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날짜선택
    • '100도를 향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62일 대장정 돌입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이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광주광역시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박철홍 광주모금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지는 이번 모금 캠페인 목표액은 51억 2,000만 원입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가 올라갈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첫 기부자로는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2억 2,900
      2024-12-02
    • 무료 입장권이 60만원에..KIA 페스타 암표 성행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열두 번째 통합 우승을 기념해 모레(30일) 팬들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와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팬들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됐는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최대 60만 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기아 페스타'를 검색했더니 수많은 판매글이 나옵니다. 가격은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천차만별인데, '판매 완료'가 표시된 게시글도 있습니다. 올 시즌 KBO MVP 김도영이 포함된 조의 사인회
      2024-11-28
    • 호남권 대학교수들 시국 선언 "특검 수용·법치 회복"
      호남권 대학교수 연구자들이 시국 선언을 열고 대통령의 특검 수용 및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 소속 광주·전남·전북 29개 대학 교수들은 어제(27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지검 앞에서 시국 선언을 열고 "대통령의 무책임한 국정 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국민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검을 수용해 사법 정의를 올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또 "국민에게 진실을 말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할 대통령이 헌법적 의무를 저버리고 신뢰를 철저히
      2024-11-28
    • "절도했다" 거짓 자백한 30대 마약 전달책 구속
      수상한 사람이 주택가를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자신을 절도범이라고 거짓 자백한 30대 마약 전달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쯤 남구 월산동 주택가에서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초 자신을 절도범이라고 경찰에 거짓 자백했지만 A씨의 가방에서 개별 포장된 필로폰 봉지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2024-11-28
    •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올해 출산율 0.74명 예상..9년 만에 반등 전망
      올해 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점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에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올해 합계출산율이 작년보다 오른 0.74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오르게 됩니다. 저출산위의 이 같은 예측은 주형환 부위원장이 전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K-ESG 얼라이언스 10차 회의'에서 한 강연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최근의 혼인과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합계출산
      2024-11-26
    • '선박 뺑소니' 불법체류 선장 구속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 40대 불법체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42살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4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0km 떨어진 한 섬에서 체포된 A씨는 해경 조사에서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이 드러날까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6
    • 강풍 동반한 비..오전 중 대부분 그쳐
      강풍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mm 정도로, 오늘(26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27일)까지 광주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 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 기온은 11~1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11-26
    • 비트코인, 10만 달러 문턱서 큰 폭 하락..'숨 고르기'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 3,845달러(1억 3,142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22일 9만 9,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 4,000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2024-11-26
    • "우리 동네 '붕세권' 어디?" 당근 '붕어빵 지도'서 찾는다
      한때 '국민 간식'이었지만 어느새 '붕세권'(붕어빵+역세권)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귀한 몸'이 된 붕어빵을 찾아줄 '붕어빵 지도'가 돌아왔습니다. 생활 플랫폼 당근은 26일 시즌 한정으로 2020년부터 운영해 온 '겨울 간식 지도' 서비스를 아예 '붕어빵 지도'로 초점을 맞춰 오픈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위치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로, 이전에는 붕어빵을 비롯해 어묵, 호떡,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가게 및 노점들이 등록됐다면 '붕어빵 지도'는 아예 붕어빵 노점만 모아 놓은 게 특징입니다. 과거
      2024-11-26
    • 전국 흐리고 비바람..찬 공기 내려오며 일부 지역 '눈'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강원 내륙·산지 10∼40㎜, 강원 동해안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20㎜, 서해5
      2024-11-26
    •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친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
      2024-11-25
    •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20대 경찰관에게 갑질을 한 것으로 지목됐던 상관들에 대해 '직권 경고' 처분만 내려졌습니다. 유족들은 '제 식구 감싸기식 솜방망이 처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감찰 조사 결과 숨진 A경사가 4년 전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근무할 당시 계장이었던 B씨가 욕설과 사적 심부름, 아침 초과근무 강요 등 7차례 갑질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됐습니다. 올해 2월부터 A경사가 근무한 경비안보계 상관 2명의 갑질과 직무태만도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분은 직권 경고에 그
      2024-11-25
    • [위험한 통학로1] 보행로 없는 어린이보호구역 15%..위험천만 등하굣길
      【 앵커멘트 】 광주 시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중 15%가 보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들은 차량과 뒤섞여 위험천만한 등하교를 하고 있는 셈인데요. 어린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를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린이 900여 명이 다니는 광주 남구의 한 초등학교. 등하교를 할 때마다 학생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문 앞 도로에 보행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이곳 통학로의 도로 폭은 3.3m 정도인데, 실제 사람이 다닐
      2024-11-25
    • 밤사이 강풍 동반 비..최대 60mm
      광주와 전남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20~6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은 10~40mm입니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4-11-25
    • 이재용 "1심 무죄에도 무거운 책임감..소명 집중할 기회달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재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명에 집중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배임 등 사건 결심 공판에서 최후진술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후진술에는 총 5~6분가량이 소요됐습니다. 준비한 원고를 꺼내든 이 회장은 "최후진술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1심 판
      2024-11-25
    •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전남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의 40대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42살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양식장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선박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40대 선원이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배 오른
      2024-11-25
    • 아무렇게 주차된 전동킥보드..공무원이 직접 잡는다
      【 앵커멘트 】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편리함과 함께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렇게나 놓여진 킥보드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자치구들이 직접 견인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길 한가운데에 놓인 킥보드를 피하며 아슬아슬한 보행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안하민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좀 어두울 때 킥보드가 한두 개 있으면 피할 때는 조금 쉽지만
      2024-11-24
    • '접근금지 명령' 50대, 아내 직장 찾아가 자해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50대 남성이 아내의 직장을 찾아가 자해 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2일) 오전 10시 22분쯤 동구 서석동 아내의 직장을 찾아간 53살 남성 A씨가 휴가 중인 아내를 만날 수 없게 되자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지난 20일 북구 각화동 자신의 집에서 가정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입건됐던 A씨는 법원으로부터 접근과 연락 금지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3
    • 쌀쌀한 날씨 이어져..전남내륙 얼음·서리
      일요일인 내일(24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1도, 광주 4도, 여수 9도 등 1~9도 분포로 오늘(23일)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14도, 광주 15도, 고흥 16도 등 14~17도로 아침과 큰 기온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전남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4-11-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