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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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케인 밀턴' 관통한 플로리다서 최소 16명 사망…210만 가구 정전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으로 최소 16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은 플로리다의 세인트루시 카운티에서 6명이 숨졌고 동부 해안의 볼루시아 카운티 4명, 탬파 서쪽 피넬라스 카운티 2명, 시트러스·힐스버러·포크·오렌지 카운티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구조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날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
      2024-10-12
    • 암살 시도 현장서 발견된 '고프로'..유튜브 생중계 노렸나?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현장에서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가 발견됐습니다. 용의자가 설치한 것으로 암살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튜브로 생중계하려고 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미국 FBI 등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내 덤불에서 용의자 소유로 보이는 조준경이 달린 AK-47 스타일의 소총을 발견했습니다. 덤블 바로 앞 울타리에는 고프로와 가방 두 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고프로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 촬영을 전문으로 개발된 액션 캠코더로, 광각 기능을
      2024-09-16
    • 악어 입에서 여성 시신이..미 남부 '악어 주의보'
      미국 남부에서 악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텍사스 휴스턴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 40분쯤 휴스턴 동남부 해안의 클리어 레이크 인근 늪지대에서 사람의 시신이 악어의 턱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악어를 총기로 사살하고 여성의 시신과 악어 사체를 수습했습니다. 발견 당시 경찰은 한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하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이었습니다. 희생자는 60대 여성으로 추정됩니다. 희생자 남편은 아내가 사고 전날 저녁 7시 반쯤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2024-05-31
    • '해변에서 모래 구덩이 파다가' 美 7살 소녀, 매몰..숨져
      미국의 한 해변에서 7살 소녀가 모래 구덩이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미국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7살 슬로안 매팅리와 2살 위 오빠인 매덕스가 전날 오후 3시쯤 미국 플로리다 로더데일바이더시 해변에서 놀던 중 모래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당시 이들 남매는 해변에서 모래를 파면서 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자기 구덩이가 무너지면서 머리 위로 모래가 쏟아졌고, 남매는 그대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해변에 상주하는 구조대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현장을
      2024-02-22
    •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 美 플로리다 접근..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30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3등급으로 격상된 이달리아는 상륙 전 4등급까지 세력을 키울 것으로 예상돼 현지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CNN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이날 오전 이달리아를 3등급으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추가로 세력을 확장해 플로리다주 해안 지역인 빅벤드에 도달하기 전에 4등급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앞서 NHC는 이달리아가 '극도로 위험한'
      2023-08-30
    • 역대급 허리케인 휩쓸고 지나간 플로리다 '폐허'
      역대급 허리케인 '이언'이 관통한 미국 플로리다 지역이 폐허로 변했습니다. CNN 보도 등에 따르면 미국 역사상 5번째 강도의 초강력 허리케인이었던 '이언'은 28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 플로리다 서부 해안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한 뒤 플로리다주를 관통하고 대서양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4등급 허리케인(최대 5등급)으로 분류됐던 '이언'은 최고 시속 240km의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하며 곳곳에 피해를 낳았습니다. 해안가 지역에서는 해일과 침수 피해가 잇따랐으며 플로리다주 전체에 260만 가구가 정전됐습니다. 허리케인의 직접
      2022-09-30
    •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 美 플로리다주 상륙 비상
      최고 시속 250km의 강풍을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주에 상륙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현지시각) 오후 3시쯤 '이언'이 플로리다 서부 해안이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날까지 3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던 '이언'은 멕시코만을 거쳐 플로리다에 상륙하면서 4등급으로 위력이 격상됐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서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플로리다 남서부 해안지역의 해수면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강풍과 함께 시간당 60cm의 폭
      2022-09-29
    • '100년 만의 최강 허리케인' 플로리다 전역 비상사태 선포
      10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허리케인이 불어 닥칠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미국 남동부 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7일(현지시각) 카리브해에서 북상 중인 허리케인 '이언'이 28일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주에 상륙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허리케인의 등급을 그 위력에 따라 1~5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이언'의 경우 시속 200km의 강풍을 동반한 3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센터는 '이언'이 북상 과정에서 따뜻한 멕시코만을 지나며 위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2022-09-28
    • [우주클러스터 기획3]"관광 콘텐츠가 클러스터의 핵심"
      【 앵커멘트 】 세계 최대의 우주산업도시로 도약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우주 클러스터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관광산업 분야를 살펴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우주박물관. 미국이 쏘아 올린 로켓과 위성 실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영상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스탠딩 : 이계혁 아폴로를 싣고 우주로 떠난 센텀5 발사체의 실물입니다. 관람용 뿐만 아니
      2022-08-11
    • [우주클러스터 기획3]"관광 콘텐츠가 클러스터의 핵심"
      【 앵커멘트 】 정부는 전남 고흥과 경남 사천에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우주산업도시로 도약한 미국 플로리다의 경우 관광산업이 우주클러스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 못지 않게 얼마나 많은 관광수요를 끌어낼 수 있느냐에 우주클러스터 성공 여부가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케네디 우주센터에 있는 우주박물관. 미국이 쏘아 올린 로켓과 위성 실물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과 영상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2022-08-11
    • [우주클러스터 기획2]"접근성 좋은 대학이 핵심 역할"
      【 앵커멘트 】 세계 최대의 우주산업도시로 도약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 클러스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인 인재 양성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 우주군기지가 있는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는 발사대가 줄지어 있습니다. 발사대 수는 30여 개, 현재 6개의 발사대가 운영 중입니다. 특히 최근 다누리가 실렸던 팔콘-9과 같이 스페이스X사의 로켓 발사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 스탠딩 : 이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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