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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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명 목숨 앗아간 지뢰 폭발..캄보디아 당국, 제거 '총력'
      캄보디아 정부가 지뢰 제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작년에도 폭발 사고가 3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6일 캄보디아 지뢰 대응·피해지원청(CMA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29건의 지뢰 및 불발탄 폭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으며 10명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등 총 32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다만 피해자 수는 전년(41명)에 비해 22% 줄었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1998년까지 30년 동안 이어진 내전 기간 매설된 지뢰 및 불발탄 폭발로 지금까지 2만여
      2024-03-16
    • "마약 2kg이 허리에"..캄보디아서 마약 운반 한인 남녀 체포
      캄보디아 공항에서 마약을 가지고 입국하려던 한국인 2명이 현지 당국에 붙잡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프놈펜 국제공항 세관국은 한국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한국인 남성과 여성을 마약 운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2kg 상당의 케타민과 필로폰이 든 주머니를 허리에 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운반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법처리를 위해 마약국에 이관했습니다. 캄보디아는 마약 범죄자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80그램이 넘는 불법
      2024-03-04
    • 13억 원 뜯긴 해외 성매매...알고보니 절친의 계략
      60대 사업가가 해외 골프 후 무심코 한 성매매로 13억 원을 갈취당한 사건이 절친의 계략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6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권모(58)씨에게는 징역 4년, 김모(67)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20년 넘게 알고 지낸 피해자 60대 사업가 A씨를 상대로 치밀하게 범행 계획을 짰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2024-01-06
    • 이집트 신전·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정비..“우리 힘으로”
      문화재청은 올해 국가유산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중추국가로서 역할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예산을 전년(47.9억) 대비 173% 증가한 130억 8,800만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증액 편성된 국제개발협력 예산은 이집트 람세스 2세의 장례의식을 집행하는 장제전(葬祭殿)으로 알려진 라메세움 신전 탑문 복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집트 룩소르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광자원개발 역량강화 사업’에 투입됩니다. 또 이집트
      2024-01-03
    • 캄보디아 학교 운동장 보수작업 중 폭탄 2천 개 나와
      캄보디아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폭탄 2천 개가 발견됐습니다. 14일 캄보디아 일간 크메르타임스 등은 지난 12일 캄보디아 북동부 크라티에주의 주도 크라티에시의 퀸 코소막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폭탄 2천여 개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 측은 최근 운동장을 보수하는 작업 중 땅 속에서 폭발하지 않은 상태의 폭탄을 대량으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학교 측의 신고에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M79 수류탄 2,033개 등 폭발물 2,116점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당국은
      2023-08-14
    • 캄보디아서 한국 여성BJ 숨진 채 발견…시신유기 中부부 체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30대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중국인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11일 라스메이캄푸치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붉은 천에 싸인 채 웅덩이에 버려진 한국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캄보디아 여행 중이던 인터넷방송 진행자 BJ A씨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부부를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A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2023-06-11
    • "우수한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기술 배워요"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 보존 기술과 역량을 해외에 전수하는 사업이 진행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 11주 간 ‘2023년도 아시아권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Science)’을 진행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국가 문화유산 담당자들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보존과학을 비롯하여 고고학, 건축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를 받도록 해 보존 역량을 향
      2023-05-05
    • 여수시, '2023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 세계총회 개최
      전남 여수시가 캄보디아에서 열린 '2022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灣·Bay)' 세계총회에 참석해 내년 총회 개최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는 만을 보유한 도시들이 만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설립한 국제협의체입니다. 여수시는 제17차 세계총회 차기 개최지로 내년 10월 닷새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총회를 개최합니다. 총회는 해양 국제포럼과 지역축제 연계 행사, 여수만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여수만 미래비전도 제시할 예
      2022-12-14
    • 조선대병원, 실명위기 캄보디아 소녀 무료 수술
      조선대학교병원이 뇌 신경 마비로 실명 위기에 놓인 캄보디아 소녀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7월, 봉사단체 '아시아희망나무'와 공동 진행한 캄보디아 의료봉사에서 진료한 카 쓰라이삣(19)양을 국내 이송해 수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카 양은 뇌 신경 마비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마비성 외사시 증상이 심각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카 양은 시력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자력으로 추가 수술을 받을 수 없
      2022-10-25
    • 조선대병원,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8주년 맞아 의료봉사 펼친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중단됐던 대학병원의 의료봉사 활동이 재개됐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은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개소 8주년을 맞아 진료소의 운영 주체인 (사)아시아희망나무와 함께 캄보디아 현지 의료봉사 활동을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간 진행되는 봉사 활동에는 조선대와 광주남구가족센터 봉사자들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가합니다. 봉사자들은 현지 진료소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뿐 아니라 취약한 마을 방역 환경을 정비하는 작업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선대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장경식 교수와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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