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윤석열 탄핵, 거스를 수 없는 대세"..尹탄핵콘서트 추진위 발족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가 발족합니다.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고 4일 밝혔습니다. 추진위는 "143만 명의 국민이 참여한 윤석열 탄핵 청원을 통해 윤석열 탄핵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을 확인했다"며 "광주·전남에서 윤석열 탄핵의 바람을 만들고자 한다"고 발족 취지를 밝혔습니다. 추진위에는 현재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지역본부를 비롯해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광주·전남촛불행동 등 5개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4
    • 70대 몰던 택시, 주차된 SUV 덮쳐 추락..3명 다쳐
      70대가 몰던 택시가 주차 차량을 들이받아 근처에 있던 행인이 다쳤습니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경사로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인근에 주차돼 있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가 5m 높이의 담벼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택시 운전사와 60~70대 행인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04
    • "여자친구를 죽였어요"..전 여자친구 흉기 살해한 30대 남성 자수
      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저녁 7시 36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죽였다"는 30대 남성 A씨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전 여자친구가 거주하고 있던 오피스텔을 강제 개방해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2024-09-03
    • 매직넘버 줄인 KIA, LG 제압 3연승..정규시즌 우승 '성큼'
      정규시즌 우승에 나선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KIA의 매직넘버는 11로 줄었습니다. 승리를 거둔 2위 삼성과는 6.5 경기차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나온 양현종은 6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11승을 거뒀습니다. 5선발 중 유일하게 KIA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양현종은 이날 10년 연속 150이닝을 기록하며, 좌완투수로는 KBO
      2024-09-03
    • KIA 김도영, 150km 강속구에 왼쪽 팔꿈치 강타.."단순 타박상"
      매 타석 대기록을 써가고 있는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사구로 교체됐습니다. 김도영은 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대 2로 앞서던 5회말,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3구 150km/h 포심패스트볼에 왼쪽 팔꿈치 윗부분을 맞았습니다.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고통은 커 보였습니다. 사구에 맞은 김도영은 괴로워하며 주저앉았고 즉시 KIA 트레이너와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이 김도영의 상태를 살폈지만, 쉽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KIA 벤치는 김도영을 교체하고,
      2024-09-03
    • 훔친 킥보드 아파트 15층에서 던진 초등학생들.."처벌은 불가"
      훔친 킥보드를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던진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지만 처벌 없이 풀려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군 등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명을 붙잡았으나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저녁 6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킥보드 1대를 던진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이 초등학생들은 아파트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
      2024-09-03
    • 조선대병원, 파업 엿새만 종료..임단협 타결
      조선대병원 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에 합의하면서 엿새만에 파업을 종료했습니다. 3일 조선대병원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 조선대병원 지부에 따르면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관 사후 조정에서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조정안을 조합원 논의를 거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조정안에는 2.5% 임금 인상률을 1일부터 적용하고, 직급 보조비·가족 수당 등 일부 수당 인상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사측과 이견을 조율한 만큼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왔던 파업을 이날 저녁
      2024-09-03
    • 호랑이군단, 정규시즌 우승 '카운트다운'..매직넘버 12
      【 앵커 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습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2연전을 승리로 장식한 KIA는 매직넘버를 12까지 줄이면서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슈퍼스타'는 역시 '슈퍼스타'였습니다. 경기 초반 5점을 내준 뒤 차곡차곡 추격에 나선 KIA는 김도영의 7회 초 시즌 35호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주장 나성범의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KIA는 9회 초 이우성의 2루타에 힘 입어 결국 6대 5,
      2024-09-02
    • 대통령실 "이재명, '응급실 뺑뺑이' 사망 증가?..국민 불안 증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료진 부족에 따른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자가 증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불필요한 국민 불안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응급환자 사망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어서 사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응급실 뺑뺑이로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부 통계의 산출 자체가 어렵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응급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목소리
      2024-09-02
    • '셀프 신고?'..마약 취해 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댄 30대 남성
      마약에 취해 경찰서 주차장에 차량을 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당시 정문 초소를 지키고 있던 경찰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 경위를 물었지만, A씨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찰은 열린 창문으로 차량 안에 다수의 주사기가 있는
      2024-09-02
    • AI페퍼스, 팬들에게 훈련 과정 공개.."이벤트 다양화할 것"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팬 120여 명을 초청해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지난달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오는 24-25 도드람 V리그 개막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앞서 구단 SNS를 통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훈련 참관 인원을 모집한 AI페퍼스는 이날 초청된 팬 120여 명에게 워밍업과 맨투맨패스, 포지션 수비 연결, 개인공격, 6인 시스템, 서브 앤 리시브 등 훈련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훈련 이후엔 1시간가량 자유
      2024-09-02
    • 한가위 보름달, 언제 볼 수 있나?..17일 저녁 6시 17분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저녁 6시 이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서울 기준으로 오는 17일 저녁 6시 17분 한가위 보름달이 뜬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름달은 이튿날인 18일 0시 4분쯤 가장 높게 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달, '망'(望)이 되는 시기는 추석 다음날인 18일 오전 11시 34분입니다. 주요 도시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울산이 저녁 6시 6분으로 가장 빠르고, △대구 저녁 6시 9분 △대전 저녁 6시 14분 △광주 저녁 6시 15분 △세종 저녁
      2024-09-02
    • "돈 있는 줄 알고 훔쳤다"..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달아난 남성
      투신을 시도한 사람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마포대교에서 가방 훔쳐 도망가는 절도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마포대교 난간에 걸터앉은 사람이 있다는 관제센터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마포대교를 향하던 경찰에 또 다른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지나가던 한 남성 A씨가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의 가방을 주워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다
      2024-09-01
    • "피 묻은 얼굴 씻어"..'여자친구 폭행' 먹방 유튜버 '웅이' 집행유예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먹방 유튜버 웅이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은 주거침입·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2월 25일 서울 강남의 여자친구 집에서 말다툼을 하다 폭행한 혐의입니다.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고 신고를 취소하도록 강요하는 한편, 경찰이 도착하자 아무 일이 없던
      2024-09-01
    • 태국 파타야 호텔서 60대 한국인 남성, 추락해 숨져
      태국 파타야 호텔에서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새벽 5시쯤 현지 경찰에 파타야 방라뭉에 있는 한 호텔 투숙객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62살 한국인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10층 객실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이 남성은 한국인 단체 관광객 중 1명으로, 일행 중 한 명이 그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호텔 측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 이 남성은
      2024-09-01
    • 尹,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망신주기 의심, 국회 정상화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망신주기가 의심된다"며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을 불러다 피켓 시위를 하고 망신주기를 하겠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살인자' 발언에 대해 "망언을 서슴지 않고 사과도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건 1987년
      2024-09-01
    • '어린 자녀 앞에서..' 아내 흉기로 찌른 뒤 47층서 투신한 40대 남편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편이 투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47층에서 4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30대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로 찌른 뒤 안방에서 밖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흉기에 찔린 피해자는 목과 팔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 안에는 부부 외에도 어린 자녀 2명이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9-01
    • 광주·전남, 9월 첫날에도 33도 안팎 무더위 계속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9월 첫날인 내일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1일) 아침 기온은 20 ~25도,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은 30~33도를 기록하겠고, 전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4-08-31
    • 이번엔 강남 도로 침하 '교통 통제'..시민 '불안 확산'
      서울 서대문구에서 도로 싱크홀로 차량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난 가운데 강남구에서 도로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7호선 학동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사고는 없었습니다. 경찰 등 관련 당국은 해당 도로의 2~3차로를 통제했다가 오후 5시 현재 3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구청과 동부도로사업소 등에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며 "싱크홀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2024-08-31
    • 9월 첫날에도 '늦더위'..광주·전남 30~33도
      9월 첫날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1일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늦은 오후 들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는 해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4도, 강릉 21도, 대구 22도 등으로 20~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부산 31도, 대구 34도 등으로 29~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경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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