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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치로 오해' 달리던 택시서 뛰어내리다 숨져..택시기사는 '무죄'
      경북 포항에서 한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서 내리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들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목적지를 오해해서 일어난 사고로 결론이 났습니다. 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송병훈)은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택시 기사 A(66) 씨와 SUV 차량 운전자 B(43) 씨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4일 오후 8시 46분쯤 포항역에서 여대생 C(20대) 씨를 태웠습니다. 택시가 포항시 영일만대로를 달리던 중 C씨가 갑자기 뛰어내렸습니다
      2023-11-28
    • "지하주차장 안 들어갑니다."...여수 택시 배짱영업 기승
      관광도시 여수에서 택시기사들의 배짱영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일부 택시기사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을 거부하고 승객을 중도에 내리게 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며 택시회사를 상대로 실태조사와 친절도 향상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택시회사는 이용자나 관할 관청에서 납득할 만한 정당한 사유 없이 운행을 거부하는 것은 승차거부나 중도하차에 해당돼 행정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2024년을 친절한 시내버스 만들기 원년으로 삼고 '시내버스 친절도 UP! 급출발·급제동
      2023-11-23
    • "6천 원 나중에 줄게" 택시비 떼먹으려 가위로 기사 위협
      택시요금 6천 원을 떼먹으려고 기사에게 가위를 들이밀며 협박한 50대가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특수공갈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월 17일 춘천시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요금 6천 원을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 "나중에 주겠다"며 가위를 들이밀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동종 폭력 관련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다시
      2023-11-18
    • 신안 섬 지역, 6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4년만
      2019년 7월 이후 동결됐던 전남 신안 섬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6일부터 기존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 인상됩니다. 신안군의 이번 요금 인상은 4년간 택시 요금 동결에 따른 차량 유지비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택시 요금 현실화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업계 경영난 가중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인상 요금은 지난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전라남도 택시 운임·요율 인상률 19.75%보다 낮은 16.01% 인상률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
      2023-11-03
    • 무안군 11월 1일부터 무안낭만콜(1555-1212) 상용화
      무안군이 남악신도시(오룡포함)~목포 택시사업구역 부분통합 시기에 맞춰 무안낭만콜(1555-1212)을 구축해 11월 1일부터 상용화합니다. 기존 무안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콜 이용으로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오룡포함)와 목포 택시사업구역 부분 통합으로 목포·무안택시가 두 지역에서 자유롭게 영업할 수 있는 11월 1일부터 택시 통합콜을 운영하도록 시스템 구축비를 지원했고, 콜 운영비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택시 이용자와 종사자 간 편리한 서비
      2023-10-31
    • 목포-무안 택시 사업구역 11월 1일부터 통합
      전라남도는 11월 1일부터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지 18년 만에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목포와 무안의 택시 사업구역 통합을 위해 운수종사자 찬반투표를 실시해 과반의 찬성을 얻어, 8월 21일 전남도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양 시군 업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와 무안군은 동일 요금을 적용해 사업구역을 통합, 무안 택시는 목포 전 지역에서 영업할 수 있고, 목포 택시는 남악과 오룡지역에서 자유로이 영업할 수 있게 됐습니다. 목포와 남악신도시
      2023-10-30
    • 남악신도시.목포시 택시 사업구역 통합
      무안 남악신도시와 목포시 택시 사업구역이 다음달 1일부터 통합됩니다. 이번 통합은 지난 7월 찬반투표를 거쳐, 8월 전라남도와 목포시·무안군.각시군 택시업계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남도청의 남악이전 이후 17년여 만입니다. 오룡지구를 포함한 남악신도시에서 택시를 타고 목포로 이동할 경우 목포시 택시운임이 적용됩니다. #남악신도시#목포시#통합#택시#사업구역#11월1일#무안#오룡
      2023-10-24
    • 광주 택시 기사 아산서 숨진 채 발견..40대 용의자 태국서 검거
      광주광역시의 택시 기사가 충남 아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아침 7시쯤 충남 아산시 염치읍 한 국도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이미 숨져있었고, 목에는 결박 흔적이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70대 광주 택시 기사로, 이날 새벽 1시쯤 광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40대 승객 A씨를 태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택시는 인천공항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인터폴과 공조 수사를 벌여, 이날 오후 3시 10분쯤 태국 현
      2023-10-23
    • 무안 남악신도시~목포시 11월 1일부터 택시 사업구역 통합 운행
      전남 무안군은 택시요금·요율 인상시기에 맞춰 11월 1일부터 무안 남악신도시(오룡 포함) ~ 목포시 택시 사업구역을 통합합니다.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이전 이후 17여 년 동안 지속됐던 목포와 무안 택시업계의 분쟁은 지난 7월 택시 사업구역 부분통합 찬반투표(투표 결과 찬성)를 거쳐, 8월에 전라남도·목포시·무안군·각시군 택시업계의 협약으로 종지부를 찍고, 택시 사업구역 부분통합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남악신도시(오룡 포함)와 목포시 내에서 택시를 이용할 경우, 목포시 택
      2023-10-23
    • 한밤중 고속도로 걷던 4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한밤중 고속도로 위를 걷던 4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13일 0시 40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 경부고속도로 구미 방향에서 40대 A씨가 화물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울산에서 택시를 호출해 김천으로 가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택시 운행을 방해해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이후 A씨는 택시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속도로 #택시
      2023-10-13
    • 바람막이로 가리고 슬쩍..택시 기사 지갑 노린 승객 붙잡혀
      택시에 탑승한 뒤 택시 기사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5~6일 창원 일대에서 택시를 이용하며 모두 6차례에 걸쳐 택시 내부 수납공간에 있던 96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기사에게 말을 걸며 시선을 분산시킨 뒤 바람막이 점퍼로 손을 가리고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수납공간에 있는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택시 기사들이 지갑을 호주머니에 넣으면 운전 중 불편하다는 이유로 주로 내부 수납공간에 넣어둔다는 점
      2023-10-12
    • 신호위반 택시, 승용차 들이받고 횡단보도 보행자 덮쳐..3명 사망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8일 낮 1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택시 운전자 6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가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사고 뒤 속도를 줄이지 못한 택시는 인근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40대와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A씨와 택시 승객 1명, 승용차 운전자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10-08
    • 추석 앞두고 '임금 체불' 규탄 분신 50대 택시기사, 끝내 숨져
      임금 체불을 규탄하며 회사 앞에서 분신한 50대 택시기사가 끝내 숨졌습니다. 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6일 아침 6시 20분쯤 방영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H운수 분회장이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택시회사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던 방 분회장은 지난달 26일 오전, 택시회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지난 2008년 택시 운전을 시작한 방 분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H운수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방 분회장은 소정근로 시간을 단축하려는 근로계약에 서명을 거부해 지난 2020년 2월 해고됐으
      2023-10-06
    • 올해 신규택시 10대 중 4대는 전기차
      올해 새로 등록된 택시 10대 가운데 4대가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신규 등록 택시 2만 5천873대 가운데 9천743대(37.7%)는 전기차였습니다. 액화석유가스(LPG) 택시가 60.1%로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 택시와 휘발유 택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연간 신규 등록 택시 100대 중 1∼2대꼴에 불과했던 전기 택시는 수년 전보다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신규 등록 전기 택시 비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8년 1.8%, 2019년 2.6%, 2020년
      2023-09-30
    • 승객 상습 폭행한 50대 택시 기사 구속 송치
      상습적으로 승객을 폭행한 택시 기사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6일 여러 차례에 걸쳐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말 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의 한 길가에서 길을 돌아간다며 항의하는 50대 승객을 폭행한 혐의입니다. 피해자는 치아가 부러지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 3월에도 서구 상무지구에서 2차례에 걸쳐 승객을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위험 운전을 하거나 일부러 길을 돌아가는 방식으로 승
      2023-09-26
    • 택시 기사 때리고 경찰에 욕설 퍼부은 20대 구속
      택시 기사를 폭행한 데 이어 출동한 경찰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6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50대 택시 기사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하고 침을 뱉은 혐의로 20대 A씨를 18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10여 분간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택시 기사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폭행 #욕설 #택시
      2023-09-19
    • 매일 '첫 손님' 택시요금 모아 기부..60대 택시기사 선행 '훈훈'
      "매일 첫 손님이 낸 요금만이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 운전대를 놓는 그날까지 이 다짐을 지키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61살 박윤석 씨는 매일, 첫 손님의 수입을 따로 모읍니다. 30여년의 공직 생활 이후 개인택시를 운행한 지도 벌써 1년 2개월차. 인생 2막 시작과 함께 다짐한 '첫 손님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섭니다. 현금, 카드 결제 상관없이 박 씨는 매일 첫 손님의 택시 요금을 차곡차곡 모아왔습니다. 1년여 간 모은 끝에 쌓인 금액은 모두 120만 원. 박 씨가 모아진 돈을 들고 찾
      2023-09-19
    • 경찰 "다리 만져줘요" 女 승객 신원 파악..조만간 조사
      경찰이 여수의 한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여성 승객의 신원을 특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5일 여수시 웅천동 일대에서 택시 기사 성추행 피의자로 특정된 20대 여성 승객 A 씨를 검거해 신원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신원이 확인된 만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합의금을 노린 계획 범죄 가능성도 있는 만큼 택시 블랙박스 영상 분석과 택시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계획입니다. 택시기사 B(64)씨는 지난 5월 24일 새벽
      2023-07-25
    • "교통카드 하나면 택시타고 섬으로, 버스타고 산으로"
      “교통카드 하나만 있으면 택시 타고 섬으로 가고, 버스 타고 산골로 쌩쌩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우수 지자체로 완주군(버스형)과 신안군(택시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취약 지역에 농촌형 교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버스형과 택시형으로 구분해 지원하며 올해만 81개 군이 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난 2022년 사업에 참여한 82개 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최종 버스형 1개소, 택시형
      2023-07-03
    • 술 취해 운전대 잡은 50대, 식당 옆자리 손님에게 덜미
      만취 상태로 집까지 음주운전을 한 50대 택시기사가 식당 옆자리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1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집까지 약 2.8km를 음주운전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택시에 올라탔고, 이를 본 식당 옆자리 손님이 A씨를 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해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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