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중상..운전자 케타민 양성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밤 8시 10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 보행자를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는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고, 피해 여성은 머리와 배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지만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신마취제로 쓰이는
202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