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수수료 합의 사실상 실패.."11일까지 최후통첩"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100일 가까이 상생 방안을 논의했지만 사실상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정희 상생협의체 공익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실상 마지막 회의였던 1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1차 회의의 핵심 쟁점은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률이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현행 9.8%인 중개수수료를 거래액을 기준으로 3구간으로 나눠 2.0~7.8%로 낮추는 등 '차등수수료' 방안을 다듬어 제시했습니다. 배달비도 거래액에 따라 1,900~3,400원을 받겠다고 했습니다. 또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