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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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대정부질문 기간 법안 처리 안돼..국회 파행시키지 말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어렵게 정상화된 국회를 의사일정 합의 없는 일방적 법안 처리로 다시 파행시키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채상병특검법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방송4법의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 "20·21대 국회를 보면 대정부질문 기간에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한 예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해 원 구성도, 임시회 일정도 양보했다"며 "이제 야당도 수적 우위를 과시하며 힘만
      2024-07-02
    • 여야, 채상병 사건 의혹 공방...'대통령 격노설' 입장 갈려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정진석 비서실장·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을 상대로 '대통령 격노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질의에 집중했습니다. 추미애 의원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한 기록이 보도된 대통령실 유선 전화 '02-800-7070' 사용 주체를 캐물으며 "수사 외압 의혹의 진원지인 대통령 격노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단초"라고 말했습니다. 추 의원은 "
      2024-07-01
    •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자, 이해관계 따라 '채상병 특검법' 4인4색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놨습니다. 23일 당대표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국민 의구심을 풀어드릴 여러 번의 기회를 아쉽게 실기했다”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힘에서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을 진정으로 살리는 길이라 생각한다. 민심을 거스를 순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
      2024-06-23
    • 추경호 "채상병특검법 청문회, 갑질ㆍ폭력 국회"..민주 "딴지 말고 국회와서 할 말 하라"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여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열어 진행한 '채상병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놓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유감 표명과 재발 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금요일 국회 법사위 회의장은 광란의 무법지대였다. 이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 중인 사건의 참고인을 불러 온갖 모욕과 협박, 조롱을 일삼고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앞서서 윽박지르며 '회의장 퇴장 명령'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2024-06-23
    •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출마 선언.."채상병 특검 추진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채상병 특검에 대해 "진실 규명을 위한 특검을 국민의힘이 나서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지금 민주당이 제안하고 있는 특검은 '민주당 특검'이다"라며 독소조항을 제외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4·10 총선 참패에 대해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면서도
      2024-06-23
    • 민주당, "채상병특검범 6월 임시국회 내 반드시 처리"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입법청문회 후 통과시킨 '채상병특검법'과 관련 "6월 임시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법사위에서 입법청문회를 열고 법안을 통과시킨 만큼 특검을 통해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년간 유가족의 가슴에 피멍을 들이며 파렴치한 거짓과 기만술로 국민을 우롱해온 자들이 누구인지 백일하에 드러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수석대변인은 전날 입법청문회에서 채상병 순
      2024-06-22
    • '채 상병 특검법', 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법사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즉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법안소위 통과로 채 상병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쳐 곧바로 본회의에 회부됩니다. 법사위 민주당 간사이자 제1소위 위원장인 김승원 의원은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21일)
      2024-06-20
    • 오동운 공수처장, "김 여사 소환 필요하면 할 수 있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14일 명품가방 수수 의혹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 가능성에 대해 "필요성이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인사청문회 당시 필요하면 대통령 부를 각오도 돼 있다고 했는데, 대통령의 부인을 소환하는 것은 덜 어려운 일 아니냐"고 묻자 일반론을 전제로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처장은 "일반론으로는 수사의 단서가 포착됐다든지 소환의 필요성이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2024-06-14
    • "차별 당했다"..채상병 전 대대장, 사령관 상대 인권위 진정
      지난해 경북 예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소속 부대 전 대대장이 자신을 차별하고 따돌렸다며 해병대사령관 등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채 상병이 속했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 전 대대장 이모 중령 측은 사고 뒤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임성근 전 1사단장이 이 중령을 타 부대에 파견해 7포병대대 부대원과의 접촉을 차단하고 이 중령의 해병대 내 공식 모임 참석을 막는 등 차별했다며,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또 차별 중단을 위한 긴급구제 조치도 신청했습니다. 긴급구제
      2024-06-13
    • 순직 채해병 어머니 "또 장마철. 비극 반복되지 않게 1주기 전 진실 밝혀지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언론에 편지를 보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고 전했습니다. 채 상병 어머니는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2024-06-13
    • 조국혁신당, 尹-이종섭 공수처 고발 추진
      조국혁신당이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2일 조국혁신당은 오는 3일 '고 채해병 사망사건 대통령실 수사 개입 의혹 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공수처에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을 고발 접수할 예정입니다. 위원장을 맡게 되는 신장식 의원을 포함해 강경숙·정춘생·차규근 의원 등은 고발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혁신당은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채상병 특검법' 재추진을 공언하며
      2024-06-02
    • 이종섭 전 장관, 尹과 통화.."수사 은폐 중대 변곡점" vs "민주당 지나치게 정쟁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해병대 수사단이 채 해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을 두고 여야간의 거친 정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통화 자체가 뭐가 문제냐라고 여권에서 반응하는 것은 논점 흐리기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 전 국방장관의 통화 날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난해 8월 2일은 채 해병 순직과 과련해 박정훈 수사단장이 경찰에 서류를 넘긴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5-30
    •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3차례 통화...내용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해병대 수사단이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과실치사 혐의를 담은 조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됐다가 회수된 날이라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이에 이뤄진 통화가 기록 회수 과정 등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력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28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측이 항명 혐의 군 재판에서 확보한 통신사실 조회 결과에 따르면
      2024-05-28
    • 공수처, '채상병 사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참고인 조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5일 사건 기록 회수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사건 재조사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A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국방부 조사본부는 군검찰이 경찰로부터 회수한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보고서를 넘겨받아 재검토하면서 당초 8명이던 주요 혐의자를 2명으로 줄여 경찰에 재이첩했으며 당시 조사본부 책임자였던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2024-05-25
    • 국민의힘, 민주 '채상병특검법' 집회에 "탄핵 바람몰이"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이 '채상병특검법' 통과를 촉구하는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떼쓰기 정치이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바람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대규모 장외집회까지 열어가며 사법 방해행위를 자행하겠다고 선언한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무도함을 넘어 급기야 밖으로 나가 떼쓰기 정치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공수처 등이 수사를 하는데도 굳이 독소조항으로 가득 찬 특검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해당 사건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
      2024-05-25
    •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국민의힘 낙선자 변수" vs. "민주당은 100% 찬성일까?"[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회가 재의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당 낙선자들의 표심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은 2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낙천, 낙선, 불출마를 더하면 55명에서 58명의 의원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분들이 만약에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이탈표가 17표보다 더 적게 필요할 수도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낙선한 의원들이 안나오면 찬성을 위한 분위기는 더 쉽게 마련될 수
      2024-05-22
    • 이재명, 국힘에 특검법 재의결 협조 촉구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에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라도 국민의 죽음을 외면하는 나쁜 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국민의 뜻을 거부한다면 무도한 정권의 공범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민심을 받들겠다는 윤 대통령의 말은 국민을 속이는 잠깐의 허언임이 드러났다"며 "'특검을 거부
      2024-05-22
    •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에 야권 강력 반발..얼어붙는 정국
      【 앵커멘트 】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야권은 '탄핵'까지 언급해 가며 강력 반발하고 나서면서 22대 국회 개원 전부터 정국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언급대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올 들어 4번째, 취임 이후 10번째 거부권입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없는 특검은 전례가 없었다는 점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들어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4-05-21
    • 정진욱 "거부권 행사 거부..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어디로 갔나"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국회의원 당선자가 "채해병 사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거부한다"며 윤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진욱 당선자는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유는 누가 채해병 사망의 책임자인지, 누가 수사를 막았는지, 이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는지 진짜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사람 목숨에 대한 예의, 국가를 지키다 숨진 군인에 대한 예우는 어디로 갔는가"라며 "건전한 사회의 일원이라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책임감과 인지
      2024-05-21
    • 진수희 "채상병 특검 거부권 매우 유감"..신인규 "권한 있다고 다 쓸 수 있나? 한계 벗어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 행사 수순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 모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재의 요구를 하더라도 대통령이 직접 거부의 이유를 국민들 앞에서 육성으로 설명하는 과정을 밟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시 한 번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참모 뒤에 숨지 않겠다고 하셨던 말씀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11번의 거부권 행사가 있었다는 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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