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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쩌억! 하늘이 노했나!"..지난해 벼락 7만 3천 번 하늘 갈랐다
      낙뢰(벼락)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난해, 우리나라에 내리친 낙뢰가 7만 3천여 회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기상청은 '2023년 낙뢰연보'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의 횟수가 7만 3,341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작년(3만 6,750회)의 약 2배 수준이자 10년 평균(9만 3,380회)의 80% 수준이었습니다. 낙뢰는 구름과 땅 사이에 치는 번개입니다. 번개가 비행기에 맞는 경우도 낙뢰로 봅니다. 낙뢰는 주로 여름에 발생하는 기상현상인데 작년도 6~8월에 친 낙뢰가 전체의 75.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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