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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서 도로 공사 중 옹벽 붕괴..1명 사망·2명 부상
      전남 순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등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와 마을 주민 2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도로 확장을 위해 산 일부를 절개하고 콘크리트 옹벽을 쌓던 중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하마터면 큰일 날 뻔"..나주 한 중학교 창문 뚫고 토사 '와르르'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학교 창문을 뚫고 토사가 밀려들어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24일 아침 6시쯤 전남 나주시 삼영동의 영산중학교로 토사가 유입됐습니다. 중학교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안으로 밀려들어온 겁니다. 나주시는 토사가 밀려들어온 구간만 행정실 복도를 포함해 10m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대라 학교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나주시는 우선 경사지에 방수포 등을 설치하고, 비가 그치는대로 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학교 측은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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