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날짜선택
    •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엔데믹 후 첫 성탄전야 '북적'.."온누리에 축복"
      【 앵커멘트 】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을 맞아 밤늦게까지 도심 거리는 성탄절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성탄절인 오늘(25일)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성찬식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신도들이 하나둘 성체를 받아 듭니다.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르고, 성탄 메시지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 인터뷰 : 강경필·김민지 / 광주 계림동 -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러
      2023-12-25
    • 광주·전남 눈오는 성탄절..추위 누그러져
      성탄절인 오늘(2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북부에는 아침까지 눈이 흩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부터 당분간 추위가 누그러지며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4도, 장성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광 3도, 함평 4도, 광주 5도 등 3도에서 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빙판길 또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12-25
    • 尹대통령, 성탄미사 참석.."복된 성탄의 기쁨 누리길"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성당에서 열린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사 시작 전 착석한 윤 대통령이 신자들과 함께 구유경배, 예물봉헌 등 1시간 40분 동안 미사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미사를 마친 뒤 성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누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습니다. 혜화동 성당은 1927년 '종현본당'(현 명
      2023-12-25
    • 추위 누그러진 화이트 크리스마스..오전까지 중부지방·전라 등 '눈'
      성탄절인 오늘(25일) 전국적으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제주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 북부는 아침까지, 경기남부와 충청권, 경부서부내륙에선 낮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쌓인 눈이 얼어 만들어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남부 2~7cm/ 경기북부, 서해5도 1~5cm △(강원도) 강원영서
      2023-12-25
    • [LTE]엔데믹 후 첫 성탄전야..곳곳 인파 '북적'
      【 앵커멘트 】 오늘(24일)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첫 성탄 전야인데요. 그간의 아쉬움을 달래듯 도심 거리마다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성당과 교회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 준비가 한창입니다. 5·18 민주광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거리마다 화려한 조명이 설치돼 성탄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연인과 친구,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도 사진을 찍으며 성탄 전야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코
      2023-12-24
    •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전국 곳곳 눈 소식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1~3㎝ △대전 1~5㎝ △광주·전남 1~5㎝ △대구 1㎝ △제주도 산지 3~8㎝입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등 일부 지역에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분포로 △서울 -6도 △춘천 -10도 △대전 -6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5도 등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이상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으로 △서울 1도 △춘천
      2023-12-23
    • "산타, 몇 살때부터 의심할까?"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할아버지를 아이들은 몇 살까지 믿을까? 아이들은 대체로 8살쯤 산타의 존재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캔디스 밀스 교수가 6~15세 48명과 그들의 부모 등 성인 42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대부분 8살 무렵에 산타의 존재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는 3~4세에 '산타는 없다'고 확신했지만, 일부는 15~16세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된 결
      2023-12-23
    • 목포자연사박물관·어린이바다과학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운영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색의 장식펜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점토 공예 체험인 트리 장식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한 연휴 기간부터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 “위급危急(급급) : 몹시 위태롭고 급함”> 특별 테마전을 개최해 서남해안 멸종위기 야
      2023-12-21
    •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목포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오세요"
      전남 목포시가 15일부터 16일까지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목포시는 ‘아름답고 맛있는 도시 미미(美味) 목포’를 주제로 청년과 함께하는 목포 실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연출로 장소를 꾸몄습니다. 주요 내용은 BT21 크리스마스 사진 촬영 명소와 목포 9미를 응용한 미래 목포 먹거리, 팬 상품(굿즈)이 있는 벼룩시장 등 눈과 귀, 입이 즐거운 공간 연출을 통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관광야시장의 형태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방문객을 위한 다
      2023-12-14
    • "없던 사랑도 생길 듯"..30만 원 '최고가' 성탄 케이크 나와
      올해도 연말 특수를 겨냥한 특급호텔들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30만 원짜리 호텔 케이크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신라호텔은 겨울 트러플과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 케이크를 30만 원에 시즌 한정으로 판매합니다. 작년에 신라호텔에서 가장 비싸게 내놓은 케이크는 25만 원짜리 얼루얼링 윈터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중에서는 조선팰리스의 화이트 트리 스페셜 케이크와 더불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은 이 두 종류의 케
      2023-12-01
    • 크리스마스에 피는 꽃, 포인세티아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포인세티아 품종을 감상하며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은 11월 16~17일 서울식물원(서울 강서구) 지중해전시관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우수 품종과 새로 개발한 계통을 소개하는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포인세티아는 초록색 잎과 붉은색 잎이 연말과 성탄의 분위기를 더해줘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화훼 작목으로 꽃말은 '축복'입니다. 서울식물원의 전시 온실을 활용한 이번 평가회는 연구기관과 식물원 사이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일반 관람객에게 국내 육성 품종을 소개함으로써
      2023-11-14
    • "5월 29일 쉰다"..부처님오신날ㆍ성탄절 대체공휴일 적용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토요일인 5월 27일로, 당장 오는 5월부터 사흘 연휴(토~월)가 생길지 직장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오늘(15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대통령령)을 오는 1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중으로 대통령 재가까지 완료돼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정(1월 1일)과 현충일(6월 6일)은 대체공휴일 확대 대상에서 빠졌습
      2023-03-15
    • 푸틴, 러시아군 '36시간 휴전' 명령..젤렌스키 "속임수"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6시간 휴전을 명령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 성탄절을 맞아 6일 정오(현지시각)부터 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적인 휴전을 러시아군 전체에 지시했습니다. 이번 휴전 명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리 총대주교가 크리스마스 휴일을 기념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해 달라고 요청한 것을 받아들인 결과입니다.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전통적 크리스트교의 성탄절인 12월 25일보다 13일 뒤인 1월 7일을 성탄절로 기념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군에 휴전을 명령하
      2023-01-06
    • 러시아군, 크리스마스 기간도 무차별 포격 우크라이나 피해 속출
      크리스마스 기간에도 러시아군의 무차별 포격이 이어지면서 우크라이나 도시 곳곳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우크라이나 남부의 헤르손 지역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것을 비판하기 위해섭니다. 야로슬라프 야누셰비치 헤르손 주지사는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포격으로 10명이 숨지고 58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자신의 SNS에 파괴된 건물 사진 등을 올린 뒤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실제 삶"이라고 설명하며 러시아군의 포격을 비난했습니다. 헤르손에서는 하루 전
      2022-12-25
    • 성탄절 ‘강한 한파’ 맹위… 낮에도 영하 2도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의 기온은 춘천 영하 14도를 비롯해 서울 영하 9도 , 인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11도, 대전 영하 10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7.5도 등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하 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최근 며칠간 내린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우니, 이면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는 차량운행이나 보행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12-25
    • 성탄 전야.."하얀 눈 속 도심 곳곳 성탄 분위기"
      【 앵커멘트 】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 전야입니다. 올해는 폭설로 도심이 온통 하얗게 물들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겠는데요. 시간제한과 거리두기가 없는 첫 성탄이기도 해, 도심 곳곳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산타 축제가 열리고 있는 양림동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 양림동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광주 양림동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 유일의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제 뒤에 설치된 18m 높이의 대형트리에는 화려한 조명이 밝혀져, 새하얗게
      2022-12-24
    • 한파·폭설로 전국 행락지 한산..실내에는 인파 몰려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영하 2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와 남부 지방의 폭설 등으로 전국의 행락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쇼핑몰과 영화관 등 실내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3년 만에 맞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만끽했습니다. 사흘간 40∼60㎝가 넘는 폭설이 내린 호남지역에서는 매서운 강추위 속에 종일 제설과 복구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눈이 쌓인 골목길마다 시민들이 청소도구를 들고 직접 눈을 치웠으며 중장비까지 동원돼 제설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농촌에서는 농
      2022-12-24
    • "내일은 크리스마스"...코로나 이후 첫 인원제한 없이 미사·예배
      크리스마스인 내일(25)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미사와 예배가 주요 시설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인원제한 없이 열립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명동성당에서는 내일 0시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가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집전하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합니다. 명동대성당은 지난해에는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원을 제한하지 않습니다. 휴가차 한국을 방문 중인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은 충남 아산시 소재 천주교 공세리 성당에서 오늘(24) 밤 8시
      2022-12-24
    • 러시아, "크리스마스엔 전쟁 그만하자"던 우크라 제안 거절
      러시아가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한 우크라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향해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하며 "철군하면 적대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곧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크리스마스)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침략이 아니라 평화를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 휴전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언론인 타스통신의 보도에 따
      2022-12-14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