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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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승조 전원 휴식' KIA, LG 상대 3-4 역전패..위즈덤 시즌 14호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역전패를 허용하며 40승 안착에 실패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에서 3-4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39승 3무 35패로 승률이 0.527로 떨어졌습니다. KIA는 25일과 26일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하면서 전상현과 조상우, 정해영 등 필승조 3명을 모두 소모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들의 투구 이닝과 등판 경기 수가 너무 많다며 과감하게 휴식을 선언했고, 대신 양현종의
      2025-06-27
    • 서울 상계동서 멧돼지 출몰..1시간반 만에 사살
      서울 수락산 일대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1시간 반 만에 사살됐습니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반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가 상계주공 2단지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멧돼지는 저녁 8시쯤 엽사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이날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6-27
    • "교장이 체험학습서 술 마시고 신체부위 쓰다듬어" 학생 청원
      전북의 한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체험학습 때 교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학생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7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도내 한 사립고 A교장을 조치해 달라는 학생과 교사의 진술이 담긴 청원서가 들어왔습니다.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캠프 때 교사 숙소에 갔는데 술이 많이 있었고, 교장선생님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집에서 가져온 음료수를 넣으려고 교무실 냉장고를 열어봤는데 술이 많아 당황했다'며 교장이 여러 차례 캠프 중 술을 마셨다고 썼습니다. 학생들이 자필로 쓴 청원서에는
      2025-06-27
    • "금호타이어 정상화, 정부가 나서야"..대통령실 "각별히 신경쓰겠다"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난지 40일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공장 정상화를 위한 어떤 대책도 나오지 않으면서 시민대책위원회가 국회에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구체적인 공장 이전 계획과 고용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노동조합과 광주 지역 시민단체, 정당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시민대책위원회가 국회를 찾았습니다. 대책위는 정부와 국회를 향해 금호타이어 공장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5-06-27
    •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40대 가장 구속기소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27일 살인·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49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항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이 탄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건설 현장 일용직인 A씨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빚을 져 채무에 시달렸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 아내 간호가 힘들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
      2025-06-27
    • 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 개최
      광주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포상 전수식을 열었습니다.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어제(26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을 열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유공인사 4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상무대 군악대 공연과 산동교 전투를 주제로 한 창작댄스도 선보인 이번 전수식에는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5-06-27
    •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27~32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27일)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19도, 광주와 여수 21도 등 18~21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28도, 광주 31도, 광양 32도 등 27~32도로 예상되며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6-26
    • 민선 8기 3년 결산..이제 1년 뒤 지방선거 모드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장과 전남도지사가 민선 8기 3년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우회적으로 출마의 뜻은 내비쳤고, 김영록 도지사는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광주ㆍ전남 정치권이 지방선거 모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선 8기 3년을 결산하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회적으로 재선 출마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이재명 정부와 함께 광주가 훨훨 날아야 될 때가 도래했습니다. 우리는 어제 첫
      2025-06-26
    • "생활비 없어서"..무인편의점서 생필품 훔친 20대 구속
      누범기간 중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생필품 8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동종 전과가 있던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누범 기간 중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재범과 도주를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5-06-26
    • 음주운전 40대 변압기 '쾅'..아파트 860세대 한때 정전
      새벽시간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아파트 860세대가 한때 정전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6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중앙분리대를 넘어 변압기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 860세대에 한때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국전력은 40여분 만에
      2025-06-26
    • KIA, 키움에 6-9 패..연승 행진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패하며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4일) 저녁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최형우, 한준수, 이창진이 홈런포를 신고했지만, 키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허용하며 6-9로 패배했습니다. 최형우는 1회초 선취 석 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7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25-06-25
    •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새 정부 향한 공동건의문 발표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가 새 정부를 향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단체장들로 구성된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어제(24일) 장성 가족행복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 농산어촌 인구 회복 대책, 지방 재정 분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함께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한 공동 전략을 논의하고 전남의 요구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025-06-25
    • 대체로 흐림..오전까지 약한 빗방울
      오늘(25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오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을 뿌린 뒤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오늘(25일)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해상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5
    • '코인 거래 미끼' 7천만 원 강탈한 20대 검거..공범 추적 중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2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7천만 원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는 피해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인 2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 A씨와 공범 등 두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코인거래를 해오던 피해자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사건 과정에서 폭행당했으나, 크게
      2025-06-25
    •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본격화..관련자 압수수색
      '인천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합동수사팀이 세관 직원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 구성된 대검찰청 합동수사팀은 지난 23일 인천세관과 밀수 연루 혐의를 받는 세관 공무원 주거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이 지난 10일 합동수사팀을 꾸린 지 약 2주 만입니다. 수사팀은 피의자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밀수 당시 CCTV 자료 확인을 위해 인천세관으로부터 CCTV 서버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
      2025-06-25
    • 이경규 "약 먹고 운전 안된단 인식 부족"..약물 운전 시인
      경찰이 개그맨 이경규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정식 입건하고 소환 조사한 가운데, 이 씨는 경찰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한 것은 자신의 부주의였다며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이 씨를 불러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을 물었습니다. 밤 9시 시작된 조사는 10시 45분까지 약 1시간 45분간 진행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당시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하다 절
      2025-06-25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낮 최고 23~28도
      수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과 경남 내륙은 오후에,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밤에 비가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경북권은 26일 새벽까지, 강원도와 충북은 26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경기 남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중·북부, 울릉도·독도 5∼30㎜입니다. 강원 영동은 5∼20㎜, 수도권·충청권·대구·경북 남부 5∼10㎜, 전북·경남 내륙 5㎜ 안팎입니다. 25
      2025-06-25
    • 경찰, 개그맨 이경규 정식 입건·소환 조사 '약물 운전 혐의'
      개그맨 이경규씨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정식 입건됐습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 씨를 입건하고 현재 소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약물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씨는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음주·약물 검사를 했으며 이 중 약물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2025-06-24
    • "홈런 3방 쳤지만"..KIA, 키움에 6-9 역전패 '연승 행진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9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KIA는 1회초 최형우가 중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앞서갔습니다. 최형우는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통산 1,700타점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키움은 3회말 3연속 안타가 터지며 1점을 반격했고, 1사 만루에서 최주환이 우익수 앞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3 균형을 맞췄습니다. KIA는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한준수가 우월 솔로홈런을 때려
      2025-06-24
    • 새벽까지 5mm 비..낮 최고 25~28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25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25일) 오전 6시까지 5mm 안팎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1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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