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날짜선택
    • '어도어 복귀' 뉴진스 5명 모두 항소 안 해...전속계약 유효 확정
      걸그룹 뉴진스 멤버 5명이 모두 자신들이 패소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해린, 혜인, 민지, 다니엘, 하니 다섯 멤버는 항소 기한이었던 이날 0시까지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다섯 멤버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는 1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뉴진
      2025-11-14
    •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한 검...민주당, '파면' 담은 징계법 '만지작'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도 일반 공무원과 동일한 징계 규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행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고, 일반 공무원처럼 '파면' 징계까지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현재 검사는 별도의 '검사징계법'에 따라 해임·정직·감봉·견책 등 5단계 징계만 받을 수 있고, 파면은 국회 의결과 헌법재판소 판단을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반면 일반 공무원은 대통령령인 '공무원 징계령'에 따라 파면이 가능합니다. 민주당은 "검찰이 같은 비위를 저질러도 일
      2025-11-12
    • 우상호 "대장동 항소포기에 검찰은 반성부터 해야...대통령실 기획 아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1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일각의 반발과 관련해 "일단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반성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우 수석은 이날 SBS 유튜브에 출연해 개인 의견을 전제로 "이번에 수사를 하고 기소를 책임진 분들은 반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1심 재판부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형을 선고한 것을 두고 "구형에 실패한 것으로 봐야 한다. 검사가 시키는 대로 발언을 조작해준 대가로 구형을 싸게(낮게) 한
      2025-11-11
    •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법무법인 이재명'의 작품인가"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권력 개입 의혹이 짙은 사법농단"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권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면 이는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법농단이자 권력형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곽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재판 경과가 통상 대검을 거쳐 법무부, 그리고 대통령실 민정수석실로 보고되는 관행상 이번 사안이 단순한 정보 공유로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 결정은 '법무법인 이재명'이 설계한
      2025-11-11
    • [속보]'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서울고법 형사3부 배당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연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가운데 서울고법 형사3부가 이들의 2심을 맡게 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의 2심 사건이 서울고법 형사3부에 배당됐습니다. 1심은 지난달 31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 본부장과 김만배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정민용 변호사는 징역 6년, 정영학 회계사는 징역 5년, 남욱 변호사는 징역 4년을 각각 선
      2025-11-11
    • "검찰은 죽었다" 국민의힘, 대검 앞 긴급 규탄대회 열어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규탄 긴급 현장대회를 열고 검찰 지휘부의 항소 포기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70년 역사의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검수완박,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 그리고 특검 검사들이 세 번 죽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검찰의 관뚜껑에 대못을 박은 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며 후배 검사들의 정당한 항의조차 짓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노만석은 '
      2025-11-11
    • 윤주진 "단군 이래 최대 비리이자 단군 이래 최초 항소포기"[박영환의 시사1번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항소 실익이 없는 당연한 결정"이라며 "검찰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5개 재판이 걸려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무죄로 만들기 위함"이라며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 1단계 작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0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한 쟁점과 파장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는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고
      2025-11-10
    • '대장동 항소 포기' 파장 확산...전국 검사장·지청장들 집단 성명까지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9기)에게 상세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내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검찰청 18명은 10일 오전 검찰 내부 게시판에 '검찰총장 권한대행에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게시자는 박재억 수원지검장이었으며, 박현철 광주지검장, 박현준 서울북부지검장 등 일선 지검장 상당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검사장들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의 어
      2025-11-10
    • 정성호 "대장동 항소포기, 李대통령과 무슨 관계? 성공한 수사·재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와 관련해 "항소를 안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대검찰청에 여러 가지 사정을 고려해 신중히 판단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10일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문답)에서 취재진에 "원론적으로 성공한 수사, 성공한 재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검찰의 구형보다도 높은 형이 선고됐고, 검찰 항소 기준인 양형기준을 초과한 형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법무부가 대검찰청에 지시를 하거나 지침을 제시했는지와 관련해선 "다양한
      2025-11-10
    •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여야 '윗선 책임' 공방 격화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여야가 정면으로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10일 논평을 내고 "단군 이래 최대 개발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는 불법 이익을 합법화한 것"이라며 "그 배후의 '진짜 윗선'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본인 책임'이라 했지만, 수사팀의 반발과 지검장 사의 표명 등 정황상 윗선 지시가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법치주의를 훼손한 보이지 않는 손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7,800억 원
      2025-11-10
    •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에 국힘 강력 '반발'…민주당 “법률 원칙 따른 결정”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자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이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에 굴복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포기와 검찰 항소의 심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가 사법 시스템을 뒤흔드는 정권 차원의 조직적 국기문란 범죄'라며 항소 금지 외압의 윗선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검찰이 권력의 불
      2025-11-08
    • 종교단체 내세운 담양 납골당…법원 '불법 행정' 제동
      【 앵커멘트 】 20년 넘게 주민들이 반대해온 담양 대덕면 납골당 설치를 두고 법원이 주민 의견 수렴 등 기본 절차를 무시했다며 행정 절차 위법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전 군수들의 결과물이지만 당시 봐주기 행정 의혹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주민 반대 속에 추진돼온 담양군 대덕면의 한 납골당. 5층 규모의 시설로 5천 기가 설치돼 있고 3만 기 안치가 가능한 대형 납골당입니다. 애초 이전 군수 시절 담양군과 민간 공동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사업자는 교회를 만들어 종교단체
      2025-10-28
    • 검찰, 'SM 주가조작 무죄' 김범수 항소…"하이브 인수 방해"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가 있다"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등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카카오가 하이브의 SM 인수를 막기 위해 불법 시세조종을 벌여 다수의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밝혔습니다. 또 카카오 관계자들의 통화녹음과 메시지 등 핵심 증거가 1심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카카오의 대규모 매수는 물량 확보 목
      2025-10-28
    • "소주 10병 나눠 먹고도 운전 가능" 10대 숨지게 한 운전자, 결국 중형
      친구들과 소주 10병을 나눠 마신 뒤 차를 몰다 10대 청소년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운전이 가능한 상태였다"며 항소했지만,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태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친구 3명과 함께 소주 10병을 나눠 마신 뒤 29일 새벽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후 의정부 망월사역에서 회룡역 방향으로 시속 118㎞로 주행하던 중, 전동킥보드를 타고 오던 18세 남
      2025-10-09
    • “BJ 협박 뒤 숨진 30대 여성, 법원 유족에 1천500만 원 배상”
      유명 인터넷 방송인(BJ)에게 사생활 폭로 협박을 받은 뒤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30대 여성의 유가족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청구액보다 훨씬 낮은 1천50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습니다. 인천지법 민사16부는 A씨(사망 당시 33세) 유족이 BJ B씨(41)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B씨의 명예훼손 등 범행으로 망인이 정신적 손해를 입은 점은 인정했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범행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유족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손해배상
      2025-08-31
    • 통조림 훔치다 직원 다치게 한 상습절도범, 강도죄로 철창행
      절도죄로 복역 후 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절도를 일삼다가 가게 직원의 팔을 강하게 뿌리쳐 다치게 한 70대가 강력범죄자가 되어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강도치상과 절도죄로 기소된 A(70)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강릉시 한 식료품 판매장에서 통조림을 가방에 넣어 훔치려다 이를 목격한 직원 B씨가 팔을 붙잡고 계산 여부를 묻자 팔을 뿌리치고 달아나고, 재차 B씨가 붙잡자 여러 차례 강하게
      2025-08-30
    • 美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 "권한 넘은 위법"..행정부 "즉시 항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이 권한을 넘어 위법하게 이뤄졌다는 현지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국제통상 법원 재판부는 28일(현지 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해방의 날' 발표한 상호 관세의 발효를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미 헌법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에 과세 권한을 부여했으며 이는 미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대통령의 비상 권한으로도 뒤엎을 수 없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미국 소재 5개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결정 권한을 가진 연방의회를 거치
      2025-05-29
    • "형이 무거워" 북한강 시신 유기 양광준, 무기징역 불복 항소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잔혹하게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군 장교 39살 양광준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데 대해 "형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양광준은 살인 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최근 춘천지법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1심에서 사실관계나 법리 적용을 두고 다투지 않고, 양형에 관해서만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던 만큼 항소심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25일 오후 3시쯤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33살 A씨와 말다툼을
      2025-03-27
    • '양말 기부천사' 송가인 이모 폭행한 남편..징역 2년 불복 항소
      20년 넘게 어려운 이웃에게 양말을 기부해 '기부천사'로 불려 온 가수 송가인의 이모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50대 남편이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상해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58살 A씨는 전날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1심 양형이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1심 판결에 불복함에 따라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1심 법원이 소
      2025-02-18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원청 무죄.."봐주기 판결"
      【 앵커멘트 】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3년 만에 내려졌습니다. 현장 책임자 등 5명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무죄를 받아 꼬리 자르기식 판결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축 아파트 16개 층 붕괴로 노동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는 전형적인 인재였습니다. 공법을 무단 변경하고, 3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하지 않아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로 이어졌습니
      2025-01-20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