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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사람만 24명' 헬기 추락까지..산불 피해 현장 '최악'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피해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 추락과 산불 확산에 따른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이번 산불로 숨진 사람은 모두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에서 진화 작업을 하던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오전 11시쯤 안동 임하면에서 8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사망자가 계속 발견되면서 산불 사망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들
      2025-03-26
    • 경북 의성서 산불 진화 헬기 추락..조종사 사망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51분 의성군 신평면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를 몰던 조종사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헬기는 의성군 산불 진화 헬기 6대 가운데 1대로 산불 진화를 위해 낙동강에서 급수한 뒤 돌아오던 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헬기를 몰던 조종사는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5-03-26
    • 산청 산불 밤새 노력에도 진화율 71%..일출 후 헬기 투입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강풍 등 영향으로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진화율은 전날 밤 9시 기준과 같은 71% 수준입니다. 전날 일몰과 함께 헬기는 모두 철수했고 특수진화대원 1,500여 명을 투입해 민가 확산을 방지하며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중 주불을 진화한다는 계획이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날 산청에 최대 풍속 10∼15㎧의 강풍이
      2025-03-24
    • "산청 산불, 하동 일부까지 확산..헬기 33대 등 투입 진화 총력"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산청군 신안면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 옥종면 일부까지 확산됐으며, 연무가 많아 헬기 투입은 지연되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3-23
    • 양주 육군비행장에서 정찰무인기와 헬기 충돌
      공군의 KF-16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 발생 열하루 만에 이번에는 육군비행장에서 정찰무인기가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부대 항공대대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군용 무인기 '헤론'이 착륙해 있던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C-1)과 충돌했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30분 만에 헬기에 난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헬기와 무인기 모두 전소됐습니다. 헤론은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대형 무인정찰기로, 우리 군에 201
      2025-03-17
    • 美 소방당국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생존자 없을 듯"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생존자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방 및 긴급 대응 책임자인 존 도널리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시점에서 우리는 이번 사고의 생존자가 있다고 믿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고 여객기로부터 27구, 헬기로부터 1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NBC 방송은 수색·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2025-01-30
    • "워싱턴DC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사망자 30명 넘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발생한 소형 여객기와 헬기 충돌사고의 사망자가 3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NBC 방송은 3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와 헬기가 추락한 포토맥강에서 30구 이상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당국의 공식 사망자 집계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 헬기에는 군인 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소형 여객기는 29일 오후 8시53분쯤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
      2025-01-30
    • 美 여객기-헬기 충돌사고 탑승자 67명 생존 미확인
      미국의 수도 위싱턴DC의 공항 인근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67명에 달하는 탑승자들의 생사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8시 53분경 아메리칸항공 산하 PSA항공의 여객기가 워싱턴DC의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 착륙하려고 접근하던 중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충돌해 근처 포토맥강에 추락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은 사고 여객기가 승객 60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미국 중부에 있는 캔자스주 위치토시에서 워싱턴DC로 가던 중 추락했다고 밝
      2025-01-30
    • 산림청 대원, 설악산 환자 구조 뒤 헬기에 오르다 추락 숨져
      설악산에서 낙상환자 구조에 나선 산림청 소속 대원이 상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수렴동 대피소 인근 상공에서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원 32살 A씨가 2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낙상환자를 구조한 뒤 로프를 이용해 헬기에 오르던 중 안전벨트 역할을 하는 하네스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경기도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 "계엄은 2시간 아니라 8시간 지속"..민주당, "육군본부 철저히 조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의 계엄 상태는 윤석열씨가 주장한 2시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8시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4일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전날 조사단 간사 박선원 의원 제보를 토대로 "12·3 내란은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이같은 근거로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707 특수임무단을 국회로 수송할 때 동원된 특수작전항공단 헬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헬기들이 이륙을 위한 준비와 점검, 계획이 이미 사전에 완료됐다는 겁니다. 조사단은 "계엄
      2024-12-14
    • 경남 하동서 헬기 추락..'조종사 부상'
      경남 하동에서 산림청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다쳤습니다. 7일 오전 9시 35분쯤 경남 하동군 고전면 고하리 산 일원에서 밤나무 해충 방제 작업을 하던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헬기 조종사가 가슴을 다쳐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락한 헬기 기종은 2003년 제작된 AS350으로, 방제 작업 중 전선에 부딪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사고 이후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해당 지역의 전기를 차단했습니다. 산림청은 현장사고수습본
      2024-08-07
    •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권익위 "위반 사항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헬기 이송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위반 사항이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권익위는 22일 전원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 신고 사건에 '위반 사항 없음'으로 보고 종결 처리 의결했습니다. 지난 1월 2일 흉기 피습을 당한 이 전 대표가 위중하지 않은데도 119 소방 헬기에 태워 서울로 이송하는 등 과도한 특혜가 주어졌다며 권익위에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권익위는 이 전 대표의 헬기 이송이 공직자 행동 강령에 위반되는지 서울대병원 이송 과정에 불법 특
      2024-07-22
    • '시속 200km' 도주 불법체류자..경찰 헬기가 잡았다
      시속 200km로 질주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불법체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정차 명령을 거부하고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근처에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가 경찰의 정차 명령을 무시하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순찰 차량은 도주 차량을 쫓다 사고가 날 우려로 속도를 높이지 못했지만, 경찰 헬기가 도주 차량을 추적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
      2024-02-13
    • 불 끄는 헬기도 가격 사기..관세청, 헬기 사기 업체 단속
      산림청에 헬기를 납품하는 업체가 부품가격을 원가보다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했다가 적발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관세청은 헬기 부품을 원가보다 높게 부풀려 정부 기관에 공급한 A회사를 부당 이득 취득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사는 산림청 등이 보유하고 있는 KA-32 헬기 부품을 해외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조달하는 방식으로 원가를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세청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정확한 사실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림청#관세청#헬기#페이퍼컴퍼니#서울중앙지검
      2024-01-15
    • 포천 저수지 추락 헬기 기장 숨진채 발견
      포천 한 저수지에 추락한 헬기 기장이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3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저수지에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쯤 수중에 있는 헬기 기체 내부에서 60대 기장 A씨를 발견해 인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의 인양이 마무리되면 당국은 중장비를 활용해 기체도 인양해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8분쯤 포천시 소흘읍 고모 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수색 본부를 차리고 잠수부와 구조 보트 등
      2023-10-03
    • 경기 포천서 민간헬기 1대 추락...산불 방재 훈련 중 발생
      경기도 포천의 한 저수지에서 산불 방재 훈련을 하던 민간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쯤 소흘읍 고모리에 있는 고모저수지에서 민간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당초 비행계획서에는 헬기에 2명이 탄 것으로 기재돼 있으나, 실제로는 1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는 포천지역 산불 방재 훈련 중 저수지 일대에서 산불 진화용 물을 담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5분쯤 뒤 비상 1단계를 발령, 통제단을 가동하고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구
      2023-10-03
    • 강원도 영월 헬기 추락 2명 심정지
      민간 헬기가 추락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15일) 아침 7시 46분쯤 강원 영월군 북면의 한 마을에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2명이 탑승중이었으며 탑승자 2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헬기가 마을회관 인근으로 추락했지만 다른 건물과의 충돌은 없었고, 화재 등으로 인한 2차 피해도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한편 기체 결함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3-15
    • 우크라이나 장관 등 태운 헬기 키이우 인근 추락..14명 숨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헬기가 추락해 내무부 장차관을 포함한 14명이 숨졌습니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키이우 동북쪽 외곽의 브로바리 지역에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헬기가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헬기가 유치원과 건물 주변에 추락하면서 데니스 모나스티르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과 예브헤니 에닌 내무부 1차관 등 1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9명은 헬기 탑승자였고, 이들은 대부분 내무부와 국가 비상 서비스 소속 고위 관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들은
      2023-01-19
    • 경북 문경서 헬기 추락..탑승 기장 탈출
      경북 문경의 한 야산에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오후 1시 44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의 한 야산에 화물 운송용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해경청 비상 신호 수신과 부산지방항공청의 유선 문의를 통해 사고 사실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구조대원 등을 급파했습니다. 사고 당시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중이었으나 추락 전에 스스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사고 헬기 기장은 현재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상태이며 119와의 통화에서 강풍에 의한 추락이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12-02
    • 오전 이륙 비행 80분 만에 추락…최근 초속 15∼20m강풍
      강원 양양에서 추락한 임차 헬기는 최근 동해안 지역 강풍으로 산불이 잇따르자 예방감시 차원의 계도 비행 임무 수행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어제(26일) 오전 11시 29분께 동해안 각 시군에 계도 비행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 초당 15∼20m의 강풍이 불어 산불 우려가 커진 것에 따른 조처였습니다. 이에 속초시 역시 지난 26일 오후 2시께 사고 헬기 업체에 계도 비행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이륙 당시 사고 지역의 바람은 초속 2∼3m의 남동풍이 약하게 불었던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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