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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깜깜이' 선거구에 민주당 공천도 '깜깜'
      【 앵커멘트 】 총선이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 선거구가 아직까지 획정되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이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10개 선거구 중 한 곳도 경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리한 공천에 대한 반발을 우려해 발표 시기를 조절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금까지 109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와 전략공천대상자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그러나 전남은 10개 선거구 중 어느 한 곳도 후보 확정은커녕 경선 후보조차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
      2024-02-21
    • 야권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 다음 달 3일 창당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4·10 총선에 공동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낼 비례연합정당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을 다음 달 3일 창당합니다. 박홍근 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윤희숙 진보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서명식을 열었습니다. 공동의 비례대표 후보 명부는 30번까지 작성하지만, 진보당·새진보연합은 후보를 각각 3명씩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진보당·새진보연합이 독자 후보를 내는 지역구에 대해선 민주당 후보
      2024-02-21
    • 이재명 "현역 평가, 친명-반명 나누는 건 갈라치기"
      '현역 하위 20%'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이 확산하자 이재명 대표가 "하위 평가자들의 당연한 불만을 내부 분열로 왜곡해선 안 된다"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2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군가는 하위평가를 받아야 하고, 하위평가를 받은 분들은 불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를 두고, 친명 반명을 나누는 것은 갈라치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전날 하위 2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대해 "참 존경하는 분"이라며 "제 개인이 주관적으로 점수를 드렸다면 분명 좋은 평가였을
      2024-02-20
    • '여론조사 배제' 홍영표, 친문 집단행동 예고
      친문계로 꼽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친문 등 비명계의 공천 불이익 상황에 대응해 친문계 의원들이 계속 만나기로 했다"며 집단행동을 예고했습니다. 홍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원래 공천 때 당이 혼란스럽지만 이번처럼 비선과 밀실, 사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또 구체적으로 (비명계를 배제한) 여론조사 같은, 지금 정말 정체불명의 불법성도 굉장히 높은 것들이 나온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이런 것이 무너진 것 아닌가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 당의 지지도나 이런 것들이 계속 떨어지고 있지 않느
      2024-02-20
    • 한동훈 "의정활동 제대로 안 한 이재명은 하위 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의원 하위 20%' 논란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는 (하위) 1%에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그분은 단식하느라 의정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 재판 다니느라 의정활동 제대로 못 하지 않았나. 자기 체포동의안 막아보려고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 제대로 안 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은 왜 모든 함수를 통해 이재명이 원하는 결과만 나오느냐"며 "왜 박용진이 10%에
      2024-02-20
    • 국민의힘, 최재형·윤희숙·이정현 등 13명 단수공천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수공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종로 최재형 의원, 관악을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경기는 동주천연천 김성원 의원, 안산상록갑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산단원갑에 김명연 전 의원, 광주갑에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산에서는 부산 남갑 박수영 의원, 부산진갑에 정성국 전 한국
      2024-02-19
    • 박지원 "밀실 공천 회의? 들킨 게 문제..총선 실패하면 이재명 없다"[여의도초대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밀실 공천 회의에 나서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밀실이건 측근이건 당대표이기 때문에 소통을 해서 공천에 참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19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저도 김대중 대통령 모시고 그런 (공천 관련) 회의에 많이 참석해서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걸 왜 들키냐"며 "그런 것은 참 서투르다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밀실 사천을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대표로서는 할
      2024-02-19
    • 비례연합 거부 녹색정의당 "지역구 연대 추진"..민주당 "의미 있게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불참하기로 한 녹색정의당이 접전 지역구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조속히 논의를 시작하자고 화답했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 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곳에서 연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2016년 총선 당시 창원성산에서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2024-02-18
    • [영상]"현역의원·최하위 후보 경선 확정은 꼼수공천" 民 불공정 공천 심사 규탄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축제라고 할 수 있는 경선을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하고 타락한 꼼수들의 난장파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 컷오프 결과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17일 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구의 최치현·김성진 예비후보는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하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선 후보 발표에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불공정 꼼수경선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민주당이 현역의원 예비후보와 최하위 후보인 예비후보로 경
      2024-02-17
    • 이정현, 광양·구례·곡성 출마.."섬진강 기적 이룰 것"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제22대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남 광양·구례·곡성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6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봄이 오면 광양·구례·곡성 발전의 희망이고 기회고 가능성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정현은 보성강을 건넜다. 시저가 루비콘 강을 건너듯이 중대한 결정을 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섬진강 기적을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겠다"면서 "민주당과 다르게 한 번
      2024-02-16
    • 최순실 딸 정유라 "안민석 낙선 위해 총선 출마".. 계좌도 공개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낙선을 위해 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시에 무소속으로 나서겠다는 겁니다. 정 씨는 15일 자신의 SNS에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 쫓아다니면서 무소속으로 정당 피해 없이 무조건 낙선시키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오로지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씨는 그러면서 "오로지 안민석(에게) '내 돈 300조 어디다 뒀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윤지오를 데려오라고 하는 게 목표"라며 "(안민석 의
      2024-02-15
    • 한동훈, 국군대전병원 방문...이재명, 충북대서 간담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각각 지방을 찾아 여론 수렴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오후 국군대전병원을 방문해 이국종 병원장을 만나 군의료 분야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군 장병을 위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유의동 정책위의장, 국회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등이 동행합니다. 이 병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중증 외상 분야의 권위
      2024-02-15
    • 조국 "검찰 독재정권과 싸우겠다"..'5·18 광주' 언급하며 '울먹'
      신당 창당 선언 이후 첫 방문지로 광주·전남을 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검찰 독재정권"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조 전 장관은 14일 광주 국립5·18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무능한 검찰 독재정권과의 싸움에서 맨 앞에 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는 오늘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예전의 대한민국으로 후퇴하는 낡은 세력, 나쁜 집단에 맞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선거연합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윤석열 정권을 물리
      2024-02-14
    • 한동훈 "사전투표 날인 '문제'"..이준석 "음모론자?"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 관리인 날인 문제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13일 비대위 회의에서 "선관위에 대해 한 말씀 먼저 드리겠다"며 "사전투표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이 법에 정해진 대로 진짜 날인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158조 3항)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의 사전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은 뒤 선거인에게 교부한다'고 규정돼 있는데, 지금은 사전투표의 경우에는 도장을 찍는 게 아니라 관인(도장)이 인쇄된 용지를 그냥 나눠주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국민
      2024-02-14
    • [여론조사]"정부·여당 심판론 공감"..개혁신당, 30대·60대 두 자릿수 지지
      【 앵커멘트 】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 5개 선거구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압도적이었지만, 일부 연령층에서 개혁신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세운 프레임 가운데 지역 유권자들은 '정부·여당 심판론'에 가장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0.1%로, 모든 성별과
      2024-02-13
    • 이준석 "통합 과정 심려 끼쳐 죄송"..'지지자 달래기'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일부 지지자들이 제3지대 통합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통합과정에서 심려를 끼친 것은 당 대표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하며, "당원과 지지자의 가장 큰 걱정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의 공존이고, 합당 결정이 졸속이 아니냐는 우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을 선언하자 기존 개혁신당 당원 일부가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합당 합의 전날 제시한
      2024-02-13
    • 조국 전 장관 출마 "총선 혼탁..책임은 민주당"·"우리정치에 도움 되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조국 전 장관의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선언에 대해 "이번 총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그 주된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조국 전 장관이 이렇게 정치에 뛰어들 결심을 하게 만든 데는 연동형 비례제에 영향이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거대 양당 사이에 증오와 혐오 정치에 대해 완충 지대 역할을 이끌어내는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취지는 동의한다"면서도 "이 좋은 연동형 비례제를 누더기 제도로 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괴물처럼
      2024-02-13
    • [여론조사-광주동남갑] 정진욱, 현역 윤영덕 오차 범위 밖 따돌려
      더불어민주당 경선 컷오프가 발표된 이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 광주 동남갑 선거구는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ㆍ남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진욱 정무특보가 52.2%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역인 윤영덕 민주당 국회의원이 24.0% 지지율로 뒤를 이었고, 문정은 녹색정의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이 2.2%, 강현구 민주평화통
      2024-02-13
    • [여론조사-해남완도진도] 박지원 44.5% '1위'..현역 윤재갑 2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두 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압도적인 지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해남·완도·진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총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 전 원장이 44.5%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역인 윤재갑 의원이 22.5%로 2위에 올랐습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22.0%p로
      2024-02-13
    • [여론조사-순천광양곡성구례갑] 신성식ㆍ소병철 '초접전'..총선 프레임은 '정부ㆍ여당 심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서는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과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성식 전 수원지검 검사장 22.5%, 소병철 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2%, 0.3%p 격차로 치열한 선두다툼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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