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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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왕고래'에 주가 치솟자 주식 대거 매도한 한국가스공사 임원들
      윤석열 대통령이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발표한 뒤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공사 임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 4명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했습니다. 지난 5일 홍 모 공급본부장은 2,195주(8,500만 원어치), 이 모 비상임이사는 246주(930만 원어치)를 처분했습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김 모 경영지원본부장과 정 모 전략본부장이 각각 2,559주(1억 1,800만 원어치)와 2,394주(1억 800
      2024-06-12
    • 전기 이어 가스도 요금 오르나..가스공사 사장 "더 못 버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을 호소한 데 이어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가스공사 미수금 규모는 전 직원(약 4천 명)이 30년간 무보수로 일해도 회수가 불가능해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며 요금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미수금은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가스를 공급한 뒤 원가와 공급가의 차액을 향후 받을 '외상값'으로 장부에 적어 놓은 것으로 사실상의 영업손실입니다. 현재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2024-05-22
    • "1박에 260만 원" 호화출장 前 가스공사 사장 '뭇매'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호화 출장' 문제로 지적받은 채희봉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를 향한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채 전 사장에게 "국내 최저생계비가 125만 원이다. 그런데 채 전 사장은 출장 가서 1박에 260만 원짜리 호화 방에서 잤다. 3박을 자는 동안 최저생계비 쓰는 분들의 6개월 치를 지출했다"고 질타했습니다. 채 전 사장은 노 의원의 지적에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채 전 사장은
      2023-10-26
    • 양향자 "해킹·외부인 숙박·무단출입..'자동문' 가스공사"
      국가 안보와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보안시설'인 한국가스공사의 보안이 '자동문' 수준으로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서구을)은 가스공사가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노조 요구를 이유로 보호지역의 출입 기록을 매일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보안업무규정(대통령령)' 제34조에 따라 본사와 기지본부 및 지역본부의 모든 시설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또 가스공사 본사, 기지본부 및 지역본부는 각각 국가보안시설 나급,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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