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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10일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
      2024-09-10
    • 다 벗고 길거리 걸은 여성에 범칙금 '5만 원'
      포항 시내를 나체로 활보한 여성에게 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23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여성 A씨에게 경범죄 위반으로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9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과 남구 상대동 일대 길거리를 나체로 돌아다녔습니다. 경찰은 '옷을 다 벗은 여인이 걸어다니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벗은 옷을 손에 들고 나체로 걷고 있었습니다.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A씨는 과다노출 혐의로 '통고' 처분을 받고 귀가 조치됐습니다. 통고 처분
      2024-07-23
    • "제발 살아주세요" 투신 남성 다리 잡아 목숨 구한 여고생
      포항의 한 여고생이 투신을 시도한 남성의 생명을 살렸습니다. 11일 경찰과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밤 9시쯤 학원에서 집을 향하던 포항중앙여고 3학년 김은우 양은 포항 형산강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 강으로 투신하려는 40대 남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김 양은 곧바로 달려가 A씨가 강으로 뛰어내리지 못하게 다리를 붙잡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3분여 동안 김 양은 필사적으로 A씨의 다리를 붙잡고 "제발 살아달라"며 설득을 이어갔습니다. 김 양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A씨는 도착한 경찰에 의해 무사
      2024-06-11
    • 尹대통령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ㆍ가스 매장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첫 국정 브리핑을 열고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약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습니다. 그 결
      2024-06-03
    • 11년 만에 고향 찾는 MB..경제·종교계 인사 두루 만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16일 고향인 경북 포항을 방문합니다. 이번 고향 방문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2013년 이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11년 만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포항 덕실마을에서 열리는 경주이 씨 재실인 이상재(履霜齋)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에 참석합니다. 기념식수와 제막식 뒤에는 문중회장의 안내를 받아 이상재 일대를 둘러보고, 덕성1리장과 부녀회장, 국회의원, 마을 주민 등과 오찬을 갖습니다. 이에 앞서 포항역에서는 이 전 대통령의 친구와 지인 등이 오랜만에 고향을
      2024-05-16
    • 수도권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외곽 온기 '아직'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습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입니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10월 해제됐습니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천 가구 이상이면서
      2024-04-15
    • 포항 해안서 '유해조수' 가마우지 200마리 사체 발견
      경북 포항 해안에서 집단 폐사한 가마우지가 발견돼 포항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11일 포항시는 지난 3일쯤부터 남구 청림동과 동해면 도구리 사이 이어지는 해변에서 야생 조류인 가마우지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가마우지 사체는 현재까지 200여 마리에 이릅니다. 이날 낮 청림동 해변에서는 바닷물에 밀려온 가마우지 사체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 가마우지는 어느 정도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가마우지가 발견된 해안은 지형이나 해류 특성상 내륙이나 다른 지역에서 쓰레기나 해조류가 떠밀려 와 쌓이는 지역입니
      2024-04-11
    • '바다의 로또' 고래..혼획 후 8천만 원에 위판
      그물에 걸려 혼획된 고래가 8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새벽 5시 반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1리 1.2㎞ 해상에서 고래가 혼획됐다고 밝혔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다'는 어민 신고를 받고 고래를 인양했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5.81m, 둘레 2.81m의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습니다. 죽은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2024-01-22
    • 포항 철강공단서 50대 작업자 기계에 끼어 숨져
      경북 포항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작업자가 설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고용노동부포항지청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반쯤 포항시 남구 괴동동 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50대 A씨가 기계에 끼인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제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이어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포항지청은 즉시 현장 생산 공정을 중지시키고 조사관을
      2024-01-09
    • 해병대서 후임 부사관 '집단 괴롭힘'..경찰 수사
      해병대에서 한 부사관이 다른 부사관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8월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에서 소속 부사관 A하사가 다른 부사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모 중대 상황실 CCTV에는 선임 부사관이 의자에 앉아있는 A 하사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걷어차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8월 A하사가 부대에 가혹행위를 신고했지만, 부대에서는 '진술서가 지나치게 감정적'이라며 다시 쓸 것을 권유한 것으로 전해
      2024-01-04
    • '덩치 봐, 너무 무서워~' 포항 앞바다서 죽은 상어 발견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상어가 발견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바다의 한 어선에서 상어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상어는 길이 7m 가량의 돌묵상어로 확인됐습니다. 돌묵상어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온순한 성격의 상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래상어 다음으로 큰 상어로 국내 동해안과 서해안에 자주 나타납니다. 해경 관계자는 "돌묵상어는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어민이 직접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어 #그물 #해
      2023-12-08
    • 포항서 길이 6.9m 밍크고래 혼획..9천만 원에 위판
      그물에 걸려 혼획된 밍크고래가 9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일 아침 7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동쪽 7.2㎞ 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6.9m, 둘레 2.65m에 이르는 수컷 고래였습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으로 잡은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포항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고래는 수협 위판장에서 9천여 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023-11-01
    • "이 길이 아닌가"..차량 몰고 해병 부대 무단 침입한 70대
      자신의 차량을 몰고 해병 부대에 무단으로 들어간 70대가 적발됐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전날 오후 2시쯤 포항시민인 70대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교육훈련단 옆 쪽문을 통해 무단 침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예비군 훈련병들이 차량을 몰고 쪽문을 통해 부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함께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위병소가 있는 출입문을 통해 나가려다 검문 과정에서 적발됐습니다. A씨는 "길을 착각해서 부대로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용이점은 없는 것으
      2023-10-12
    • 포항서 차세대 상륙장갑차 시운전 침수..2명 숨져
      포항 해안에서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시제차를 시운전하던 중 침수 사고가 발생해 시제차에 탑승한 업체 직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6일 오후 3시께 포항시 인근 해상에서 상륙돌격장갑차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며 "오늘 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방산업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망자들은 침수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해경·소방 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2023-09-26
    •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된다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공당리 158 일원에 자리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를 비롯한 8개 기관과 함께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포항시 최초의 데이터센터이자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센터 캠퍼스 조성사업에는 SK Ecoplant, DCT텔레콤, KB자산운용, 산업부, 경북도청, 포항시, 한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8개
      2023-09-08
    • 내달부터 SRT 타고 여수, 창원, 포항 간다
      내달 1일부터 서울에서 SRT를 타고 여수, 창원, 포항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노선면허를 8월 1일 발급한 데 이어, 이달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9월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됩니다.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됨에 따라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확대됩니다. 신규 운
      2023-08-11
    • 중국 황실에서 기르던 시츄 50마리가 왜 거기에...'방치, 심한 악취' 주민 신고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빌라에 시츄 50마리가 방치됐다가 포항시와 동물보호단체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시츄는 중국에서 비롯한 개 품종이며 과거 중국 황실이 기르던 견종입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시, 동물보호단체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한 빌라(다세대주택)에서 방치된 시츄 종 개 50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운데 2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48마리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죽은 두 마리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3-07-27
    • 포항시민단체,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갈등 발언 비판..."민심만 들쑤셔"
      포스코그룹 행사장에서 지역갈등 발언을 한 정인화 광양시장에 대해 포항지역 시민단체가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포스코지주사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KBC와 통화에서 "광양이 포항보다 제철소 설립이 늦었는데도 규모는 현재 2배 가까이 된다"며 "포항쪽 기업과 연구소를 광양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한 정 시장의 발언은 지역갈등만 유발시킨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 본사가 포항으로 이전을 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이 포항에 개원을 했지만 실질적인 조직과
      2023-06-14
    • 포스코 정비 자회사에 협력사 직원 99%지원…"전원 합격
      포스코가 설립하는 정비 자회사에 기존 협력사 직원 99%가 지원해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가 지난달 정비 자회사 설립을 위해 정비 협력사 직원과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포스코 정비 협력사 직원 4천719명 중 99%인 4천684명이 지원했습니다. 포스코는 채용 전형 과정을 거쳐 이들 모두가 합격했으며 다음 달 1일 입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수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정비 기술력 축적과 체계적 운영 필요성을 재인식했습니다
      2023-05-14
    • 전국 생활체육인 4년만에 한자리 '팡파르'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열리지 못했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됩니다.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오늘(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대축전은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해 올해 23회를 맞이했습니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종합대회로서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와 지역·계층 간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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