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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겨울 혹한 시달리는 몽골.."가축 50만 마리 폐사"
      올 겨울 몽골에 닥친 혹한으로 국토 대부분이 눈에 뒤덮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축 떼죽음도 잇따라 피해는 점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습입니다.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몽골 기상청은 15일 "풍속이 초속 34m를 넘고, 도로 가시성이 떨어지며, 재앙적인 상황이 예상된다"면서 "불안정한 기상 조건이 전국에 걸쳐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몽골 기상청은 시민들, 특히 유목민들에게는 재난 가능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대륙성 기후인 몽골에선 강풍과 먼지 폭풍이 잦은 편이지만, 이번 겨울은
      2024-02-17
    • "정말 추웠소!" 축사 탈출한 송아지..혹한 속 12일만 주인 품으로
      축사를 탈출해 산으로 달아났던 송아지가 드론을 앞세운 포획 작전 끝에 12일 만에 무사히 주인 품에 돌아왔습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 속에도 다소 여윈 것을 빼면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충북 옥천군 안내면의 한 축사에서 58살 김 모 씨가 새로 들여온 암송아지(생후 15개월) 1마리가 갑자기 날뛰면서 달아났습니다. 축산업을 하는 김 씨는 인근 농가에서 구입한 이 송아지를 차량에서 내려 축사로 들여보내던 중이었습니다. 김 씨는 습성상 송아지가 멀리 달아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조심스럽
      2024-01-25
    • 美 강타한 혹한ㆍ폭설..최소 30명 사망 등 피해 속출
      미국 대부분 지역에 혹한과 폭설이 몰아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NBC방송은 최근 이어진 겨울폭풍으로 미국에서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고 AP통신도 최소 사망자 수를 28명으로 추정했습니다. 피해가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뉴욕주 북서부 버펄로에서는 최대 11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버펄로가 포함된 이리 카운티에서는 모두 7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며 이 중 최소 3명은 폭설로 응급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심에 최대 3미터의 눈더미가 쌓이면서 주택과 자동차 등이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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