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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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율 64.6% '5주째 상승세'..민주당 56.2% '6년만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지지율이 64.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응답은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앞주(62.1%)보다 2.5%p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후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0% 중반에 근접, 지지율 강세가 더욱 공고해지는 양상"이라며 "
      2025-07-14
    • 광주·전남 내일까지 최대 50mm 비..한낮 32도
      월요일인 오늘(14일)도 광주·전남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여수와 고흥 등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새벽 사이 모두 해제된 가운데,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40~50mm입니다. 아침기온은 19~22도, 한낮 기온은 28~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2025-07-14
    • 킥보드 타고 횡단보도 건너던 5살배기, 70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져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남아가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14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8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도로에서 79살 A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살 B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4
    • 부산서 또 아파트 화재로 80대 노모·50대 아들 숨져
      아파트에서 불이 나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80대 노모와 50대 아들이 숨졌습니다. 40대 아들 A씨는 발코니에서 구조됐지만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나 실화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A씨의 집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전력 과부하로 단정 짓긴 어렵다는 게 소방당국의 판단입니다. 조사에서 A씨는 모두 잠을 자고 있을 때 불
      2025-07-14
    • 흐린 가운데 가끔 비..광주·전남 내일까지 50mm 더 내려
      월요일인 14일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다 오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 10~50mm, 강원도 30~80mm, 대전과 세종·충남·충북 10~50mm, 광주와 전남·북, 10~50mm, 부산과 대구 등 경상권 20~60mm, 제주 5~20mm 등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때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침기온은 20~23도, 낮 기
      2025-07-14
    • 현직 경찰이 흉기 들고 도심 활보..흉기난동 혐의 입건
      현직 경찰이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흉기난동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순경은 지난 3일 흉기를 든 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는 등 거리를 활보한 혐의입니다. 당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A순경을 가족들에게 인계해 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순경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5-07-11
    • 여수서 승객 등 20여 명 탄 낚시어선 좌주..해경 구조
      승객 등 20여 명을 태운 낚시어선이 얕은 수심에 좌주 됐지만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11일 오후 5시 7분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 해상에서 여수 국동선적 9t급 낚시어선 A호가 좌주 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민간선 2척을 급파해 승객 20명을 경비함정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습니다. 선원 2명은 선박에 남아 안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조사 결과 A호는 문어 낚시 조업 중 조류에 밀려 선미가 얕은 해역에 걸리며 좌주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선
      2025-07-11
    • 제주 오피스텔서 20대 남성·10대 여성 추락해 숨져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1일 새벽 5시 40분쯤 제주시의 한 오피스텔 건물 외부에서 2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해당 건물 12층에서 추락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1
    • 내란특검, 尹에 14일 오후 2시 출석 요구..불응 시 강제 조치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출석하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한 데 따른 후속 조처입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1일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을 통해 14일 오후 2시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정 당국으로부터 '입소 시 건강검진 및 현재까지의 수용 관리 과정에서 건강상 문제점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된 바는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박 특검보는 "출정 조사에 응하지
      2025-07-11
    •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생리대 나눈 유치원생들
      전남 순천의 한 유치원에서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를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11일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전날 율산유치원이 관내 취약계층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2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나눔은 율산유치원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순천 율산 밤톨이 나눔장터'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준비돼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숙희 율산유치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따뜻한 배려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겐 뜻깊은 추억으로, 청소년들에겐 힘이 되
      2025-07-11
    • 전남 고흥군, 화재 피해 가구에 최대 500만 원 지원
      전남 고흥군이 화재로 건축물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고흥군은 11일 화재 피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재 폐기물 처리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대상은 고흥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화재 피해 군민으로, 화재 소실 정도에 따라 △전소 최대 500만 원 △반소 최대 300만 원 △부분소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나 불법 건축물, 고의성이 인정되는 화재 등은 제외됩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모두 9가구(전소 3건·반소
      2025-07-11
    •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 즐겨요!" 여수시, 성산공원·여문공원 물놀이장 운영
      전남 여수시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대 이용 인원은 성산공원 400명, 여문공원 150명입니다. 물놀이장은 오전(오전 10시~낮 12시)과 오후(오후 2~5시)로 나뉘어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입니다. 오전반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2살 이하 어린이로 제한됩니다. 5살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이뤄집니다. 정기
      2025-07-11
    • 내년 최저임금 1만 320원..2.9% 인상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1만 32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2.9% 인상하는 데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간급으로는 1만 320원, 월 기준으로는 215만 6,880원(209시간 기준)입니다. 노사의 최저임금 합의는 17년 만입니다.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이번을 포함해 노사 합의가 이뤄진 건 모두 8번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폭은 김영삼 정부 이후 들어선 정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김대중 정부 2.7%를
      2025-07-10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KIA, 한화에 올 시즌 첫 스윕패 허용..4위로 아쉬운 전반기 마감
      지난달 리그 월간 승률 1위로 분투한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시즌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KIA의 올 시즌 첫 스윕패입니다. KIA는 1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2대 3으로 끝내기 역전패했습니다. 정해영이 연속 볼넷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한 게 뼈 아팠습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를 내준 KIA는 이날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워 반드시 1승을 챙기겠다는 각오였습니다. 한화의 좌완 황준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3회까지 KIA와 한화 타선
      2025-07-10
    •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서 20개월 남아 숨진 채 발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0일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저녁 6시 40분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20개월 된 외국인 A군이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수영장은 야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풀장 출입은 통제된 상태였습니다. 현장 근처에 안전요원은 배치되지 않았고, CCTV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A군
      2025-07-10
    • KIA 윤영철, 좌측 팔꿈치 부분 손상 '전력 이탈'..4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 좌완 투수 윤영철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습니다. KIA는 10일 윤영철이 구단 지정병원에서 좌측 팔꿈치 MRI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윤영철은 당분간 재활에 집중한 뒤 4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영철은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윤영철은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를 대신해 오는 12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부상으로 결국 무산됐습니다. 윤영철의 빈 자리는 KIA 불펜 성영탁이
      2025-07-10
    • 순천만 '한눈에'..용산 전망대, 내일 개방
      순천만의 원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용산 전망대가 2년 만에 다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23년 노후화로 철거됐던 용산 전망대를 내일(11일)부터 건축면적 124㎡, 2층 목재 구조물의 새로운 모습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까지 전망대 진입 구간에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908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2025-07-10
    • '빠르게 뜨거워진 바다'..양식 어가 한숨에 대책 마련 '분주'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바다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특보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빨리 발령되면서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양식장입니다. 굉음과 함께 공기압축기가 분주히 돌아갑니다. 뜨거워진 바다 때문입니다. 이른 폭염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보름이나 일찍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일찍 찾아온 폭염 탓에 바다의 온도가 빠르게 뜨거워지면서 어민들의 시름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어민
      2025-07-10
    • "李대통령 살해하겠다" 온라인에 살해 협박 글..경찰 수사
      온라인에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이 대통령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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