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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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 급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환자가 올해들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7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는 전국적으로 1,000여 명이 발병했지만 올해는 벌써 5배 가까이 늘어난 4,8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별도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손싯기 등 예방이 최선입니다.
      2024-07-12
    • 전남지역 노후시설 32개교 최첨단 시설 학교로 개축
      전남지역의 오래되고 낡은 학교가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조성됩니다. 전남도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2024~2026년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열고, 2026년까지 3,500억 원을 들여 관내 40년 이상 된 32개 학교의 39개 동을 미래형 학교로 개축하기로 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등 5대 핵심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학교로 만들 계획입니다.
      2024-07-10
    • 찜통 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 정전..600세대 불편
      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4-07-09
    • 전남 국립의대 설치 공모 착수.."10월 추천"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정부 추천 대학을 정하기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선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무엇보다 진행 과정에서 지역 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며 공정성을 확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천대학 선정은 10월 말쯤 이뤄질 예정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대학 의과대학 교수와 전남연구원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의대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가 개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진행 과정에서 지역 내 충분한 의견이 수렴될 것이며, 무엇보다
      2024-07-09
    • 광주ㆍ전남 내일까지 장맛비 이어져..30~120mm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이 30~80mm, 곳에따라 120mm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이고,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오전 사이에는 강풍도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si
      2024-07-09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9일 첫 TV 토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9일 한자리에 모여 7.23 전당대회를 위한 첫 TV 토론회를 갖습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는 이날 오후 TV조선이 주최하는 제1차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당권주자들은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토론에서 '거대 야당'에 맞서 '소수 여당' 국민의힘 이끌고 나갈 비전과 정책을 놓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이후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에도 토론회를 갖습니다. 연일 '김건희 여사 문자 묵살'
      2024-07-09
    • 김, 육상서 양식한다..정부 연구개발에 착수
      정부가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을 육상에서 양식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9일 내년부터 김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하기로 하고 예산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개발 사업 규모는 5년간 350억 원에 이릅니다. 현재 예산안을 심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김 육상 R&D에 긍정적인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R&D는 이상기후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으로 김 양식 환경이 나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을 육상에서 양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2024-07-09
    • 금감원,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 PF 평가' 현장점검
      금융감독원이 오는 11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미흡하게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착수합니다. 우선 점검 대상으로는 신협중앙회와 저축은행 및 캐피탈사 여러 곳이 올랐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증권업계와 지방은행, 보험사 등으로 점검 대상이 확대됩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치솟은 신협이 우선 점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신협 개별 조합들이 제출한 PF 사업장 평가가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흡한 PF 사
      2024-07-09
    • 김건희 여사 문자 5건 원문 공개.."다 제 탓, 결정 따르겠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당정 갈등 국면에서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인 한동훈 대표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5건 원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한 언론은 8일 지난 1월 15∼25일 김 여사가 5차례에 걸쳐 한 후보에게 보낸 문자 전문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는 1월 15일 첫 문자에서 한동훈 후보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릴게요"라고 했습니다. 또,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분이 언짢으셔서 그런 것이니
      2024-07-09
    • 전국에 거센 장맛비..이틀간 최대 120mm 이상
      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남부와 전남 북부, 전북, 경상권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강원 남부 동해안,
      2024-07-09
    • 현직 프로야구 선수..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입건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음식점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0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폭행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A씨의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B씨였습니다. B씨는 경찰에게 "A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갑자기 자신을 땅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현재 서울 소재 모
      2024-07-08
    • '충청·경북권 폭우' 고립·침수 피해 속출..1명 숨져
      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위험도 커져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긴급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숨졌습니다. 경북도에서는 8일 새벽 3시 10분쯤 집중호우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위리 일대 하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고,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고립된 주민을 등에 업고 물이 찬 마을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탈진한 주민들을 리어
      2024-07-08
    • 완도 '112 한달음선' 발대식..경찰 미배치 섬 출동
      완도군이 전국 최초로 '112 한달음선'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한달음선'은 경찰이 미배치된 인구가 적은 섬주민들의 치안을 위해 지정된 '민간 선박'으로, 범죄나 재난 등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출동하게 됩니다. 완도군의 54개 유인도서 중 파출소와 치안센터가 없는 곳이 40곳에 이릅니다.
      2024-07-08
    • 전국 최고 육아수당 강진군..출생아 2년 전보다 2배 증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을 지원하는 강진군의 출산 증가가 뚜렷한 것으로 타났습니다. 강진군 출생아 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93명으로, 지난 2022년 1년 전체 기간 동안 태어난 아이 93명과 같은 숫자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남 도내 시군의 출생아 수가 2년 전과 비교해 0.2%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강진군은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태어난 아동에게 만 7세까지 매월 60만 원씩 총 5,04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이재명, 공직선거법 이어 위증교사 사건도 9월 말 결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재판 절차가 9월 마무리됩니다. 이 전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8일 "9월 30일 (피고인의) 최종변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상 결심 공판에서 검찰의 구형과 최후 진술 등이 이뤄집니다. 재판부는 오는 22일과 다음 26일 증인신문과 서증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이 전 대표는 2018년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2024-07-08
    • 대청댐 9일 오후 2시 수문 개방..초당 1,300t 방류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청댐 홍수 조절을 위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수문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문을 열어 초당 최대 1,30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계획입니다. 수문 방류 후 댐 하류 하천 수위는 8일 오전보다 최대 2.84m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과 충남 일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청댐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대청댐 유역에는 이날 저녁 6시 기준 초당 2,000t에 육박하는 물이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5일 71.1m였던 댐 수위는 73.1m로 상승했고, 저수율
      2024-07-08
    • 광주공고,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
      광주공업고등학교가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공고가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계기로 지역 직업교육이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18명으로 줄이고, 대신 학급당 교원 2.4명을 지원받는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4-07-08
    • 전라남도, 7급 이하 모든 직원 '해외연수' 제공
      전라남도가 사기 진작을 위해 7급 이하 모든 직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매년 120여 명이 4 ~ 5차례 나눠서 몽골과 일본 등으로 3박 4일 해외 연수를 간 뒤 시찰 성과와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수 비용은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1인당 140만 원가량입니다. 비행편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2024-07-08
    • 박병규 출판기념회 "일자리와 경제 개혁 필요성 강조"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일자리와 경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 청장은 광산구의 한 카페에서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란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때 많은 후보들이 정치와 검찰 개혁에만 집중 했을뿐 정작 민생과 경제를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위기 의식에서 글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8월 1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에 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2024-07-07
    • 전남도 "의대 설립 지역갈등 조장·사실 다른 주장에 우려"
      전라남도가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일부에서 지역 갈등을 부추기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며 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도의 공모 절차를 '대통령의 발언 확대 해석', '법적 권한 없는 행위', '행정 편의주의' 라고 반복하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특히, 글로컬30 예산을 통해 전남도가 순천대를 압박을 가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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