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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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가분하게 외국 가려고" 탈북 고초 함께 겪은 母 죽인 30대
      설 연휴 첫날 술에 취해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30대 탈북민에게 1심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1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1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탈북민 33살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할 것을 명령하고, 검찰이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기각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이던 지난 2월 9일 밤 경기 고양시 아파트 자택에서 5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범행 전 구치소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함께 베트남으로 가자는 제안을
      2024-07-19
    • 尹 "北 정권에 의해 고통받는 북한 동포, 외면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탈북자 강제 북송 문제와 관련해 "북한을 탈출해 해외에 있는 동포들이 강제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북한 정권에 의해 고통받는 북한 동포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이탈주민은 자유를 향한 숭고한 여정을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줬다"면서 "북한을 탈출한 모든 동포가 대한민국의 품에 안길 수
      2024-07-14
    • 미국 찾은 김건희 여사, 탈북민에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탈북민들과 만나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회의실에서 열린 북한 인권 간담회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속적인 만남을 갖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 북한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을 공개 처형했다는 보도는 북한의 잔혹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탈북민의 증언 이후엔, "탈북민 여러분의 존재는 그 자체로 열악한 북한 인권 현실에 대한 증언이
      2024-07-12
    • "불 지른다" 30대 탈북민 아파트서 경찰과 대치
      30대 탈북민이 아파트에 불을 지르겠다며 경찰과 대치중입니다. 17일 오전 11시 37분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방화 소동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소동을 벌인 남성은 30대 탈북민 A씨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집안 곳곳에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A씨와 대치한채 안전하게 나올 것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집 안에는 A씨외에 다른 사람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관문을 잠근 채로 베란다에 걸터앉거나 양손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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