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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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상설특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상설특검'을 재석 265명 중 찬성 179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상설특검안에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정하고 반대 투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수적 우위로 가결됐습니다. 상설특검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2025-03-20
    • 민주 "尹보다 韓총리 먼저 선고, 원칙 어기고 국민 불안케 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24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에서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온 헌재가 왜 이번에는 윤석열보다 (늦게 탄핵안이 의결된) 한덕수에 대해 먼저 선고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러니 헌재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2025-03-20
    • 헌재 "한덕수, 탄핵심판 24일 오전 10시 선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가 오는 24일 진행됩니다. 20일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의 선고 기일을 24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 1차 변론만으로 종결된 지 33일 만의 선고입니다. 한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탄핵 소추 사유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행위 공모·묵인·방조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거부 △내란 상설 특검 임명 회피 △김건희 특검법 등 거부 △여당과 '공동 국정 운영'
      2025-03-20
    • '尹 탄핵 인용해 파면해야' 60%..TK는 '기각 6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17~19일(3월 3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가 60%로 직전 조사 3월 2주 차보다 찬성 의견이 5%p로 늘었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5%로 같은
      2025-03-20
    • '이재명 쏘고' 김건희에 박지원 "사약 받을 일..尹, 부인 잘못 관리해 오늘날 이 꼴"[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총으로 이재명 대표를 쏘고 나도 죽고 싶다"고 했다는 김건희 여사 발언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은 "그게 영부인이 할 말이냐"며 "왕조 시대 같으면 사약을 받을 일이다. 사회와 격리가 시급하다"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보세요. 윤석열이 체포되니까 김신 (경호처) 가족부장한테 갔는데 김신 부장이 없어요. 없으니까 '권총, 총 갖고 다니면 뭐 하냐. 그런 거 막으라고 있는 건데. 이재명 쏘고 나도 죽고 싶다' 이런
      2025-03-20
    • 권성동, 민주당 향해 '탄핵 도착증', '사디즘' 강도 높게 비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탄핵 도착증', '사디즘' 정당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협박 발언 당일 심야 의총을 열어 또다시 최상목 대행을 압박하는 탄핵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사실상 탄핵소추를 겁박하는 위력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9번 탄핵도 모자라 30번째 탄핵까지 운운하며 탄핵 도착증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직무 유기 현행범으로 체포가능하다"
      2025-03-20
    • 허영 "'尹 탄핵 반대' 2030, 국힘-극우 가짜뉴스 합작품..유튜브 알고리즘 덫 빠져"[여의도초대석]
      서울대 등 대학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기자회견이 잇따르는 등 윤 대통령 파면에 반대하며 '이재명 민주당'을 비판하는 2030 세대에 대해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영 의원은 "2030 세대가 가진 상대적 박탈감을 극우 쪽에서 허위 가짜뉴스로 집요하게 파고드는 게 먹히고 있다"며 "유튜브 알고리즘의 덫에 빠진 면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허영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일부 2030 세대들의 윤 대통령 비상계엄 지지와 옹호에 대해 "그 친구들이 뭔가 차별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있는 것 같
      2025-03-20
    • '尹 파면' 촉구하던 민주당 의원들, 날계란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야당 의원들이 계란 투척 봉변을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헌재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이 날계란을 던지는 등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이 이 계란에 맞아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0
    • 국가 총부채 6,200조 원 첫 돌파..국민 10명 중 7명 "가계경제 악화"
      우리나라 가계·기업·정부부채를 모두 더한 이른바 '국가 총부채' 규모가 6천2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일 국제결제은행(BI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3분기 말 원화 기준 비금융부문 신용은 6천22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250조 원(4.1%), 전 분기보다 약 55조 원(0.9%)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기업 부채는 2천798조 원, 가계 부채는 2천283조 원, 정부 부채는 1천141조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금융부문 신용은 국가 간의 비교
      2025-03-20
    • 홍준표 "尹 탄핵 어려울 것, 헌재에서 합의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이 되기 어려울 것 같다. 헌법재판소에서 합의가 아마 안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홍 시장은 서울대에서 사회과학대학이 주최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개혁'에 대한 학생 질문에 "오늘 대답 못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구치소에 계속 있었으면 탄핵이 됐을 것이지만, 석방됐다"며 "헌법 재판관 구도가 좌파와 우파 4대4다. 우파 4명 중 2명이 넘어가야 탄핵이 되지만 쉽게 못 넘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9
    • 안철수 "이재명, 하라리 작가와 대담..뜬금없고 실망"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2일 유발 하라리 작가와 대담하는 것에 대해 "뜬금없고 실망스럽다"고 19일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하라리 작가의 만남에 대해 "지난 3월 5일 이 대표는 K-엔비디아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에 인공지능(AI)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며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 시간과 장소도 이재명 대표에게 일임했지만 이후 아무런 답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갑자기 하라리 교수와의 대담 소식이 들려왔다"며 "물론 저와의 토론이 부담
      2025-03-19
    • "만장일치로 내란 수괴 탄핵안 인용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선고 시점이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12·3 비상계엄은 위헌이 명백하다며 만장일치로 서둘러 파면하라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파면 시민대회 참가자들 - "내란 검찰 우두머리 심우정은 사퇴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광주 시민대회' 참석자들이 광주검찰청사로 행진합니다. 검찰청사와 법원 정문 명판에 근조
      2025-03-19
    • '국방위' 허영 "군, 계엄 직전 '시신 백' 3천 개 구입..무슨 상황 대비한 건가, 소름 오싹"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 방송센터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얘기도 얘기인데, 민생과 정책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얼마 전 성과 발표회를 하고 공식 활동을 종료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회복 단 단장을 맡았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민생특보단 특보를 맡고 있는 재선 허영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 영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민생 경제 회복 단, 이게 지난해 12월 19일 출범했던데, 이때 비상계엄에 탄핵 정국에 좀 약간 의
      2025-03-19
    • 권성동 "저희의 희망은 尹 탄핵 기각..이재명, 내란 선동 현행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 "저희가 바라고 희망하는 것은 기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헌법재판소 재판 결과에 대해 여러 가지 설들이 도는데 저희도 입수한 정보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몸조심하라'고 경고한 데 대해선 "명백한 테러 선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2025-03-19
    • 이재명 "이런 망신이 없다..헌재, 尹 탄핵 심판 신속 판결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신속한 판결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상적인 리더십을 회복해야만 지금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연구소가 우리를 2년 연속 독재화 진행 국가로 평가했다고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12·3 계엄이 끝내 나라 전체를 망가트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모범적 민주국가가 어느 사이 이
      2025-03-19
    • 장예찬 "한동훈, 이재명보다 더 소름..탄핵 가해자가 '尹 팔이', 더 글로리 박연진 같아"[여의도초대석]
      "때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을 뵐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전 대표의 라디오 인터뷰 발언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보다 한동훈이 더 나쁘다"며 "더 글로리 박연진을 보는 것 같다. 소름 끼친다"고 원색적으로 성토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18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학폭 가해자에 빗대 한동훈 전 대표를 '탄핵 가해자'라고 지칭하면서 "한동훈 대표가 아니었으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겠죠"라고 냉소 섞인 성토를 쏟아
      2025-03-19
    • 尹 선고 이번주 나오려면 오늘 발표해야..끝장 평의 전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이번 주 중 선고할 수 있을지, 다음 주로 넘기게 될지 여부가 19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서는 21일 선고 가능성을 점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재판관들의 평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이번 주 선고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헌재가 2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하려면 최소한 이틀 전인 이날 중으로는 국회와 윤 대통령 측에 선고일을 고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결정문을 최종적으로 다듬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선고 전후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과 서울시, 종로
      2025-03-19
    • 尹선고일에 경찰기동대 1만 4,000명 배치 "만일 사태 대비"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헌법재판소 경내에도 형사 등 경찰을 투입하고, 경찰특공대도 인근에 대기시킬 예정입니다. 19일 경찰은 선고 당일 가용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한 뒤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명을 배치해 집회 대응·질서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중 210대 부대 약 1만 4,000명이 서울에 집중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서울에는 기동대 190여 개 부대
      2025-03-19
    • "尹정권 탄핵으로 역사정의 실현"
      【 앵커멘트 】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가 가까워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촉구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관련 단체와 마을공동체들은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광주·전남 민족단체 -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광주·전남 역사와 민족 유관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파면을
      2025-03-18
    • 광주 찾은 이재명..탄핵 시위 중 숨진 당원 조문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 촉구 시위 중 숨진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테러 위협으로 외부 활동을 멈춘 지 엿새 만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이 대표는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탄핵 촉구 집회에도 참석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기 암살' 제보를 접한 후 자제하던 외부 활동을 6일 만에 재개했습니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시위에 나섰다 심정지로 숨진 60대 당원을 조문하기 위해광주를 찾았습니다. 조문에 앞서 이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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