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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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다이아·샤넬 안 받아..공천 청탁도 연락 끊어"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6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김영선이 계속 공천과 관련해 연락해서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을 통해 끊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김 전 의원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공천 관련 부탁을 해왔다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공천개입 의혹을 받는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도 대통령실을 통해 끊어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와 윤석열은
      2025-08-07
    • 法, 12일 김건희 여사 구속심사...이르면 밤늦게 결과 나올 듯
      김건희 여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는 12일 결정됩니다. 김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되게 됩니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합니다. 구속 여부는 당일 밤이나 이튿날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 부장판사는 지난 1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습니다.
      2025-08-07
    • 尹측 "10여 명이 팔다리 잡고 끌어내려 해...책임 물을 것"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특검팀의 윤 전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배보윤·송진호 변호사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서 팔다리를 잡고 다리를 들어서 끌어내려는 시도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지휘했지만, 강제구인에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피의자(윤 전
      2025-08-07
    • 특검, 김건희 구속영장 청구...소환조사 하루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7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첫 소환조사 하루만으로, 전직 영부인에 대한 구속 시도는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1시 21분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씨 무상 여론조사 및 공천개입), 알선수재(건진법사 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는 이들 사
      2025-08-07
    • 尹측 "강제구인 시도는 공개 망신주기...조사 응할 수 없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거듭된 강제구인 시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개적인 망신주기"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7일 입장문을 내 "조사를 위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한다면 집행돼선 안 된다"며 "공개적인 망신주기 외에는 어떠한 이유로도 설명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들은 이미 정해진 결론에 따라 일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윤 전 대통령 측의 어떠한 주장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진술거부권을
      2025-08-07
    • '12·3 계엄 당시 국회 관리' 우원식, 내란특검 참고인 조사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고등검찰청에 도착했습니다. 그는 특검팀 사무실로 가기 전 "비상계엄과 관련된 법적 정치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국회의장으로서 최선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해제시킨 국회의 대표로서 이날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2025-08-07
    • 김건희 특검, 7일 尹 체포영장 재집행..."물리력 동원해서라도 집행할 것"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섭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체포영장 기한 만료일인 7일 오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첫 시도가 불발된 지 엿새 만이자 김 여사의 첫 특검 소환조사 하루 만에 재집행에 나서는 것입니다. 1차 시도는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워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해 무산됐다는 게 특검팀 설명입니다. 특검팀은 이후 언론 브리핑에서 당시
      2025-08-06
    • 특검 첫 출석한 김건희 7시간 조사...추가 소환조사 예상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여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출석해 7시간가량 대면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여사는 핵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요 혐의를 부인하는 데다 수사 대상 혐의가 방대한 만큼 특검팀은 김 여사를 조만간 다시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1분쯤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청사 앞 도로변에서 하차해 건물 출입문까지 30미터가량을 걸어 들어갔습니다. 2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선 그는 "국민 여러분께 저
      2025-08-06
    • 내란특검, 오는 11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방문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11일 수감 중인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방문 조사합니다. 김 전 장관에 대한 내란특검의 첫 조사입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김 전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에게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혐의와 관련된 내용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이 계엄 당시 국무회의 전 전화로 이 전 장관에게 미리 계엄 사실을
      2025-08-06
    • "김건희 여사, 피의자로 호칭...진술거부권 행사 안 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대면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교적 순조롭게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조사 상황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며 "저희는 피의자로 호칭하며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절반을 약간 넘은 상황"이라며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어 언제까지 (조사가) 이뤄질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2차 소환 여부에 대해서는 "오늘 조사가 끝나지 않은
      2025-08-06
    • 김건희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 끼쳐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조사를 위해 출석했습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6일 오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당초 예정된 출석 시간은 10시였지만, 10여 분 늦게 도착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낸 김 여사는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
      2025-08-06
    • 김건희, 오늘 특검 피의자 출석..헌정 사상 첫 '前 영부인 공개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각종 의혹 조사를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첫 소환 조사를 받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건물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지나며 취재진의 질문도 받을 예정입니다. 김 여사 측에서는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입회하고 특검팀에선 부장검사급이 투입됩니다. 김 여사와 민중기 특검 간 별도 '티타임'은 없을 예정입니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2025-08-06
    •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구속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대표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검이 김 여사를 향한 수사의 물꼬를 트는 '키맨'으로 여겨진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비롯한 여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
      2025-08-05
    • 尹 부부 우크라 왜 갔나?...박진 전 외교부 장관 참고인 조사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해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4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약 7시간 동안 조사받았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 전 장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우크라이나를 갑자기 방문하게 된 경위가 무엇인가', '윤 전 대통령이 먼저 우크라이나 순방을 얘기한 것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특검팀에) 알고 있는 대로, 기
      2025-08-04
    • 尹, 너무 더워 수의 벗고 속옷 차림? 특검 "우리가 보기엔 아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4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제가 직접 지난 금요일 체포 현장에 가서 경험했던 것과 알려드릴 것을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습니다. 문 특검보는 우선 "'소환해 봤자 진술을 거부할 텐데 체포영장까지 하느냐'는 질문이 있을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수사에선 정식 기소하는 피의자에 대해 검찰에선 피의자 신문 절차를 거친다"고 못 박았습니다. 그러면서 "첫째는 수사하는 입장에선 이 사람이 피의사실 적
      2025-08-04
    • '총력전' 특검 한 달 만에 김건희 정조준..수사 분수령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한 달 만에 의혹의 정점을 향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입니다.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을 시작으로 도이치모터스 사건, 청탁 의혹, 공천 개입 의혹까지 수사 범위를 넓혔고, 오는 6일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건희 여사를 소환합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2일 수사 개시(특검법상 수사 대상 16개)를 선언한 이후 현재까지 거의 매일 압수수색을 하거나 의혹 관련자들을 소환해 흩어져 있던 실체 규명의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고 있습니다. 특검팀
      2025-08-03
    • 尹측, 김건희특검에 변호인 선임계 제출...소환 응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선임계를 제출하고 수사 대응에 나섰습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홍일(사법연수원 15기)·배보윤(20기) 변호사는 전날 특검팀에 윤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 수사에 대응하는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을 선임하면서 향후 특검 소환조사에 응할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내
      2025-08-02
    • 김건희에 '다이아 선물' 前 통일교 간부 구속 "'윗선' 허가였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30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2025-07-30
    • 尹, 체포영장 경고한 '김건희특검' 출석할까...대면조사 성사 '미지수'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첫 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0일 다시 소환조사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특검팀의 강제수사 압박에도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 문제로 출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어 구속 후 첫 특검 대면조사가 성사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재차 통보했습니다. 전날 건강 악화를 이유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자 설득력 있는 사유가 아니라고 보고 하루 만에 다시 출석을 독촉한 것입니다. 특검팀은 이번에도 출석
      2025-07-30
    • "'바꿔치기' 했나"...특검, '나토 목걸이' 모조품 판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고가의 목걸이가 모조품이라고 판단하고, '바꿔치기'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자택에서 발견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진품이 아니라고 감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이들이 압수수색에 대비해 진품을 숨기고, 모조품을 구비하는 일종의 증거인멸에 나섰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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