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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서 144억 원 벌금 철퇴 맞은 中 '틱톡'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서방 국가에서 갈수록 코너에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틱톡 퇴출을 추진하는 가운데 캐나다는 틱톡의 자국 내 사업 확대가 국가 안보에 위협 요인이 되는지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는 틱톡이 미성년자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며 140억 원대의 대규모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14일(현지시각) 미성년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했다며 틱톡에 1천만 유로(약 144억 원)의 벌금을 물렸습니다. AGC
      2024-03-15
    • 美 연방법원, "틱톡 금지는 헌법적 권리 침해"...몬태나주 금지법에 제동
      미국 50개 주 중 처음으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려던 몬태나주의 움직임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몬태나주 미줄라 연방법원의 도널드 몰로이 판사는 몬태나주가 추진하는 틱톡 금지 방침은 "주(州) 권한을 넘어선 것이자 사용자와 사업체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틱톡을 금지하는 법을 시행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의회와 공화당 소속 주지사를 둔 몬태나주는 지난 5월 "주민의 사적 데이터와 민감한 개인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간
      2023-12-01
    •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 경비원, 근무 중 틱톡 라이브
      용산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을 지키던 경비원이 근무 중 실시간 개인 방송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정부로부터 공원을 위탁받아 관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30대 경비원 A씨는 지난달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야간 근무 중 틱톡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A씨는 공원 방문객들이 놓고 간 분실물을 소품으로 활용했는데, 공원 안 '스몰 웨딩'에 쓰인 면사포를 머리에 쓰고 농담을 던지는 식이었습니다. 또, 금연 구역인 공원 안팎을 순찰하며 방송을 켠 채 담배를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일탈은 이 방송을
      2023-08-14
    • 미국ㆍ캐나다 이어 영국까지 "틱톡 쓰지마"
      영국이 정부 업무용 휴대전화 기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앱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올리버 다우든 내각부 장관은 현지시각 16일, 보안 이유로 각료와 공무원들 기기에서 틱톡 앱 사용을 직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우든 장관은 이를 '사이버 위생'이라고 부르면서 "정부의 민감한 정보와 관련된 보안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각부는 틱톡이 사용자 연락처와 위치정보 등을 넘기도록 하기 때문에 금지키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조치는 공무원 개인이나 일반 대중의 휴대전화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
      2023-03-17
    • 美 정부 "틱톡 中 창업자, 지분 매각하라..불응 시 퇴출"
      미국 행정부가 틱톡에 중국 쪽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는 압박을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은 틱톡의 중국 소유주들이 보유한 회사 지분을 팔도록 요구했고 이에 불응하면 미국 내 유통을 전면 금지시키겠다고 압박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이런 의견을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틱톡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틱톡은 2012년 설립된 중국 업체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미국 사용자는 1억 명가량으로 추산됩니다. 틱톡의 중
      2023-03-16
    • 공공기관 틱톡 금지 전 세계 확산..미국ㆍEU이어 캐나다도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의 공공기관 사용 금지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캐나다 매체 내셔널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연방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28일부터 모든 정부 등록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도록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는 정부 공식 검토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 이번 정부 방침을 계기로 캐나다의 사생활 보호 기관인 프라이버시 위원회도 틱톡의 정보 보안 위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 앞서 미국 연방 정
      2023-02-28
    • 美 이어 EU까지..中'틱톡' 퇴출된다..사용 '금지'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 사용 금지에 나섰습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회는 23일(현지시간) 집행위에 등록된 개인 및 업무용 휴대용 기기를 대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처는 사이버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 사이버보안 위협 및 행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 관계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업무시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틱톡 앱을 삭제해야 합니다. EU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틱톡
      2023-02-24
    • 틱톡ㆍ텀블러도 음란물 삭제 요청 받는다
      해외 불법 음란물 유통 경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틱톡과 텀블러 등 플랫폼이 음란물 삭제 요청 대상에 포함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틱톡과 텀블러, 핀터레스트, 미디엄, 윅스, 왓패드 등 6개 해외 플랫폼을 음란물 삭제 요청 대상 플랫폼으로 지정했습니다. 방심위는 그 동안 구글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 플랫폼에 대해서만 음란물 삭제 요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틱톡 등이 알고리즘을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음란물을 노출한다는 지적이 일자 요청대상을 총 11개로 확대했습니다. 현행법상 방심위
      2022-10-27
    • "기부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틱톡, '수수료'라며 난민 기부금 챙겨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시리아 난민의 모금 영상으로 돈벌이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11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시리아 난민들이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얻은 수입금의 대부분을 가져간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틱톡에 시리아 난민캠프 거주자들의 기부를 요청하는 구걸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라이브스트리밍 시청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보상이나 팁으로 몇 센트짜리 장미부터 약 500달러의 사자 등 다양한 디지털 선물을 보내는데 이것은 앱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습니다. BBC는 기
      2022-10-12
    • 美서 현대·기아차 노린 '틱톡 절도 챌린지'..도난 급증
      최근 미국에서 이른바 '틱톡 절도 챌린지'가 유행하면서 현대차와 기아 차량을 노린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경찰에 따르면 일리노이와 워싱턴, 오리건, 코네티컷,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현대차와 기아 차량 도난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최대 도시 시카고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보름 동안 접수된 현대차와 기아 차량 도난 신고만 642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접수된 도난 신고(74건)에 비해 9배 가까이 급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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