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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당국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소방력 다시 투입"..잔불 발생
      완진을 발표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방 당국이 다시 진화 작전에 나섰습니다. 22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20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에서 소방력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잔불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화염이 확대하거나 추가 연소가 발생한 건 아니라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저녁 7시 반쯤 조명차를 투입해 야간 중 현장 활동을 마무리할
      2025-05-22
    • "다시 불씨가 보인다" 무색해진 완진 선언..일상 회복은 언제쯤
      【 앵커멘트 】 소방당국이 어제(20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완진을 발표했지만 오늘(21일) 건물 안에서는 불씨가 일부 되살아나기도 했습니다. 완진 소식에 안심했던 인근 주민들은 멈추지 않는 연기와 분진에 여전히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굴삭기가 건물 잔해를 끄집어내고, 공장 앞에는 불에 타다 남은 생고무 잔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화재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열화상 카메라도 대기 중입니다. 불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에 대비하는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소
      2025-05-21
    • 광주경찰, 금호타이어 화재 원인·과실 책임 밝힌다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 원인과 과실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건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엄정 수사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형사기동대 안전화재팀, 강력계, 수사심의계, 과학수사계 등 36명 규모로 꾸려졌습니다. 수사 전담팀은 금호타이어 본사와 광주공장으로부터 공장 안전 관리와 화재 대응 지침, 소방시설 유지·보수·관리·점검 현황 등을 제출받아 분석 중입니다. 또 발화 추정 장소와 10m가량
      2025-05-21
    • '대형화재' 금호타이어, 노동자·협력업체 등 피해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불은 모두 껐다지만 공장 재건을 위해선 1년 6개월에서 3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당 기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일터가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넘게 금호타이어 제품을 실어 나르며 생계를 이어온 A씨. 나흘간 이어진 화재로 폐허가 된 공장을 보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 싱크 : A씨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물차주 - "그냥 막 허탈해가지고 어떻게 하지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완진까지 77시간"..이제는 원인 규명의 시간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약 77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흘간 이어진 화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7시간 만인데, 18일 낮 주불을 잡은 뒤로도 잔불 정리에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완진을 선언한 소방당국은 재발
      2025-05-2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진'..화재 발생 76시간 40분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사흘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모든 불을 껐다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6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에 1단계로 유지 중이었던 소방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소방본부와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 원자재 제
      2025-05-20
    • '대형 화재' 금호타이어 노조 "노동자 생계 대책 마련" 촉구
      대형 화재가 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노동자들이 생계·안전 대책 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고용 불안 위기를 극복하고,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은 (공장 화재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공장 가동이 무기한 중단돼 중소협력업체들의 줄도산 위기 문제가 거론된다"며 "노동자들의 불안정한 고용 등으로 인한 소비 축소와 골목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나흘째..정오쯤 완진할 듯 "밤사이 상황 급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잔불 정리 작업이 상당한 진척을 보이면서 완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광주 광산소방서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안 불꽃이 모두 잡히면서 잔불 정리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중 현장 상황을 살펴본 뒤 정오쯤 완진 선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날 오후 공장동에서 수많은 도깨비불이 추가로 발견됐고, 건물 2층이 50cm가량 내려앉는 등 건물 붕괴 조짐이 보이자 진화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관심..공장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체 두 동 중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공장은 당분간 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노후 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화재를 계기로 공장 이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춰 섰습니다.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가동 재개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로 공장이 크게 파손되면서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0년
      2025-05-19
    • 금호타이어 화재 사흘째, 연기 속 유해 물질 없다?..주민들 건강 이상 호소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는 주불이 잡혔지만 잔불 진화에 난항을 겪으면서 연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환경당국은 연기로 인한 유해 물질은 기준치 안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화재 연기, 정말로 괜찮은 건지 조경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진화율 95%를 보이고 있는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서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인화성이 큰 고무 탓에 꺼진 뒤에도 재발화하고 공장 2층 바닥이 50cm가량 내려앉으면서 접근이 쉽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흘째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중장비 동원 막바지 진화..완진 '코 앞'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사흘째인 19일 소방당국이 막바지 진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한 진화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중장비 등으로 생고무를 비롯한 타이어 원료, 건물 잔해 등을 걷어내고 남아있는 불씨를 제거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화율은 95% 정도로 큰 불은 화재 발생 32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2시 50분쯤 잡혔습니다. 현재까지 소방과 경찰 인력 964명, 장비 281대, 헬기 2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중 완전 진화에
      2025-05-19
    • 인도에서 3층 건물 화재..아동 등 17명 사망
      인도 남부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최소 17명이 사망했습니다. 18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텔랑가주나 당국은 이날 오전 하이데라바드시 3층짜리 보석상 건물에서 불이 나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5세 미만 아동 6명도 포함됐습니다. 당국은 1층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전체로 번졌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참사로 인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애도를 표했고, 정부는 유가족에게 보상금 20만 루피(약 327
      2025-05-18
    • [LTE] 금호타이어 화재 주불 잡혔다..연기는 사흘간 계속될 듯
      【 앵커멘트 】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의 주불이 잡히면서 진화율이 95%를 넘겼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중 완진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연기가 계속 나고 있는 겁니까? 【 기자 】 네, 어제보다는 확연히 줄어든 모습이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잔불 정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소방대원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주불이 잡힌 건 화재 발생 약 32시간 만인 오늘 낮 2시 50분쯤입니다. 95%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소방 대
      2025-05-18
    • 금호타이어 화재 진화율 80%.. "오늘 중 완진 목표"
      광주광산구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8일 오전 7시 30분 회의를 통해 "오늘 중 완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재발화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초 2동 전소가 예상됐으나 밤샘 진화작업으로 25%를 보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건물 천장은 오전 6시 기준으로 전소됐고, 철판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연기가 나는 부분은 화재가 발생한 1동으로, 1층에서 3층까지 콘크리트 철판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생고무가 있어
      2025-05-18
    •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깊이 사죄..화재 진압 최우선"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18일 "대피해 계신 광주 공장 인근 주민분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광주공장 화재 현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화재진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모든 과정에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광산구
      2025-05-18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약 80%..대응단계 하락 검토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이 80%에 가까워지면서 소방 대응 단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진화율은 75∼80% 사이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인원 462명, 장비 16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상황을 파악한 후 국가 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한 대응 단계를 이날 중으로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불은 전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편
      2025-05-18
    • 이재명,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피소 찾아 위로.."신속 복구되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후보는 17일 광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참석 이후 이날 밤 10시쯤 예고 없이 광주여대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를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대피해 온 주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위로와 함께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 "갑작스러운 화재 때문에 주민들께서 상당한 불편을 겪는 것 같다"며 "공장 부상자들도 있는
      2025-05-17
    • [LTE]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째 진화 중..이 시각 현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은 13시간이 넘은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화재현장 지휘본부에 나와있는데요.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대원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매캐한 연기 탓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숨 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전 10시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은 지금도 발효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일반 펌프차 26대의 위력을 가
      2025-05-17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큰 불에 시민들 '불편'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국가 소방 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검은 연기와 매캐한 내음, 잿가루가 퍼지면서 시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이 난 건물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화학 약품으로 녹이는 곳입니다. 타이어와 생고무 20톤이 쌓여 있고, 불에 탄 건물이 3차례에 걸쳐 무너지면서 진압도 쉽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불길은 내부 통로를 타고 옆 건물로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큰 불.."완진까지 일주일 이상"
      【 앵커멘트 】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앞둔 오늘(17일) 광주 도심에 자리 잡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완전 진화까지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습니다. 불길은 축구장 5개 크기의 공장을 빠른 속도로 집어삼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김관수 / 목격자 - "연기가 계속 나면서 폭발음 소리가 강하게 들
      20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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