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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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브란스·아산병원에 이어 고대의료원도 진료 축소 돌입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고려대학교 의료원도 의대 정원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 등에 반발해 12일부터 진료 축소에 돌입합니다. 서울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들은 사직 처리 시한을 앞두고 전공의들에게 오는 15일까지 사직 또는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했습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대 의료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응급·중증 환자를 제외한 일반 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무기한 자율 휴진에 들어갑니다. 앞서 고대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실시한 설문에서 교수 80% 이상이 휴진에 찬성했습니다.
      2024-07-12
    • 오늘부터 교수·개원의 단축진료..尹대통령 대국민담화 '관심'
      의과대학·대학병원 교수들이 1일부터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줄이면서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열어 의료개혁과 관련한 자세한 입장을 설명합니다. 전국 20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달 30일 "다음 달 1일부로 24시간 연속근무 후 익일 주간 업무 '오프'를 원칙으로 하는 데 동의했으며, 이 근무조건에 맞춰서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수련병원별로 외래와 수술을 조정하기로 의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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