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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한국바스프, 배관균열로 질산 7ℓ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강한 산성을 띠는 화학물질인 질산이 누출됐습니다. 오늘(2일) 낮 2시쯤 여수산단 한국바스프에서 공장 배관 균열로 인해 질산 7ℓ(리터)가 누출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바스프는 사고가 나자 긴급 보수작업을 벌여 질산 누출을 막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4차례나 이어진 폭발음은 300m 떨어진 옆 공장까지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이 사고로 노동자 10여 명이 가스를 흡입하고 청력에 손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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