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날짜선택
    • 순천 사우나 지하실서 불..."유증기 원인 추정"
      전남 순천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이 나 6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오후 1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4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지하실 일부가 그을렸지만 기름탱크 철거를 하던 작업자 6명은 곧바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우나는 이날 철거 작업을 위해 영업을 하지 않아 사우나 이용 손님이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2024-06-29
    • 전남 구례 축사서 불..돼지 1,200마리 소사
      전남 구례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3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사육동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9
    • 대구 6층짜리 건물 큰 불..40여 명 옥상서 구조 기다려
      대구의 한 6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시민 4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8일 낮 12시 43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동의 한 6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이 건물 2층에서 시작됐으며, 5층에는 사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1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물 내부에서 대피하지 못한 시민 42명은 현재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6-28
    • '6시간 30분 압수수색' 31명 사상 아리셀 강제 수사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6일 단행한 압수수색이 6시간 30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등 3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리셀 대표인 박순관 대표 자택 등 회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50여 명을 투입, 이
      2024-06-26
    • 화성 화재 사망자 신원 11명 추가 확인..내국인 1명, 외국인 10명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11명에 대한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국립과학수사본부로부터 사망자 11명에 대한 DNA 대조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11명 중 한국인은 여성 1명, 외국인 10명은 중국 여성 7명, 중국 남성 2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입니다.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4명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사망자 9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2024-06-26
    • 화성 화재현장서 마지막 수습된 시신 신원 확인...40대 한국인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은 추가 실종자였던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5일 전날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1명의 시신을 이날 수색 중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문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이 사망자는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것은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한국 국적)와 소사체로 수습된 40대 C씨(중국에서 한국 귀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22시간 만 진화..22명 사망·실종자 수색 계속
      30여 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전지 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최초 발화부터 22시간여 만입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25일 오전 8시 48분을 기해 아리셀 공장 화재가 완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 3명, 중국 18명, 라오스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은 실종 상태로, 소방 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2024-06-25
    • 화성 공장 화재, 시신 20여 구 추가 발견
      화재가 발생한 화성 리튬공장에서 시신 20여 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노동자가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후 내부 수색에 나선 소방은 현장에서 20여 구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실종 사태의 노동자 23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의 국적은 외국인 20명, 미확인 1명 등입니다. 화재는 공장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에만 리튬 배터리 3만 5,000개가 보관돼,
      2024-06-24
    •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7명 사상·20여 명 고립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21명까지 더하면 인명 피해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실종 인원 대다수는 2층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은 해당 공장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리튬전지는 열과 충격에 취약해 폭발
      2024-06-24
    • 영광 주택 화재로 11살 손자 숨져..조부모도 다쳐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지적장애가 있는 10대 손자가 숨지고 함께 살던 80대 조부모가 다쳤습니다. 24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지적장애가 있는 11살 A군이 작은 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A군과 함께 살던 80대 조부모는 대피하는 과정에서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불은 주택 약 90㎡를 태워 소방서 추산 9,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
      2024-06-24
    • 영광 주택서 화재...병원 이송 11살 남아 위독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서 발견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23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주택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11살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피해 남자아이는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화재 당시 집에는 조부모와 아이만 있었고, 조부모만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을 점검
      2024-06-23
    • 서울 강남 역삼동 아파트 화재..주민 2명 병원 이송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낮 1시 20분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집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1명이 양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고, 불이 난 세대 아래층에 있던 11개월 영아도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7명도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으며 주민 4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모두 하교했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
      2024-06-20
    • 서울 강남구 23층 호텔에서 불…36명 대피
      19일 오후 9시 36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23층짜리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 등 36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이 불로 호텔 직원인 3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130명과 장비 36대를 투입해 약 4시간 만인 20일 오전 1시 37분경 불을 완전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 배전반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0
    • 목동 아파트 화재 12시간 만에 진압…긴박했던 순간들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110여 명이 대피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진압에 12시간 가량이 걸리고 진압하던 소방대원 17명이 추가 폭발 사고로 다치는가 하면, 옥상에 고립돼 있던 주민 일부를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가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경 목동에 있는 23층짜리 고층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은 지하 2층 주차장과 지하 1층 상가까지 번졌으며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2024-06-19
    • 서울 목동 아파트 지하서 불..9시간 넘게 진화 중
      서울 목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9시간 넘게 진화 중입니다. 19일 아침 8시쯤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23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5명이 연기를 마셨고 아파트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지하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불길을 잡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 진화 중이던 오후 3시쯤에는 지하 1층 상가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대원
      2024-06-19
    • 광주 생용동 야산에서 산불..5시간 만에 진화
      광주 북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5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18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 헬기 3대 등 장비 39대와 인력 25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만인 밤 10시 10분쯤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산림당국은 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06-19
    • 강진 사찰 신축현장서 화재..불상 100여 점 소실
      전남 강진의 한 사찰 신축현장에서 불이 나 불상 100여 점이 소실됐습니다. 17일 저녁 7시 50분쯤 전남 강진군 신전면의 한 사찰 신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발생 4시간 40분 만인 새벽 0시 25분쯤 꺼졌고, 다행히 인근 주택으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사 현장 450㎡가 타면서 불상 100여 점이 소실됐고, 인근 주택이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공사 현장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공사 자재로 옮겨 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6-18
    • 목포 7층 건물서 불..50여 명 대피 소동
      목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1일) 밤 9시 1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7층짜리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을 끄던 경찰관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구장과 학원 등 건물 안에 있던 5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2
    • 7층 건물서 화재..50여 명 대피·경찰관 연기흡입
      전남 목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1일 밤 9시 10분쯤 목포시 옥암동의 한 7층짜리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초동 조치를 하던 30대 경찰관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당구장과 학원 등에 있던 5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가스 유출..1천여 명 대피' 여수산단 철강업체서 또 불
      화학물질이 유출돼 1,8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던 여수산단의 철강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9일 저녁 6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한 철강 원료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설비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업체에서는 앞서 지난 7일 아침 6시쯤 배관이 막히면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이 유출됐습니다. 이산화황에 노출되면 안구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2명이 병원으
      2024-06-10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