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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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협회 "정부, 의대 증원 강행하면 총파업 돌입"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강행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6일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료계의 거듭된 제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일방적인 정책만을 발표하고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강행할 경우, 의협은 작년 12월에 실시한 파업 찬반 회원 설문조사 결과를 즉각 공개하고 총파업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협 집행부는 총사퇴하고, 즉각적인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해 비
      2024-02-06
    • 의협, '의대정원 확대 반대' 총궐기 예고..복지부 "불법 집단행동 대응"
      대한의사협회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총파업 찬반투표에 이어 총궐기대회를 예고하면서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반대하며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에 돌입했습니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날부터 보건의료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했습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이 중 '관심'은 보건의료 재난
      2023-12-11
    • 서울지하철 파업 피했다..노사협상 타결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을 하루 앞두고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21일 오후 4시부터 본교섭에 돌입해 올해 660명 신규 채용을 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노사 간 쟁점은 인력 감축 여부였습니다. 사측은 누적 적자 해소를 위한 정원 감축을, 노조는 정년퇴직자 공백 충원을 위한 하반기 771명 인력 채용을 요구하며 이견을 보였습니다. 이에 노조는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을 예고했지만, 660명 신규채용 이후 노사 간 협의를 지속할 것으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총파업은 취소됐습니다. #지하철 #노조 #파업
      2023-11-21
    • 서울지하철 내일 멈추나..노사, 오늘 막판 협상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1일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노조 등에 따르면 사측과 공사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습니다. 교섭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지만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가합니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사측의 인력 감축안입니다.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온 사측은 경영정상화를 위
      2023-11-21
    • '경기도민 발 멈추나' 경기버스노사 최종 조정 돌입..결렬 시 내일부터 파업
      경기도 전체 버스 10,648대의 89%인 9,516대의 파업 여부가 25일 결정됩니다. 경기도 내 52개 버스 업체 노조가 소속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25일 오후 4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갖습니다. 이날 조정이 결렬될 경우 협의회는 26일 오전 4시 첫차 운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협의회는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 등을 회사 측에 요구했으나 회사 측은 재정 여건상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버스 노사의 입장이 평행선
      2023-10-25
    • 輿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정부-의료계, 대화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 노인 인구도 크게 늘어나 의료 수요
      2023-10-17
    • 서울 지하철 파업 돌입 임박..노조 73.4% 찬성 가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안을 가결시키면서 서울 지하철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참여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2일~16일까지 닷새 동안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 4,049명 중 81.0%(1만 1,386명)이 참여했으며, 찬성표는 8,356명(73.4%)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11일 본교섭을 시작한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본교섭 3회와 실무교섭 7회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2023-10-16
    • 철도노조 파업 오전 9시 종료...열차 운행 단계적 정상화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합니다. 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도 열차표 구하기가 평소보다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화물 운송은 파업 기간 수준으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1일 증편한 부산∼서울 KTX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변경하고,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 운행,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
      2023-09-18
    • 철도파업 나흘째, 운행률 80.1%..애타는 승객들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차 운행률이 20% 넘게 줄어들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80.1%(612대 중 409대 운행)로 집계됐습니다.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47.4%(19대 중 9대 운행), 수도권 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 등입니다. 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414명, 열차 승무원 293명 등
      2023-09-17
    • 철도노조 총파업, 호남·전라선 운행률 62%...이용객 불편
      철도노조가 닷새간의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14일 철도노조는 오전 9시를 기해 '고속철 통합과 수서행 KTX 운행, 민영화 중단'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도 조합원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송정역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총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4년만으로, 이번 파업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파업으로 하루 기준 호남선과 전라선, 경전선의 여객 열차는 정상 운행 대비 62% 수준으로 축소됐습니다. KTX는 78회에서 74회로 평소의 69% 수준으로 줄었고,
      2023-09-14
    • 철도노조, 나흘간 파업 돌입..열차 운행률 62%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한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코레일은 모레(14일)부터 18일까지 필수인력을 제외한 조합원이 총파업에 참여함에 따라 호남·전라·경전선의 경우, 정상 운행 대비 여객 열차는 62%, 화물 열차는 21% 수준만 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철도 민영화 중단과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2023-09-12
    • [영상]시립병원노조, 강기정 시장 면담 촉구...'충돌' 빚어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 파업 사태가 두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 측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는 8일 파업 사태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며, 강기정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장 집무실로 향하려던 노조 측과 이를 저지하려면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충돌하면서 30분 가까이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도 빚어졌습니다. 경찰까지 출동해 상황 수습에 나서는 등 한동안 소동이 이어졌습니다. 시
      2023-08-08
    • "구두합의 파기" 조선대 보건의료노조 27일 파업 예고
      조선대학교병원 보건의료노조는 사측이 구두로 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상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다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25일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지부는 26일 오전 병원 앞에서 병원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합니다. 조선대병원 노사는 지난 14일 임단협 안을 구두로 합의해,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구두 합의를 토대로 잠정합의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노사 간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노조는 "단체
      2023-07-25
    • 파업 장기화에..광주시립제2요양병원 “모두 퇴원해주세요”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의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측이 모든 환자들의 퇴원을 결정했습니다.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은 노조의 파업 장기화로 환자를 정상적으로 돌볼 수 없다며, 오는 27일까지 병원을 옮기거나 퇴원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지난 24일 환자 보호자들에게 보냈습니다.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 노조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지난 10일부터 단 4명의 의료진이 24시간 모든 환자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돌봄과 치료, 재활 등에 차질이 생겼고, 환자 50여 명은 이미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선택했습니다. 현재 시립제2요양병원
      2023-07-25
    • 광주시립요양병원·성가롤로병원 등 파업 계속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이 종료됐지만, 광주 시립 요양병원 등 일부에서는 파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총파업 종료 이후 협상이 결렬된 전남 동부권 최대 병원 성가롤로병원에서 파업이 계속되고 있고, 광주 시립 제1·2요양병원도 총파업 종료와 별개로 공공의료 정상화를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조선대병원과 기독병원 등의 노조원들은 의료 현장으로 복귀했습니다.
      2023-07-17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중단..광주·전남 의료현장 속속 정상화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교섭과 파업으로 전환하면서 광주·전남 각급 병원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환자안전과 불편, 복지부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에 종료했다”며 이틀 간의 산별총파업투쟁을 마치고, 병원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러면서 “복지부와 남은 쟁점에 대한 협의를 계속 진행해 의미있는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제2의 산별총파업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각급 병원도 속속 정상
      2023-07-14
    •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에 곳곳 진료 차질..광주·전남 의료공백 '아직'
      보건의료노조가 오늘(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곳곳에서 진료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19종합상황실 등에 오는 17일 오전 7시까지 환자 이송과 전원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산대병원은 파업에 앞서 입원환자 대다수를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해 퇴원이 어려운 환자 100여 명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15개 지부의 조합원 6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근무자 가운데 110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일부 조합원이
      2023-07-13
    • 시립 요양병원 파업 장기화..광주시 "당사자 아냐"
      【 앵커멘트 】 광주 시립 요양병원들의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립제2요양병원의 경우, 곳곳에서 치료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위탁기관인 광주시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지 않으면서 공공의료 공백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주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파업이 한 달을 향해 가고 있지만, 노사의 입장차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파업에 돌입한 광주 시립제2요양병원에서는 곳곳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는 병동마다
      2023-07-12
    • [영상] 광주시립 1·2시립요양병원 노조 "광주시가 책임져라"
      총파업 중인 광주시립 1·2시립요양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광역시가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정신병원지부,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는 오늘(1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공공병원을 민간에 위탁한 광주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강기정 시장은 의료재단의 노동탄압을 방조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잇따른 파업 사태와 공공의료기관의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광주시가 직접 운영에 나서야 한다"며 해고 조합원 복직, 계약직 직원
      2023-07-10
    • 나주 시내버스 내일 정상 운행..노조, 파업 유보
      나주교통 노조가 파업을 유보하면서 내일(10일) 나주 시내버스가 정상 운행됩니다. 전남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교통 3개 노조 가운데 제1노조 격인 나주교통 하나로 노동조합이 사측과 재협상하기로 하면서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자 10~11일 시내버스 전체 노선을 파업하기로 예고한 바 있습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5만원 인상과 민선 8기 대중교통 노선개편 관련 핵심 정책인 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나주교통 승무사원 감축 인원의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교통 노&middo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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