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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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체불' 신명주 사격연맹회장 사직..."포상금 3억 연말까지 마련"
      자신이 운영 중인 병원에서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진 신명주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포상금 등에 쓰일 비용 3억 원을 연말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9일 대한사격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신명주 회장은 이날 오후 연맹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2002년부터 연맹을 지원했던 한화그룹이 지난해 11월 회장사에서 물러난 뒤 올해 6월 후임 회장 자리에 앉은 신명주 명주병원장은 지난 6일 병원 직원 임금 체불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연맹은 오는 13일까지 신명주 회장
      2024-08-09
    • 일본 수도권서 규모 5.3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 수도권 지역인 가나가와현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와 관련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분쯤 가나가와현 서쪽 지역에서 발생한 진원 깊이 10㎞의 지진으로 가나가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5'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 분류 기준에 따르면 진도5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장의 책이 떨어지기도 하는 수준입니다. 도쿄 일부 지역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지만 NHK는 "
      2024-08-09
    • 10년 만에 나타나 "100만 원 갚아라"..식당에 돌덩이 던진 50대 구속
      10년 만에 나타나 식당 사장에게 대뜸 돈을 갚으라고 요구한 뒤 돌덩이를 던져 식당 유리창과 기물을 파손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9일 특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광산구 소촌동 50대 B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돌덩이를 던져 유리창을 부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 탁자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식당 사장이 100만 원을 갚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실제 B씨와의 채무관계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8-09
    • BTS 슈가, 혈중알코올농도 0.227% 만취...최대 5년 이하 징역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슈가가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을 당시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0.227%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슈가는 당시 경찰에게 "맥주 한잔 정도만 마셨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 처분과 1년
      2024-08-09
    • [단독] 장례식장 추태 교수, 2학기도 강의..피해 학생 보호는 뒷전
      【 앵커멘트 】 제자의 부친상을 찾은 한 대학 교수의 추태, 어제 보도해드렸습니다. 이 사건 직후 해당 교수는 보직에서 해임됐지만 강의는 배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다음 학기에 해당 교수의 수업을 들어야 해 학생 보호 조치가 소홀하다는 지적입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제자의 부친상에 찾아가 문상객들에게 욕을 하고, 여제자를 추행한 광주의 한 대학 교수 A씨.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수 A씨는 보직에서 해임됐지만 다음 학기에 전공수업 강의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9
    • 유영철 검거 도운 '추격자' 주인공, 마약 판매 혐의 구속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검거를 도와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됐던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1살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A씨가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7일 한 숙박업소에서 그를 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에서 배우 김윤석이 연기한 '엄중호'의 모델입니다.
      2024-08-09
    • 벤츠, 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 지원 "인도적 차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인 킬리안 텔렌 부사장 등 임원들은 9일 오후 7시쯤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 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벤츠 코리아는 아직 사
      2024-08-09
    • 새벽시간대 역방향으로 국도 걷던 80대, SUV에 치여 숨져
      새벽시간 국도를 따라 역방향으로 걸어오던 80대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9일 새벽 5시쯤 나주시 문평면 1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에서 44살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87살 여성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B씨는 2차선 차로를 따라 역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이 어두워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
      2024-08-09
    • 무단횡단 70대 치어 숨지게 한 20대 음주운전자 입건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새벽 5시 50분쯤 서구 치평동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3차선을 따라 차를 몰다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여성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8-09
    • 음주 킥보드 '딱 걸렸네'..측정거부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광산구 수완동의 한 인도에서 음주 의심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5분 간격으로 3차례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청 교통 단속 처리 지침상 경찰관이 음주 측정 불응에 따른 불이익을 5분 간격으로 3회 이상 고지했는데도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음주 운전으로 간주합니다. 경찰
      2024-08-08
    • 국도서 가드레일 들이받은 25t 트럭 전소
      국도를 달리던 25톤 화물트럭이 측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나 트럭 전체를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교통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이 도로 측면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7월 절반이 열대야..최저 24.1도 '역대 최고'
      지난달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24.1도로, 24.0도를 기록한 1994년 기록을 30년 만에 갈아치웠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에 7월 열대야 발생일수도 역대 가장 많은 13.1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와 목포, 해남 등은 열대야 발생일수가 15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4-08-07
    • "나 육군 소위인데" 도시락 대량 주문한 뒤 잠적..경찰 수사
      자신을 육군 장교라고 소개한 남성이 도시락 업체에 음식을 주문하고 대납을 요구한 뒤 잠적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시락 값을 내지 않은 채 대납까지 요구한 A씨를 사기미수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지난달 25일 자신을 31사단 소속 육군 소위라고 소개한 남성 A씨가 장병 80명이 사흘간 먹을 7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B업체에 주문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당일 14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이 준비되자 A씨는 "또 다른 도시락 업체에
      2024-08-07
    • [영상]달리던 25톤 트럭서 갑자기 불..한때 차량 정체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7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국도 3차선을 달리던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트럭을 모두 태운 뒤 14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직후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고 당시 트럭에 적재물이 없어 추가 재산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에서 한때 교통이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고속도로서 트럭이 트레일러 추돌..30대 트럭 운전자 사망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도색 작업 중이던 트레일러에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색 작업 현장에 설치된 에어백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트레일러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작업자 두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거나 무면허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
      2024-08-07
    • 주차장 통로 막고 '쿨쿨'..음주운전 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 통로에 차량을 세워둔 채 잠든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45분쯤 광산구 쌍암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택까지 120m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한 뒤 주차장에서 잠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7
    • 광주, 7월 중 열대야만 15일..평균 최저기온 24도 '역대 최고'
      올해 7월 광주·전남은 주요 지점에서 보름 이상 열대야가 관측되면서 기존의 평균 최저기온과 열대야 발생 일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7월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은 양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올해 7월 광주·전남 평균 최저기온이 24.1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평년보다 1.9도 높은 수치로, 지난 2017년과 2013년 기록한 7월 평균 최저기온 24.0도를 뛰어넘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습니다. 7월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도 각각 26.6도와 29.9도로 각각
      2024-08-07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5일에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그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7
    • 하루 동안 2795회 '번쩍'...낙뢰로 화재·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5일)는 갑작스런 폭우와 함께 3천 번에 가까운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광주 전남 곳곳에서는 낙뢰로 인한 화재와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왜 이런 요란한 날씨가 나타나는 건지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찬 비를 뚫고 구급차가 대학교 정문으로 급히 들어갑니다. 어제(5일) 낮 12시 4분쯤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던 30대 교사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수업을 마치고 이 길을 따라 걷던 남성은 나무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
      2024-08-06
    • 나주서 시내버스 중앙분리대에 ‘쾅’ ..9명 병원 이송
      전남 나주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9명이 다쳤습니다. 6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나주시 경현동의 한 도로에서 49살 남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70~80대 탑승객 8명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광주에서 목포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버스에는 A씨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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