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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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강사가 만든 문제와 똑같은 지문..교육부, 뒤늦게 경찰 수사 의뢰
      대형 입시업체의 사설 모의고사 문제와 지문이 똑같다는 논란을 빚었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영역 문항에 대해 교육부가 뒤늦게 경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문항이 입시학원 강사가 만든 교재 지문과 비슷하게 출제된 배경에 대해 지난해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해당 문항은 지난 2022년 11월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에 출제된 문제로,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는 3점짜리 문항이었습니다. 논란이 된 지문은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오른
      2024-01-08
    • '뉴욕' 아닌 '도쿄' 자유의 여신상 사용한 평가원..9월 모평 사진 오류
      지난 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일본 도쿄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사진이 들어갔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수험생들은 사회탐구영역 세계지리 3번 문제의 제시문 '(가)'와 관련해 오류가 있다고 제기하고 있습니다. 3번 문제는 두 도시의 경도·위도, 도시 상징물 사진, 설명 등 제시된 정보를 보고 이들 도시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찾는 문제입니다. 제시문의 도시 경도·위도, 설명 등을 보면 두 도
      2023-09-12
    •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尹 '수능' 발언 5일 만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발언 5일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이규민 원장이 오늘(19일) 사임했습니다. 이규민 원장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수능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기관장으로 책임을 지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2024학년도 수능의 안정적인 준비와 시행을 위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랜 시간 수능 준비로 힘들어하고 계신 수험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이 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까지였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2023-06-19
    • "9월 모의평가, 국어ㆍ영어 쉽고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
      오늘(31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국어 선택과목 중 '언어와 매체'가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돼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수험생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더 잘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어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올 6월 모평보다 지문 길이가 짧아진데다 고난도 문항인 빈칸 추론과 순서 배열 유형이 평이하게 출제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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