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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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폭염 특보 속 온열질환자 잇따라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화순에선 운동을 하던 50대 남성이 열사병 증상으로 쓰러졌고, 이보다 앞선 오후 3시 40분쯤엔 광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에선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모두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2023-07-03
    • 폭우 끝나면 폭염..극단적 날씨에 농민 '시름'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큰 비가 내리면서 논밭 수천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컸는데요. 복구도 하기 전에 이번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소 같으면 분주한 손길로 가득해야 할 비닐하우스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습니다. 곳곳 물 웅덩이도 눈에 띕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비닐하우스에 가슴까지 물이 차면서 가지는 모두 떨어졌고, 난방기는 물에 잠겨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지난주 광주·전남에 4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900
      2023-07-03
    • 폭염 속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잇따라..16명 발생
      폭염 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의 한 공설 운동장에서 운동 중인 5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A씨는 심폐소생 등 응급처치 이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엔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67살 남성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B씨의 체온은 41도
      2023-07-03
    • [날씨]오늘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일)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에는 시간당 30~60mm, 전남해안은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4일부터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이 다시 장마의 영향권에 들겠고 5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장맛비의 영향을 받으면서 모레(4일)부터는 수그러들겠습니다. 내일(3일
      2023-07-02
    • 비 그치니 폭염 찾아와..물놀이 시설 등 '북적'
      【 앵커멘트 】 한 주 내내 장맛비에 시달린 광주와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과 실내 시설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더위 속, 여수의 한 리조트 물놀이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입니다. 남녀노소 요란한 음악소리에 맞춰 물장구를 치거나 쏟아지는 물폭탄을 맞으며 더위 날리기에 몰두합니다. 공중으로 사람을 쏘아올리는 물대포와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를 타니 어느새 더위로 인한 피로는 가시고 흥만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최도원 / 순천
      2023-07-01
    • 올해 첫 폭염경보…위기경보 주의→경계 상향
      장마가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찾아와 7월 첫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어제(30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영서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특히 경기 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 홍천평지·춘천시, 충남 부여군, 경북 의성군에는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소강상태에 들어간 장마는 2일 오후 제주에 다시 비가 오면서 이어지겠습니다. 3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가끔 비가 예상되며 4
      2023-07-01
    • '덥다 더워' 불볕더위 속 일터 "견디는 수밖에"
      【 앵커멘트 】 오늘(19일) 광주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는데요. 사흘째 이어진 폭염 속에서 시민들은 더위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선을 가득 담은 파란 비닐 아래로 물이 쉴 새 없이 흐릅니다. 상인들은 생선이 상할까 연신 얼음을 채워보고 물도 뿌려봅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큰 얼음을 넣어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물병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물은 무더운 날씨에 금세 녹아 버렸습니다.
      2023-06-19
    • '갈수록 뜨거워지는' 시베리아, 40도 육박하는 폭염
      시베리아에서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는 이례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각) CNN은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기온이 섭씨 영상 40도에 육박하는 이상 고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름철 시베리아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6월에 40도에 가까운 폭염을 기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미국의 기후학자 막시밀리아노 헤레라에 따르면, 지난 3일 시베리아 튜멘주 도시 얄루토롭스크는 영상 37.9도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7일에는 알타이주
      2023-06-09
    • 올해 여름 폭염에 서유럽서만 2만명 사망.."사실상 불가능한 현상"
      유럽 국가들이 올해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은 가운데, 서유럽에서만 2만명 이상이 폭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2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다국적 기후 연구단체인 세계기상특성(WWA)는 각국 공식 기상·사망자 통계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여름 최고 기온은 영국 런던에서 40도,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42도, 스페인의 세비야와 코르도바에서 44도를 기록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4개국에서는 올해 여름 평년에 비해 사망자 수가 2만 명을 초과한 것
      2022-11-25
    • 절기상 '처서'..전국 흐리고 가끔 비
      절기상 처서인 오늘(2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 북부는 오늘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남부는 낮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도와 충청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오전부터 내일(24일) 오후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충남권, 전북, 경북서부 10~50mm △서울, 인천, 강원영서중·남부, 강원영동, 충북, 전남권, 경상권과 제주도 5~30mm입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울릉도와 독도에서는 5mm 안팎의 약한
      2022-08-23
    • 전국 무더운 날씨 속 곳곳 비..모레까지 '예상 강수량 5~30mm'
      월요일인 오늘(22일)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전에는 수도권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밤에는 경기북부와 서울, 인천, 경기남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를 제외한 전국과 서해5도 5~30mm, 울릉도·독도 5mm 안팎입니다. 강원영서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등 28~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mid
      2022-08-22
    • 내일도 덥다..한낮 대구 33도, 광주 32도.
      월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 들어 중부 지방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5㎜ 안팎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전주 24도, 인천 25도, 제주 26도 등 20~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9도, 강릉과 제주 31도, 대구 33도,부산 30도 등 28~31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4도, 순천 23도, 나주 22도
      2022-08-21
    • [날씨]내일 오후까지 비, 최고 50mm..한낮 무더위
      해가 지면 선선하고 바람도 솔솔 불어와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데요. 여전히 낮에는 무덥습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현재 전남서부 일부를 제외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30도를 넘어서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시 하늘이 흐려지고 한때 소나기가 지났는데요. 내일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에 비가 가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50mm고요. 비가 내리는 동안
      2022-08-19
    • 충청권 호우특보 해제.. 광주·전남 폭염 '최고 34도'
      밤사이 충청권에 최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늘은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오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6시 현재까지 부여에는 시간당 110mm, 보령에 72.7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에는 오늘도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광주와 전남·북,대구와 경상남·북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2022-08-14
    • 기록적 폭염에 잇따르는 냉방설비 화재..예방법은?
      【 앵커멘트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제 에어컨과 선풍기가 필수품인데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냉방설비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파트 밖으로 뿜어져 나온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지난달 29일,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실외기의 전선 피복이 벗겨진 채 에어컨이 장시간 가동돼 불이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2022-08-13
    • 오늘 밤 중부지방·전북에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오늘(13일)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14일) 오전 사이 기압골로부터 남서류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는 20~7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충청권에는 80mm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서중·북부와 강원영동, 전남권, 경남권, 서해 5도, 울릉도,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2-08-13
    • 광주·전남 전역 폭염특보..내일까지 '5~40mm 장맛비'
      수요일인 오늘(10일)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북부에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도 이어지겠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광주 29도, 구례 30도, 완도 32도 등 낮 최고기온은 29~32도 분포를 보이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2022-08-10
    • 전국 장맛비 이어져 '최대 200mm'..비 피해 주의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 100~200mm(많은 곳 충청권 3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전북남부, 울릉도.독도 50~150mm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도(영서남부 제외), 경북권(북부내륙 제외) 20~80mm △전남권, 경남권, (11일) 제주도남부.산지, 서해5도 5~40mm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32도 등 26~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2022-08-10
    • [날씨]중부 최고 350mm 비 더 내린다..광주·전남도 내일 비
      수도권 곳곳으로는 말 그대로 물난리가 났습니다. 기상관측 이래 115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금도 긴 띠 형태의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으로도 수도권과 강원도에 최고 350mm 이상의 엄청난 비가 추가로 예상돼 우려되는데요. 광주·전남 지역은 내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금요일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수 지역이 확대됐지만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내일 우리 지역은 광주와 전남 북부에만 비가 지나겠습니다.
      2022-08-09
    • 오늘도 수도권에 물 폭탄..최대 300mm 이상 쏟아져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며 장맛비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9일)도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원주, 철원, 횡성 등의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충남 서산, 당진, 태안과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에서 100~200mm이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동해안, 충청권, 경북북부, 서해 5도에는 50~150mm, 전북북부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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