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날짜선택
    • 울산·부산 찾은 이재명, 영남권 표심 공략.."민생파탄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울산·부산을 찾아 전통시장을 돌며 4·10 총선을 앞둔 '험지' 영남권 표심 공략전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전통시장 두 곳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시장 세 군데를 잇달아 찾았습니다. 이 대표는 울산 수암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의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고 "'경제 폭망',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 정책 기조가 바뀐다"고 정권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머슴이 일을 안 하고 주
      2024-03-15
    • 조국혁신당 비례후보 20명 확정...조국·황운하·박은정 포함
      조국혁신당은 15일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황운하 의원 등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20명을 발표했습니다. 여성 10명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사퇴시키고자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다가 해임된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 외에도 강경숙 전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 양소영 작가, 이숙윤 고려대 교
      2024-03-15
    • 국민의힘, 강남갑 서명옥·강남을 박수민 등 '국민추천' 5명 공천
      국민의힘은 15일 4·10 총선 '국민추천' 대상 지역구 후보로 서명옥 전 한국공공조직은행장 등 5명을 공천했습니다. 국민추천제는 여성, 청년 등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처음 도입됐습니다. 대상 지역구에는 텃밭인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곳입니다. 공관위는 강남갑 서 후보 외에 강남을에 박수민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대구 동군위갑에 최은석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대구 북구갑에 우재준 변호사, 울산 남구갑에 김상욱 변호사를 각각 공천
      2024-03-15
    • 연합정치시민사회, 비례후보 컷오프 임태훈 재추천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전 군 인권센터 소장을 공천에서 배제하자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연합정치시민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연합정치시민사회의 국민후보심사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 전 소장을 다시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사위는 공천에서 컷오프 된 임 전 소장에 대해 "어떤 결격 사유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임 전 소장 외에 다른 후보를 추천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된 임
      2024-03-15
    • 홍준표, 도태우 공천 취소에 "호떡 뒤집기 판?..좌파 때문에 우왕좌왕"
      국민의힘이 4·10 총선 대구 중·남구 후보인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한 데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호떡 뒤집기'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경선으로 후보가 됐으면 다음 판단은 본선에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며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중요 국가 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고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니 그래가지고 선거가 되겠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영입
      2024-03-15
    • 국민의힘 도태우·민주당 정봉주 '공천 취소'
      국민의힘이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대구 중남구 도태우 변호사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DMZ 목함지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강북을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배제를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도태우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도 변호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
      2024-03-14
    • 與, 도태우 공천에 내홍.."자진 사퇴해야" vs. "사과에 진정성 있어"
      5·18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 공천을 두고 국민의힘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마포을 함운경 후보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심각하게 폄훼한 도 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말로만 사과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도 후보는 자진 사퇴해달라. 사퇴하지 않으면 비대위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이자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은 안철수 의원도 이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도 후보의 5·18 북한
      2024-03-14
    • '물갈이 바람' 전남도 거셌다..이미 4곳 교체 확정
      【 앵커멘트 】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도 광주의 '물갈이 태풍'이 전해지면서 현역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셨습니다. 10개 선거구 중 현역 교체가 확정된 곳이 4곳인 반면, 수성한 곳은 3곳에 불과해 남은 선거구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10총선을 앞두고 전남 선거구 10곳 중 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곳은 모두 7곳입니다. 이 중 본선에 오른 현역은 경선에서 이긴 여수갑 주철현 의원과 목포 김원이 의원이고, 단수공천을 받은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의 이개호 의원 등 3명 뿐입니다.
      2024-03-14
    • 조국, 이틀째 호남 행보..민주진보진영 연대 '강조'
      【 앵커멘트 】 창당 후 첫 지방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틀째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광주·전남을 방문한 조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 등 민주진보진영과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순천과 광주를 잇따라 방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검찰 독재정권'으로 규정하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은폐하고, 민생이 무너지는데도 부자 감세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5.18
      2024-03-14
    • 조국 "민주당 발목 잡을 생각 추호도 없어..손 잡고 연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항상 손잡고 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14일 순천 청춘창고에서 시민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은 넓은 의미에서 범민주진영의 일원이다. 가장 큰 집이자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민주당과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일부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또는 이재명 대표와 저를 이간질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발목을 잡을 생각이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조 대표는 "민주당은 수권정당으로 천천히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나아가야 한다"며 "조국혁
      2024-03-14
    • 국민의힘, '돈 봉투' 의혹 정우택 공천 취소
      국민의힘이 '돈 봉투'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충북 청주상당 후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우택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의결했습니다. 공관위는 "정우택 후보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 및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취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우택 후보의 취소로 빈자리는 청주청원에 공천을 신청했던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 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2024-03-14
    • "난교" 논란 이어 "서울시민 교양, 일본 발톱 때만큼도"..장예찬 "비하 의도 없어"
      오는 4·10 공천에서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된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과거 SNS 글이 또 논란입니다. 개혁신당은 14일 "국민의힘 막장 공천의 끝은 어디인가"라며 "급기야 '서울 시민의 교양 수준은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도 따라갈 수 없다'는 후보를 공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의 12년 전 SNS 글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장 전 최고위원은 SNS에 "문화회관에서 일할수록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며 "그렇게들 욕하고 비웃는 가까운 일본
      2024-03-14
    • "언행 조심하라고 했는데.." 민주당, 정봉주 'DMZ 발목 지뢰' 감찰 착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확정된 정봉주 전 의원의 '비무장지대(DMZ) 발목 지뢰' 발언 논란과 관련해 윤리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알려졌습니다. 윤리감찰단은 감찰 후 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정 후보는 지난 2017년 DMZ 발목 지뢰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사과했습니다. 정 후보는 2017년 자신의 유튜브에서 당시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과 관련해 패널들과 대화하면서, "DMZ에 멋진 거 있잖아요
      2024-03-14
    • 민주당 광주 경선 마무리..현역 물갈이? 비명횡사?
      【 앵커멘트 】 광주 8개 선거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 됐습니다. 현역 의원 중에는 광산을의 민형배 의원 한 명만 살아남았고, 대부분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치 신인들이 현역 의원을 꺾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마지막 경선지인 서구갑 역시 현역 의원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재선의 송갑석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의 경선에서 졌습니다. 송 의원을 포함해 광주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7곳에서 현역 의원이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맞서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2024-03-13
    • 류호정 후원회장 맡은 진중권 "입 다물고 지갑 열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에 합류해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았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12일 자신의 SNS에 "젊은 세대 정치인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류호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늙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열라고 하던데, 그 말대로 하려고 한다"며 "그들이 하는 게 다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 판단 또한 혹시 이미 흘러간 세대의 한계 내지 편견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러니 정치는 젊은이들이 알아서 하게 놔두
      2024-03-13
    • '비명' 송갑석 경선 탈락..조인철·김원이·문금주·손훈모 본선행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경선에서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탈락했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서울·경기·전남·강원·충북 8개 지역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광주 서구갑 경선 결과 비명계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달 21일 "개인한테는 굉장히 치욕스럽고 모욕적인 일"이라며 자신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포함된 사실을 공개하고 경선에 나섰으나 결국 탈락했습니다.
      2024-03-12
    • 총선 한 달 남았는데 '당선 축하파티?' 박덕흠..韓 "엄중 경고"
      4·10 총선이 한 달이나 남았지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지지단체와 '당선 축하파티'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충북 옥천군의 한 식당에서 열린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지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박 의원과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소고기에 와인을 즐겼는데 케이크에는 '축 당선, 22대 국회의원 4선 박덕흠'이라는 문
      2024-03-12
    • 조국 "조국혁신당 1호 특검은 '한동훈'..국민의 명령 받들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범죄 의혹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수사조차 받지 않았던 검찰 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1호 특검 발의"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딸논문
      2024-03-12
    • 5·18 발언 논란 도태우..국민의힘 오늘 공천 재심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 중·남구 공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 변호사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제쯤 결론이 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하게 결론을 낼 것이라는데 무게를 뒀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
      2024-03-12
    •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심사 시작..호남 정치인 도전
      국민의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 면접 심사를 시작합니다. 면접 대상은 공천 신청자 497명이며, 이날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심사가 진행됩니다. 국민의힘 인사 중에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가람 전 최고위원, 한지아·윤도현 비상대책위원, 영입 인재인 '사격황제' 진종오 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조배숙 전 의원,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2024-03-1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