.
      2022-01-15
    • 내일 새벽 비 또는 눈 조금 내릴 듯..모레 추워져
      광주ㆍ전남 지역은 내일 새벽에서 아침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내륙은 0.1cm 미만, 예상 강수량은 1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순천과 광양에서는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나 눈이 그친 뒤 모레 아침에는 전남 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2022-01-15
    • 타 건설사 분석 보고서 "서포트 조기 철거ㆍ양생 미비"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가 부실 공사로 인해 발생했음을 의심케 하는 동종업계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A 건설사 보고서는 화정아이파크 사고 원인에 대해 PIT층 슬래브가 버틸 수 있는 힘을 초과한 시공 하중이 가해지면서 벌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A 건설사는 사고 후 남아있는 구조물의 현장 사진을 근거로 슬래브의 높이가 균일한 다른 층과는 달리, 39층 슬래브는 두께가 각기 다른 3개 층으로 나뉘어 콘크리트 타설 시 신중한 하중 보강이 필요했다고 기술했습니다. 때문에 39층 콘크리트 타설 시 방수
      2022-01-15
    • 현대산업개발 영업정지 1년 가능..등록말소는 글쎄?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참사와 이번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등 대형 사고를 잇따라 일으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선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해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처벌할 수는 없습니다. 법 시행이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부실공사 등에 따른 처벌은 국토부의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과 '건설기술진흥법',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등 크게 3개 법률로 가능합니다. 건산법 처벌 규정에 따라, 법인에 대한 행정처분은
      2022-01-15
    • 실종자 1명 찾은 건 인명구조견 2마리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한 것은 인명구조견 2마리였습니다. 소방청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인명구조견 7살 리트리버 수컷 '소백'과 3살 세퍼트 수컷 '한결'이 건물 지하 1층 계단 난간 부근에서 이상반응을 보이자, 훈련관 2명이 주변 수색을 통해 콘크리트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는 사람의 손가락 끝마디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1-14
    • 건설노조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등 복합적 사고"
      건설노조가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는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등 복합적 원인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와 대해 "이번 사고는 무리한 작업 진행에 따른 부실시공·콘크리트 양생 문제·설계 구조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설현장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건설안전특별법을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붕괴원인에 대한 책임을 원청사가 하청업체에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022-01-14
    •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등 복합적 사고"
      건설노조가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는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등 복합적 원인으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ㆍ전남본부는 "이번 사고는 무리한 작업 진행에 따른 부실시공과 콘크리트 양생 문제, 설계 구조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한 뒤 "이런 문제에 대한 책임을 원청사가 하청업체에게 전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건설현장 중대재해 재발방지를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2022-01-14
    • 광주 붕괴사고 나흘째..실종자 수색ㆍ매몰자 구조 재개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신축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나흘째 수색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늘(14일) 동이 트면서 0시에 중단했던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무너진 건물 내부와 잔해가 쌓인 외부에서 실종된 작업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건물 쪽으로 기울어진 타워크레인 상층부(23층 이상)를 해체하기 위해 13일 밤 도착한 1,200t규모 크레인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오는 16일쯤 타워크레인 해체가 마무리되면 건물 상층부 수색도 본격적으
      2022-01-14
    • 경찰, 광주 아파트 붕괴 하청업체 3곳 압수수색
      경찰이 광주 아파트 신축 붕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하청업체 3곳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12일 오후 4시부터 8시 사이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현장 하청업체 3곳 사무실 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콘크리트 타설을 비롯해 각종 공정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수색에 들어간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정을 맡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A(49
      2022-01-13
    • 아파트 신축 '붕괴 사고' 사흘째...실종자 수색 재개
      광주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붕괴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 등 7개 기관은 오늘 (13일)오전 9시 30분부터 인력 247명, 장비 18대, 인명구조견 9마리를 투입해 건물 내부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중앙119구조대와 광주특수구조단 대원들은 로프 를 몸을 고정한 뒤 지하 4층∼지상 1층, 26∼28층을 정밀 검색할 예정입니다. 26∼28층은 전날 구조견들이 수색 중 특이 반응을 보였던 곳으로 바닥판(슬라브)이 층층이 무너져 쌓여 있어 접근이 어려
      2022-01-13
    • '나주 모녀 사망' 사건 40대 아버지 '살인죄' 선고
      나주 모녀 사망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버지에게 살인죄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지난해 5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잠을 자고 있던 8살 딸을 숨지게 하고, 아내 A 씨가 신경 안정제를 과다복용하고 목숨을 끊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B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B 씨는 부인이 딸을 숨지게 해 자신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를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질식사한 8살 딸의 몸에서 B 씨의 유전자만 검출된 점을 들어 살인죄를 판결했습니다.
      2022-01-07
    • 건설노조 "고 김다운 씨 추모, 외주화 중지요구"
      건설노조가 배전노동자 고 김다운 씨를 추모하고 외주화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는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김다운씨의 사망은 한전의 외주화 때문이라며 한전이 외주 업체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앞으로는 배전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건설노조는 1인 피켓시위를 오는 14일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2-01-07
    • 화순, 전국 최초로 농어민 수당 연 120만 원 지급
      화순군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 원 지급합니다. 화순군은 연 60만 원씩 지급하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100% 인상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월 10만 원씩 연 1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지난해보다 예산을 54억 원 더 증액 편성했습니다.
      2022-01-07
    • 5·18 사적지 옛 적십자병원 "본관 빼고는 철거해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피를 나눈 옛 적십자병원을 본관동만 존치해야 한다는 안전진단이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옛 적십자병원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 을 실시한 결과 본관동과 별관, 창고, 영안실은 D 등급, 기아보호소는 E 등급이 나왔다며, 핵심시설인 본관동은 사용 제한이나 내진 보강 등을 거쳐 원형 보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서남학원이 적십자병원 매각을 추진하자 시설물 보존을 위해 지난해 매입했습니다.
      2022-01-05
    • 장성군 '1천 원 농촌버스'..새해부터 운영
      장성군이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천 원 버스를 새해 1월 1일부터 운영합니다. 장성군은 거리에 상관없이 성인은 천 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생은 500원으로 농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 원버스 운행으로 발생할 손실 3억여 원은 군이 보전하기로 했습니다. 단, 장성에서 승차 한 뒤 광주 등 타 지역에서 하차하거나, 타 지역에서 승차한 뒤 장성에서 하차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2021-12-31
    • 광주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됩니다.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경찰은 물론 암행순찰대, 기동대 등 모든 가용 인력을 음주운전 단속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올해 11월까지 광주지역 음주 교통사고는 지난해 보다 31%가 감소한 370여 건에 그쳤고,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도 3명으로 크게 즐었습니다.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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