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석유 개발 발표 두고 "천공의 그림자가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동해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발표를 두고 "'천공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브리핑대로 석유가 콸콸 나오면 좋겠지만, 정부가 발표한 탐사 자원량은 140억 배럴이 들어갈 수 있는 '그릇의 크기'"라며 "실제 무엇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 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밋빛 발표만 성급히 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