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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사생활 침해 피소..직원들이 고객 차량 영상 공유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고객 차량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직원들이 돌려봤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을 1년 넘게 소유해 온 헨리 예씨는 지난 7일 미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에 테슬라를 상대로 '사생활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테슬라 직원들이 내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고객들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차량 영상들을 돌려봤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에서 일했던 직원 9명을 인터뷰해 이같이 보
      2023-04-10
    • 美, 충돌사고 낸 테슬라 특별조사..주행보조장치 중점
      테슬라 전기차가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미 교통 당국이 특별조사에 나섰습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2014년식 테슬라 모델S의 충돌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파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캘리포니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를 들이받아 테슬라 운전자가 숨지고 소방관 4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통당국은 사고 당시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작동했을 가능
      2023-03-09
    • 테슬라 11%, 루시드 43% 폭등 등 미 증시 일제 상승
      테슬라가 주가 11% 폭등하는 등 미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 0.08%, S&P500 0.25%, 나스닥 0.95% 각각 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연준이 가장 주시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하락했기 때문이 것으로 분석됩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핵심 PCE는 지난달 4.4% 증가를 기록해 전월 4.7%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1년 이래 최저치입니다.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른 주택판매 건수도 지난달 2.5% 증가해 하락세를 마감했습니다. 소비자
      2023-01-28
    • '테슬라 제2공장 유치전'..해남군, 전남 유치에 적극 지원
      해남군이 전남도의 테슬라 제2공장 유치에 관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화상면담에서 아시아에 제2생산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전남도가 지난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투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해남군은 테슬라 제2공장의 전남 유치에 적극 공감하며 지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에서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전남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단 내 사용에너
      2023-01-08
    • 400km 넘게 간다더니 221km?..'과장광고' 테슬라, 과징금 수십억 원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부풀려 광고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주행 가능 거리와 수퍼차저(충전기) 성능, 연료비 절감 금액을 거짓·과장 또는 기만적으로 광고한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과징금 28억 5,200만 원(잠정)을 부과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전기차가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광고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상온(20∼3
      2023-01-03
    • 中서 테슬라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2명 사망·3명 부상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4일 상유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둥성 차오저우시 라오핑현에서 테슬라 모델Y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달리다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테슬라는 이후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며 중앙선을 침범해 삼륜차와 또 다른 자전거를 들이 받았으며, 주차돼 있던 소형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테
      2022-11-14
    • "안 판다더니.." 머스크, 비트코인 1조원어치 손절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회사 명의로 갖고 있던 비트코인 중 75%인 1조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머스크는 그간 테슬라가 가진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최근 경기침체 우려로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가치가 불안정해지자 대량 손절매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는 현지 시간(20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언제 완화될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현금 보유량을 극대화하려고 비트코인을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래에 비트코인 보유분을 늘릴 가능성은 당연히 열려 있다. 이번 매각을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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