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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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프리고진 사망 당시 희생자 시신서 수류탄 파편"
      러시아에서 무장반란을 일으켰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의 수장이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가운데, 사망 당시 수류탄이 폭발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 '발다이 국제토론클럽 본회의에서 프리고진이 탑승했던 비행기 추락 사고 조사 결과를 언급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예브게니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의 사망으로 이어진 비행기 추락 사고 희생자들의 시신에서 수류탄 파편이 발견된 사실을 최근 보고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행기에 외부 충격은 없었다"
      2023-10-06
    •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아들이 모든 사업ㆍ재산 물려받는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숨진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유언에 따라 아들이 모든 사업과 재산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일 CNN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중 하나인 포트(port)는 지난 8월 사망한 프리고진의 유언장 사본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2일 공증받았다고 알려진 해당 유언장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25살 아들 파벨 프리고진에게 모든 자산을 물려받게 했습니다. 포트는 파벨 지난달 8일 당국에 상속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10-04
    • 비행기 추락사 프리고진 생전 영상 추가 공개..."생명 위협 인지"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두 달 만에 비행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 연계 텔레그램 채널 그레이존은 이날 이동하는 차량에서 촬영된 듯한 프리고진의 생전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프리고진은 영상에서 "지금은 2023년 8월 하순 주말이고 아프리카에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어 "아무런 이상도 없다"며 손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상에서 언급된 '2023년 8월 하순의 주말'은
      2023-09-01
    • 러 "프리고진 사고 현장서 시신 10구·비행기록장치 수습"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러시아 수사당국이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시신 10구와 비행기록장치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AFP,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는 25일(현지시각)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희생자 시신 10구를 발견했다"며 "신원 확인을 위한 분자 유전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수사위는 또 비행기록장치를 비롯해 사고 경위 규명에 필요한 물품과 서류를 확보했다면서 "필요한 포렌식 조사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2023-08-26
    • 러시아, 프리고진 사망 배후설 일축 "완전한 거짓말"
      러시아는 25일(현지시간) 크렘린궁이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죽음의 배후에 있다는 서방의 추측에 대해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로이터,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 회의에서 프리고진의 사망 배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추측이 있지만 팩트를 지킬 필요가 있다. 현재로선 수사가 진행 중이고 밝힐 수 있는 팩트가 거의 없다"며 "결과가 나오면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
      2023-08-25
    • '불에 탄 프리고진' 수습...반란 이어 복수전 전개되나
      러시아 대통령과 갈등을 빚다 비행기 추락으로 숨진 프리고진의 시신이 수습된 가운데 바그너 그룹이 복수전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 간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구조 당국은 비행기 추락 현장에서 사고 직후 신속하게 시신 10구를 모두 수습했습니다. 지난 6월 말 무장반란을 시도한 러시아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프리고진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망했습니다. AP통신은 "현지 경찰은 수사관들이 현장을 조사하는
      2023-08-25
    • 러 '프리고진', 비행기 사고로 사망.."러시아군이 격추"
      6월 말 러시아 군부를 상대로 무장반란을 시도했던 다국적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프리고진이 현지시각 23일 러시아 서부에 추락한 본인 전용기에 탑승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향하던 길이었으며 승무원 3명을 포함해 프리고진과 그의 측근 드리트리 우트킨 등 탑승객 10명 전원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친바그너그룹의 소셜미디어 '그레이존'은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러시아군 방공망
      2023-08-24
    • 푸틴의 31세 연하 '그녀'..프리고진 사업체 새 주인 되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반란을 일으킨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사업체 몰수에 들어갔습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 연방보안국(FSB) 요원들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에 들이닥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패트리엇 미디어는 바그너 그룹 수장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업체 중에서도 심장부로 꼽히는 사업체입니다. FSB 요원들은 이곳에서 프리고진과 관련된 증거를 찾으려 컴퓨터와 서버를 샅샅이 털어갔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을 '응징
      2023-07-03
    • 등 돌린 바그너 용병들..'반란' 프리고진 운명은?
      하루 만에 무장반란을 중단한 러시아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6일(현지시각) 영국 BBC방송은 텔레그램 등의 온라인 메신저를 분석해 포착한 바그너 조직원 내의 싸늘한 분위기를 보도했습니다. 팔로워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채널의 메시지에서는 바그너 조직원과 그 가족을 포함해 그동안 바그너 그룹을 지지해 온 전쟁 지지론자의 불만이 속속 목격됐습니다. 이들은 바그너 그룹이 모스크바 진군을 멈추고 반란 때 점령한 남부 도시 로스토프나노두에서 철수한 데 격분한 것으
      2023-06-27
    • 프리고진 "불의로 행진 시작"..푸틴 "실패할 운명"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무장반란 중단 이후 처음으로 공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프리고진은 불의에 의해 이번 사태를 일으켰다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6일 AFP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11분짜리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불의로 인해 행진을 시작했다"며 "아무도 국방부와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고, 바그너 그룹은 7월 1일 이후로 존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바그너 그룹 등
      2023-06-27
    • 프리고진 러시아에서 종적 감춰..."안전 확보될 때까지 은신 가능성"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을 이끌고 수도 모스크바 코앞까지 진격했다가 무장반란을 멈춘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이틀째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싸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이날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서 "프리고진이 24일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난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SW에 따르면 러시아 매체 RTVI는 프리고진측 공보기관이 이 매체에 "프리고진이 안부를 전했다"면서 그가 정상적인 소통이 가능해지면 모든 질문에 답할 것이라
      2023-06-26
    • "프리고진, 러시아 남부 군본부 장악"..푸틴 "가혹한 대응" 경고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용병그룹이 모스크바로 진격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가혹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무장반란에 대해 "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 반역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우리의 대응은 가혹할 것이다. 반역 가담자는 처벌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군을 상대로 무기를 든 모든 이들은 반역자"라며 "러시아군은 반역을 모의한 이들을 무력화하도록 필요한 명
      2023-06-24
    • 러시아 분열 '초읽기'.. 러 체포명령 VS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 러 진입"
      러시아 당국이 자국 국방부와 갈등을 빚어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에 대한 체포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국가반테러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프리고진에게 불법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면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관련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가반테러위원회는 "예브게니 프리고진 때문에 확산 중인 진술들은 전혀 근거가 없다"며 "이 진술들과 관련해 FSB는 무장반란을 촉구한 데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를 겨냥한 무장반란을 위협, 당
      202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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