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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30대 남성, 상어 습격으로 숨져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30대 남성이 상어의 습격으로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20분, 카훌루이 공항에서 가까운 하나 하이웨이 해변에서 39살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해양 안전 요원이 중상을 입은 남성을 제트스키에 태워 해안으로 이송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우이섬 하이쿠 지역 출신인 이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치료 중 숨졌습니다. 하와이에서 상어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
      2024-01-01
    • 북한, "정찰위성, 부산·하와이 촬영"...김정은, 직접 확인
      북한은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로 남측을 잇달아 촬영했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25일 오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를 또다시 찾으시어 오전 9시 59분 40초부터 10시 2분 10초 사이에 정찰위성이 적측 지역의 진해, 부산, 울산, 포항, 대구, 강릉 등 중요 표적지역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보셨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위성이 오전 10시 1분 10초에 촬영한 사진에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군항에 정박해 있는 미 해군 핵 추진
      2023-11-25
    • "하와이 산불이 비밀무기 실험 때문?" 음모론 배후는 '중국'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대규모 산불을 틈타 중국이 '미군이 비밀무기를 실험하다 불을 냈다'는 음모론을 퍼뜨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국 싱크탱크인 랜드(RAND)연구소, 메릴랜드대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배후로 지목된 이 음모론의 개요는 미국 정부가 날씨를 이용한 신무기를 비밀리에 개발하는 과정에 마우이섬에 불을 냈고, 이 사실을 영국의 해외정보국(MI6)이 파악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이 음모론의 신빙성을 높
      2023-09-12
    • 산불에서 이젠 물까지...하와이의 끊나지 않는 시련
      하와이 마우이섬에 산불이 발생한 지 3주가 지난 가운데 수질오염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는 '마우이섬 산불 생존자들이 이제는 심각한 수질 오염과 맞서게 됐다'며 하와이 과학계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지역 수도 시스템이 망가져 물 부족 현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불타는 과정에서 나온 독성 물질이 수돗물에 섞여 하와이 산호초 군락으로 흘러가 해양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지난 7일 하와이 서쪽 마우이섬에서 시작된 산불은 건물 약 2,200채 이상
      2023-08-31
    • '최악의 산불' 하와이 마우이 주민들 "생계 끊겨..관광객 돌아와주길"
      최악의 산불 피해를 본 하와이 마우이 주민들이 섬을 다시 방문해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미 공영라디오 NPR은 현지시각 30일 지역 사업체와 자영업자들, 관광당국은 섬의 나머지 75% 지역에 관광객들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우이섬의 와일루쿠에서 지역 방송을 하는 DJ 포레스트는 최근 섬 외부 청취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트리밍 쇼에서 "마우이를 도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여기로 와 달라"로 호소했습니다. 포레스트는 화재 피해지역인 라하이나의 끔찍하고 비극적인 모습이 뉴스에 많이 나왔
      2023-08-31
    • 하와이 마우이섬에 또 산불…대피령 발동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또 산불이 나 대피령이 발동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하와이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우이섬 서쪽에 있는 카아나팔리 지역에 산불이 나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EMA)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지적 산불로 인해 마우이섬에 대피령이 발령됐다”며 “곧바로 가족과 반려동물을 피신시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운전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공공 안전 인력을 찾으라"고 공지했습니다.
      2023-08-27
    • 사망자 110명 넘어선 하와이 산불..실종자도 최대 1,300명
      기록적인 피해를 남긴 미국 하와이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10명을 넘어섰습니다. CBS는 19일(현지시각) 마우이 행정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산불로 소실된 해안 도시 라하이나에서 사망자 수가 114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미 연방재난관리청은 산불로 인한 실종자 규모를 최소 1,100명에서 최대 1,300명으로 분석하고 있어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날 연설을 통해 산불로 2,700여 채의 건물이 불탔고, 전체 피해 규모는 약 60억 달러(한화 약 8조 580억 원)
      2023-08-20
    • '잿더미' 하와이서 60명 9일 만에 구조...'마우이의 기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을 초토화시킨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9일만에 잿더미 속에서 60명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11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60명이 기적처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리처드 비센 주니어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전기와 휴대전화 통신 등이 모두 끊긴 마우이 서쪽의 한 고립된 집에서 생존자 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들 주민들은 한 집을 대피소 삼아 모였다가 구조대에 발견됐습니다.
      2023-08-18
    • 하와이 주지사 "마우이섬 사망자 200명 달할 수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가 2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전날 인터뷰에서 "산불로 최소 9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열흘간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이번 산불에 대해 "비극을 넘어선 비극"이라고 했습니다. 마우이섬 당국은 현재까지 99명의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건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은 32% 진행됐고, 이번 주말까지 85~90% 정도 끝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3-08-17
    • "하와이 산불 사망자, 2백 명까지 늘어날수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가 200명 안팎 수준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4일 CNN방송 인터뷰에서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99명인데, 주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2백여 명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편,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9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3명뿐입니다. 화재 당시 라하이나에 강한 화염이 덮치면서 시신들이 거의 불에 타 수색과 신원 확인에
      2023-08-16
    • 하와이 산불 사망자 80명 확인…마우이섬, 불길 여전 '아수라장'
      하와이 마우이섬을 산불이 휩쓸면서 12일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 유력통신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수색대와 탐지견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오후 9시까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집계된 사망자가 8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건물 1,000채가 불타고 이재민 수천명이 나오면서 사망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우이섬에서는 지난 8일 산불이 시작돼 해변까지 번지면서 이날 현재까지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라하이나, 업컨트
      2023-08-12
    • 하와이 산불로 여권 소실된 한국 여행객 긴급여권 발급
      정부가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권이 소실된 한국 여행객에게 긴급 여권을 발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하와이 마우이 내 우리 국민 지원 상황과 관련해 설명하고 현지에 영사 2명을 파견해 공항과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 국민·동포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교민 수는 500명 이상, 여행객은 수백 명으로 추정되나 화재로 인한 통신 두절로 외교부는 정확한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서
      2023-08-12
    • 신화의 섬 마우이 잿더미로..하와이 산불 사망자 50명 넘어서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이 확산하면서 사망자 수가 50명을 넘어섰습니다. 마우이는 하와이 제도의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폴리네시아 신화 속 영웅의 이름에서 유래된 섬입니다. 지난 8일 새벽 0시 20분쯤 섬 중부인 쿨라 지역에서 처음으로 산불 신고가 접수됐고, 6시간 뒤쯤 서부 해변 라하이나 마을 인근에서 추가 산불이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차츰 잡혀가던 불길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강풍이 몰아치며 다시 번졌고, 삽시간에 해변 마을을 덮치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마우이 행정당국의 집계에
      2023-08-11
    • 하와이, 관광객에 섬 입장료 부과 추진.."자연 보호 차원"
      '지상 낙원'이라 불리는 미국 하와이에서 관광객에게 섬 입장료를 부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P통신 등은 하와이 주의회가 관광객에게 관광허가를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와이 섬에 살지 않는 15살 이상 관광객이 숲과 공원, 산책로, 주가 소유한 다른 자연 지역을 방문할 때 관광 허가증을 구매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관광객이 하와이 시내 관광만 하진 않을 테니, 사실상 섬 입장료를 부과하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모아진 입장료는 산호초 복구, 천연림 병충해 예방, 돌고래&middo
      2023-04-06
    • 한ㆍ미ㆍ일 3국 하와이에서 3자 안보 회동
      한국과 미국, 일본이 안보강화를 위한 3자 회동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늘(3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마일 3국 안보 수장들이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하와이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갖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회의에 참석하며 미국은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문제, 한미일 협력,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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