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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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 호텔 화재.."최소 66명 사망"
      튀르키예 스키 리조트의 호텔에서 최소 6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치는 대형 화재가 났습니다. 화재는 21일(현지시간) 새벽 3시 반쯤 튀르키예 서북부 볼루주 카르탈카야에 있는 그랜드카르탈 호텔 내 식당에서 발생했습니다. 압둘아지즈 아이딘 주지사는 12층짜리 호텔 건물 4층에서 시작한 불이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호텔에 234명이 투숙했으며 희생자 가운데 2명은 탈출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생존자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투숙객들은 창문을 통해 뛰어내리거나 침구류를 묶어 만
      2025-01-22
    • 대형 참사 막은 '닫힌 방화문'..상가·아파트 여전히 '활짝'
      【 앵커멘트 】 이달 초 경기 분당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중상자 없이 모두 구조됐죠. 닫혀있던 방화문이 연기 확산을 막아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우리 주변 방화문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요?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대형 건물입니다. 운동시설과 목욕탕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이 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건물의 방화문이 열려 있고, 안전 포스터가 붙어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 스탠딩 : 조경
      2025-01-19
    • 밀양 임야서 불 끄고 나니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경남 밀양의 화재 현장에서 시신 한 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5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50분쯤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길 가던 행인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40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임야 0.66㏊가 소실됐고, 진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한 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
      2025-01-15
    • 광주 자동차 부품 공장서 화재..50대 부상
      광주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대피를 하던 50대 직원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6분쯤 광산구 도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1분 만에 꺼졌지만, 직원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50대 A씨가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밖에도 공장 건물 1층 30㎡와 기자재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3
    • 사찰서 화목난로 추정 화재..70대 승려 숨져
      경기도 동두천시 사찰에서 불이 나 승려 1명이 숨졌습니다. 11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15분쯤 동두천시 한 사찰에서 불이 나 70대 승려 1명이 다락방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목조 건물 51㎡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에 의해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다락방에 있던 화목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새벽에 목포서 유흥주점 불..3명 중상
      새벽시간대 전남 목포의 한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1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보광동 4층 규모 건물의 1층 유흥주점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점에 있던 50대 남성 2명과 40대 여성 1명 등 3명이 2~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건물 2~4층에 머물고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했지만 미처 밖으로 피하지 못한 10여명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11
    • LA 산불에 불탄 건물만 1만 채..혼란 속 약탈에 통금령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10일(현지시간)까지 나흘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집어삼킨 건물만 1만 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진 듯 잿더미가 된 화재 현장에서는 혼란한 상황을 틈탄 약탈이 벌어져 일부 지역에는 통금령이 내려졌습니다. 한편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나눠주는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NN과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화마가 집어삼킨 면적만 약 145㎢로 여의도 면적(2.9㎢) 50배에 달합니다. 가장 불길이 큰 '팰리세이즈 산불'과 '이튼 산불
      2025-01-10
    • "美 역사 최악의 산불"..박찬호·패리스 힐튼 LA 집도 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의 피해액이 역대 산불 중에서도 최고액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액이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해 미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5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화재가 통제되지 않고 있어 피해액이 더욱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해안 지역 화재는 강한 바람으로
      2025-01-10
    • 문체부, 옛 전남도청 복원공사 화재.."재발 방지 대책 세우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4일 광주광역시 서석동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섭니다. 8일 문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건설공사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문체부가 옛 전남도청을 복원하기 위해 공사하고 있는 경찰국 본관 3층에서 천장의 철재 구조물을 절단·철거 작업하는 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접 단열재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2025-01-08
    • 인천 월미테마파크서 차량 화재..1명 부상
      인천 월미테마파크 인근서 차량에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인천광역시 중구 월미테마파크 부근 도로에서 SUV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 안에 있던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를 포함해 차량 2대가 타면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화재 신고 10여 건이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15분여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8
    •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서 화재 발생..30분 만에 진화
      원형복원을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인 옛 전남도청 공사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4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석동의 옛 전남도청 경찰국 본관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거대한 검은 연기 기둥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9시 12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화재 상황을 알리고 차량 우회를 안내하는 등 안전 대책에 나섰습니다. 소방은 용접 과정에서 튄 불꽃이 천장 단열재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2025-01-04
    • 분당 복합상가 불 310명 구조·대피.."인명 피해 없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대형 복합상가건물인 BYC 빌딩에서 불이 나 300명 넘는 사람이 구조되거나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35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했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3일 오후 4시 37분 BYC 건물 1층의 김밥집 주방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주방의 배기 덕트를 타고 가면서, 연소가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불이 워낙 컸던 탓에 이번 화재와 관련한 119 신고가 1,148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8층짜리 연면
      2025-01-03
    • 분당 대형 복합건물 화재..40여명 구조, 50여명은 자력대피
      분당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큰 불이 나, 40여명이 구조되고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3일 오후 4시 37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복합 상가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다수 인명이 고립돼 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오후 4시 43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을 말합니다.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은 40여분 만인 오후 5시 18분에 초진을 완료했
      2025-01-03
    • 전남 순천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밤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66㎡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 전국 숙박업소 3곳 중 1곳 소방시설 관리 안 돼
      숙박업소 3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층별 방화문이나 객실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 등 방화 및 소방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는 전국 숙박업소 3,325곳을 대상으로 층별 방화문 및 객실 출입문의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정지 등 불법행위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한 결과 36.9%, 1,90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가운데 70건에 과태료 처분, 1,712건에 조치명령, 121건에 관계기관 통보의 조처를 내렸
      2024-12-31
    • 소방청 "무안 항공기 사고 43분 만 초진"..인명구조·수색 중
      소방청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오전 9시 3분쯤 첫 신고 접수가 들어왔으며 9시 46분쯤 초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항공대 소속 대원 80명과 소방헬기를 동원해 43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8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명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승객은 한국인 173명과
      2024-12-29
    • 무안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승무원 등 181명 탑승 '구조 작업 중'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29일 아침 9시 7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가 무안공항 착륙 중 기체 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추락과 동시에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구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까지 발령하는 등 소방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초기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기체 꼬리 부분에서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상자는 19일 10시 현재 23명이 확인됐고, 2명은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2024-12-29
    • [영상]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항공기 착륙 중 추락..사상자 속속 확인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착륙 중이던 여객기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태국 방콕에서 무안으로 오던 제주항공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객기에서 강한 불길과 연기가 솟구치면서 소방당국도 진화에 나섰습니다. 9시 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2대 80명의 소방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정확한 인명 피해는 조사 중인 가운데 사상자고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2024-12-29
    • KAIST 대전 캠퍼스 내 실험실 화재..2명 연기 흡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27일 오후 3시 16분쯤 대전 유성구 KAIST 문지캠퍼스 내 기초과학연구원(IBS) 캠퍼스 사업단의 한 실험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실험실 안에 있던 초음파 세척기에서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소방대가 출동해 약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진화 과정에서 2명이 연기를 흡입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아세톤도 1리터 가량 누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 등을 파악중입
      2024-12-28
    • [영상]광주 아파트 불…1명 중태·8명 연기흡입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흡입한 입주민 1명이 중태에 빠지고, 다른 주민 8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5분쯤 북구 용봉동 15층 규모 아파트의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화재가 난 세대에 살던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다른 세대에 사는 입주민 8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수십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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