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美 언론 혹평…"반복 구조·평면적 캐릭터에 실망"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3에 대해 미국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냉정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 시각 27일, 리뷰에서 "후속 시즌이 의미 있으려면 관객을 놀라게 할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며 "시리즈가 반복하는 구조는 스스로 만들어낸 공식을 답습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주인공 기훈(이정재 분)의 운명에 접근해 가는 서사는 긴장감을 주지만 전개 방식은 예측 가능하고 캐릭터는 입체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황동혁 감독은 여전히 액션 연출에는 능숙하지만,
2025-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