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 남구, 통학로 컨테이너에 원상복구 명령
      고등학교 통학로에 컨테이너를 설치한 개발 업체에 행정당국이 원상복구를 명령했습니다. 광주 남구는 지난해 11월 대광여고 통학로에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은 한 개발업체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철거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6년부터 낙찰받은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학교는 임시 이사회 체제에서는 법적으로 토지 거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습니다.
      2025-03-05
    • 흐리고 비..아침 최저 -1~3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6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5일) 밤까지 1mm 안팎의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이후 빗방울이 약해져 내일 새벽까지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3도, 낮 최고 기온은 8도에서 11도 분포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2025-03-05
    • 음주운전 50대, 광주 남구청사 돌진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3일) 새벽 3시쯤 광주 남구청사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청사 1층 북카페로 돌진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04
    • 수영장서 쓰러진 50대, 심폐소생술로 회복
      수영장에서 쓰러진 50대가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7시쯤 광산구 평동체육관 수영장에서 50대 남성 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안전요원의 심폐소생술을 통해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04
    • 강풍·풍랑 특보 '주의'..최저 1~4도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해안지역은 오늘(4일)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는 내일(5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4m에 이르는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3-04
    • 수영장서 심정지 50대, 안전요원 CPR에 극적 회복
      수영장에서 쓰러진 50대가 안전요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아침 7시 18분쯤 광산구 평동체육관 수영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를 목격한 수영장 안전요원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과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지 10여 분 만에 A씨는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04
    • 새벽 시간 광주 남구청사 돌진..음주운전 50대 입건
      새벽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사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3시쯤 광주 남구청사 인근에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청사 1층 북카페로 돌진해 유리창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정확
      2025-03-04
    • [단독]서경호 침몰 당시 '돌연 회항' 여수소방정대.."뱃멀미 탓"
      【 앵커멘트 】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서경호의 침몰 사고가 일어난 급박했던 당시, 구조 활동을 위해 출항했던 여수소방서의 소방정대가 갑자기 회항했습니다. 알고 보니 먼 바다로 처음 나가는 데다 대원들도 뱃멀미를 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전문 구조 인력이 없고, 대체 소방정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도 제대로 받지 못해 빚어진 촌극이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해상에서 서경호가 침몰한 지난달 9일 새벽, 해상과 연안 재난에 대응하는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정대가 출동했습니다. 해상 수색과 구조가
      2025-03-03
    • 광산구, '전국 유일' 정당 현수막에 과태료..시민들 '편안'
      【 앵커멘트 】 광주 광산구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난립하는 정치 현수막에 눈살을 찌푸리던 시민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면서 다른 지자체들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 한 사거리에 정당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다가가 순식간에 현수막을 떼어냅니다. 해당 현수막은 높이 규정을 위반했고, 3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불법 정당 현수막 단속과 함께 과태료를
      2025-03-01
    • "괴롭힘 의혹 철저 수사·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네팔 이주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노동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오늘(28일) 오후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이주 노동자가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단체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다른 피해 직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8
    • 20대 이주노동자 극단 선택..'직장 내 괴롭힘' 증언 잇따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축산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동료 직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공장형 돼지농장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이 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A씨는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로, 이 업체에
      2025-02-28
    • 싸움 말린 식당 종업원에 흉기 협박한 50대 남성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흉기를 들고 종업원을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7일 특수협박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반쯤 광산구 월계동 한 음식점에서 20대 종업원 B씨와 배달원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음식점 앞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었는데, 이를 만류하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B씨가 "그만 집에 들어가라"며 말리자 집에서 흉기 2점을 챙겨 음식점을 다시 찾은 것으로
      2025-02-27
    • 전남 동부 건조특보..큰 일교차 주의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닷새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구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1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 분포로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2025-02-26
    • 경찰, 참사 키운 '방위각 시설' 현장 조사
      경찰이 무안국제공항 방위각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오늘(26일) 오후 무안공항 활주로를 방문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 규모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방위각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를 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경찰청 과학수사자문위원 등과 구체적인 조사 범위와 방법을 논의한 뒤 방위각 시설에 대한 정밀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과의 연관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2025-02-26
    • 너클로 교회 신도 폭행..30대 외국인 구속
      교회에서 호신용품인 너클로 신도를 폭행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9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 한 외국인 교회에서 너클을 낀 채 러시아 국적 신도 38살 남성을 폭행하고, 30대 목사와 신도 등을 위협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3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목사가 자신과 신도를 이간질 했다고 생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2-26
    • 20대 이주노동자 사망..직장 내 괴롭힘 의혹
      영암에서 20대 이주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해당 업체 팀장인 네팔 국적 30대 남성이 지속적으로 폭언과 협박을 했다는 동료 직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25
    • 국립광주과학관 "공직기강 바로잡겠다"
      국립광주과학관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늘(25일) 임직원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근절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결의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낭독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과학관은 지난해 고위 간부들이 계약 성사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챙긴 사실이 감사를 통해 드러나자 해당 직원들을 직위해제 조치한 뒤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2025-02-25
    • 전남 동부 '건조특보'..최저 -3~3도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늦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구례, 광양 등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25일)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 동부 내륙에는 0.1mm의 약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7에서 13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2025-02-25
    • 20대 네팔인 노동자 극단 선택 "직장 내 괴롭힘"..경찰 수사
      전남 영암의 한 축산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이주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겪다가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노동 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민주노총 이주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새벽 영암군 서호면의 한 축산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네팔 국적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주노동조합은 A씨가 해당 업체에서 근무한 6개월 동안 네팔 국적 30대 팀장 B씨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가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는 폭언과 함께 펜으로 찌르며 부하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주
      2025-02-25
    • "목사가 이간질해서"..너클 끼고 신도 폭행한 외국인 구속
      목사가 이간질을 했다는 이유로 교회를 찾아가 호신용품(너클)으로 신도를 폭행한 30대 외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특수폭행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3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밤 9시 20분쯤 광산구 월곡동 한 외국인 교회에서 너클을 낀 채 러시아 국적 신도 38살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러시아 국적의 34살 목사와 39살 신도를 위협한 혐의도 받습니다. B씨는 당시 두꺼운 옷을 입고 있어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목사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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