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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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내란죄 제외하면 尹 탄핵 성립 안 돼..헌재, 편향적"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헌법재판소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찾아가 재의결을 요구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중진 의원들,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김정원 사무처장과 면담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통과된 탄핵소추안을 보면 첫 문장에서 내란 행위를 했다고 하고, 내란이 38건이나 나온다. 탄핵소추문의 중요 사실 변경이기 때문에 내란죄를 빼면 탄핵소추는 성립이 안 된다"며 "이에
      2025-01-06
    • 오는 18일 무안공항서 제주항공 희생자 합동추모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오는 18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립니다. '12·29제주항공여객기참사가족협의회'는 6일 무안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8일 무안공항에서 합동추모제를 지내려고 한다. 추모제 참석 인원수 등 관련 협의를 유관기관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1일 정오에는 무안공항에서 비공개 유가족 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추모제 일정과 협의회 명칭 변경 등을 포함해 유가족들의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방역 당국은 독감 등 감염병 여파로 유가족이 일
      2025-01-06
    • 광주FC,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 공개
      프로축구 광주FC가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수놓을 새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광주는 6일 새로운 킷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제작한 2025시즌 리그 유니폼 'The Shine Gwangju'를 공개했습니다. 올 시즌 새 유니폼 'The Shine Gwangju'는 광주광역시의 상징인 빛을 컨셉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찬란한 순간을 팬과 함께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빛을 표현하기 위해 구단 엠블럼 하단에 '5개 별빛'을 열전사 기법으로 녹여 입체감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옐로우
      2025-01-06
    • 경찰 "공수처, 尹 체포영장 일임, 법률적 논란..계속 협의"
      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일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에 대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백동흠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부단장은 6일 브리핑을 열고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쳐 공수처 집행 지휘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선 공수처와 계속 협의해나가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 부단장은 "공조수사본부 체제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포영장 집행을 포함해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01-06
    • 온천 1.1m 수심 바데풀에 5살 남자 아이 빠져 숨져
      경북의 한 온천에서 5살 아이가 물에 빠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5분쯤 경북 청도군의 한 온천에서 5살 남자 아이 A군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했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군은 수심 1.1m 높이의 바데풀에서 발견됐습니다. 바데풀은 따뜻한 물속에서 기포를 이용해 전신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곳입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캠핑장 텐트서 50대 父·10대 子 숨진 채 발견
      캠핑장에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충남소방본부와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7분쯤 서산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50대, 1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사후강직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 사이로 지난 4일 오후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텐트 안에서는 캠핑용 휴대용 난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6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경찰 "검토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란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 공수처로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경찰에 일임하고자 한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가 사건 전체를 경찰에 재이첩하겠다는 의미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수처 지휘를 받아 경찰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사건 자체는 공수처가 계속 수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와 관련 국수본은 공수처의 요청에 대해 내부적으로 법리를 검토하겠다는 입
      2025-01-06
    • kbc 창사 30주년 신년특집 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 6일 첫방송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정계 원로 5인에게 '한국 정치의 길'에 대한 해법을 묻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담에서는 4선 국회의원과 통일부 장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를 지낸 정동영 의원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거대 양당 비대위원장을 모두 섭렵한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산 증인인 김종인 전 위원장. 국회의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관록의 정치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 기자 출신으로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 청와대에서 내리 비서관과 공보수석, 환경부 장관을 지낸 보수의 책사 윤여준 전 장관. 김대중&m
      2025-01-03
    • "관저에 숨은 尹, 찌질함·구질구질함 재확인" vs "영장 집행, 불공정·월권..깊은 유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6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중단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즉각 체포를 거듭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대단히 불공정한 월권 행위"라며 다신 이런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의 찌질함과 구질구질함을 다시 확인했다"고 직격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법적,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윤석열의 발언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전쟁을 일으키려고 모의하고, 발포 명령까지 내렸던 자가 관저에 틀어박
      2025-01-03
    • 尹측 "대통령이 왜 목숨·명예 팽개치고 계엄 선포 했겠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과 관련해 윤 대통령 측을 대리하는 배진한 변호사가 "대통령이 정말 잘못했는지 증거로서 철저히 다퉈봐야 하지 않겠냐"라고 밝혔습니다. 배 변호사는 3일 헌법재판소 소재판정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준비기일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일반 공무원도 면직당하려면 행정소송으로 증거조사를 철저히 한다"며 "지금 대통령은 나라가 뒤집어질 정도로 4~5개월 선거를 통해 뽑힌 우리나라 통수권자이자 수반인데 제대로 된 증거조사도 없이 몇 개월 만에 헌법재판관이 퇴직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증거조사
      2025-01-03
    • 尹 측 윤갑근·김홍일, 관저로 들어가..5시간 넘게 대치중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와 김홍일 변호사가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과 경찰 기동대 등이 3일 아침부터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 경내에서 대통령경호처와 5시간 넘게 대치 중인 가운데, 두 변호사는 대통령의 입장 대변과 향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변호사는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하자 "위헌·불법 영장이라 무효"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A4용지 4쪽 분량의 입장문을 내
      2025-01-03
    • 광주FC, 코치진 구성 완료..오늘부터 태국 전지훈련 '구슬땀'
      프로축구 광주FC가 2025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광주FC는 3일 이정효 감독을 필두로 한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치고 이날부터 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스태프 대부분이 잔류하며 '이정효 사단'이 유지되는 가운데, 마철준 코치가 신임 수석코치로 승격해 이정효 감독을 도울 예정입니다. 마철준 신임 수석코치는 지난 2013년 광주FC에서 지도자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제주와 대구에서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 광주FC는 이날부터 태국 코사
      2025-01-03
    • 공수처, '최근접' 경호처에 尹 영장 제시..경호처장 "수색 불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이 시작된 가운데, 대통령경호처가 수색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진입한 공수처가 오전 10시가 지난 현재, 경호처와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영장을 집행 중인 공수처는 경호처장에 체포영장을 제시했으나 경호법과 경호구역 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이날 이날 아침 6시 14분쯤 정부과천청사에서 차량 5대에
      2025-01-03
    • 尹 체포영장 집행 나선 공수처, 군부대와 대치 중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돌입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저 진입 이후 군부대와 대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차량 5대에 나눠 타고 과천청사에서 출발한 공수처는 아침 8시 2분쯤 바리케이드가 열리자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가 수사관들의 진입을 허용한 건데, 거듭 '적법한 절차'를 강조한 만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는 협조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측이 불법·무효라고 주장하는 체포영장의 집행에는
      2025-01-03
    • 尹 체포영장 집행에 관저 앞 지지자 '격앙'.."목숨 걸고 지켜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되면서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이 격앙된 모습입니다. 3일 아침 6시 14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위해 과천청사에서 출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날 아침 7시쯤부터 지지자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앞에 모여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이 불법이라면서, "탄핵 무효", "윤석열 지키자" 등을 연이어 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해
      2025-01-03
    • 광주FC, '중원 핵심' 최경록과 2년 재계약
      광주FC가 '중원 핵심' 최경록과 오는 2026년까지 2년간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최경록은 "K리그 무대 첫 팀인 광주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즌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올해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지난해 광주에 입단해 모두 34경기에 출전,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25-01-02
    • "이재명 살해할 것"..협박 전화 받은 민주당 지지 유튜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살해 협박 내용이 담긴 전화를 받았다는 유튜버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민주당 지지자이자 유튜버 A씨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한 통 걸려 왔습니다. 발신자는 A씨에게 "이 대표를 살해하겠다"는 말을 건넨 뒤 전화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정부과천청사에 머물고 있던 A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발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1-02
    • 국민의힘, 尹 체포·수색영장 발부 판사 탄핵 검토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을 발부한 영장전담판사에 대한 탄핵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2일 성명을 통해 "판사에게는 형사소송법 제110조 및 제111조의 적용을 예외로 할 수 있게 하는 어떠한 권한도 없다"며 "편법과 꼼수로 대통령에 대한 불법적 영장 발부를 자행한 법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대한민국 형사 사법 제도를 붕괴시키는 법치 파괴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
      2025-01-02
    • 광주FC, '중원 핵심' 최경록과 2026년까지 동행 이어간다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중원 핵심' 최경록과 동행을 이어갑니다. 광주FC는 2일 최경록과 오는 2026년까지 2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독일 분데스리가2 장크트파울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최경록은 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무리하고 2024년 광주에 입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광주 합류 이후 지난 시즌 K리그1 3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주FC는 "적재적소 패스와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이 됐고, 베테랑 선수로서 젊은 선수들에게 조언을
      2025-01-02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희생자와 남은 가족들에 비방 멈춰달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희생자들과 남은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표현과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가족대표단은 2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사고가 발생한 지 5일이 지났다"며 "사고 이후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우리의 아픔을 함께 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첫날 사고 현장에서 차례를 지낸 유족들은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현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탑승자 179분의 신원이 모두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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