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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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이 너무 많아"..우편물 1만 6천통 갖다 버린 집배원
      업무량이 너무 많다며 우편물 1만 6천여 통을 갖다 버린 우체국 집배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은 우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우정직 공무원 3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우체국 우편물류과 소속 집배원으로 우편배달 업무를 담당했던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 서울 강서구 일대에 배달해야 할 정기간행물, 고지서, 안내문 등 1만 6,003통을 인근 건물 주차장이나 담벼락 등에 버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2024-03-22
    • "썩은 내 진동"..소화전 열어봤더니 집배원 '경악'
      아파트 옥내 소화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둔 집을 발견했다는 집배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을 갈 때마다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집'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집배원 A씨는 한 사진을 올리면서 "등기 우편물이나 소포를 배달할 때마다 항상 어디에선가 썩은 냄새가 진동했는데 원인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 속 소화전함 안에는 포도와 샤인머스캣 등 과일 상자와 음식물 찌꺼기가 담긴 비닐봉지 등이 쌓여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창고처럼 사용했네", "이웃
      2024-03-14
    • "산타 할아버지, 선물 주세요"..5살 손편지에 응답한 집배원
      산타 할아버지에게 보내는 어린이의 손 편지를 보고 손수 답장과 선물을 보낸 우체국 집배원의 선행이 아이 부모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민신문고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아이가 산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는데 지난 크리스마스 때 보내지 못했다. 뒤늦게라도 보내고 싶다고 해 우표도 붙이지 않고 지난달 우체통에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작성자의 다섯살 딸은 '핀란드 산타할아버지께' 보내는 편지에 "산타할아버지, 양치질 잘했으니 레고 선물을 해주세요.
      2024-03-13
    • "집배원이 성폭력·절도.." 연간 100명 안팎 징계
      매년 100명 안팎의 집배원이 음주운전, 폭행, 성폭력, 절도 등의 사유로 징계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하영제 의원(무소속)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이러한 사유로 징계받은 우정사업본부 소속 직원은 모두 67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음주운전(음주 측정 거부 포함)이 1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매매·성폭행·성희롱 등 성 관련 비위에 따른 징계 건수도 74건이나 됐습니다. 폭행·상해가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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