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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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 앵커멘트 】 내년부터 2035년까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거쳐 완도항에 이르는 전남도의 노선안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도군이 자체 용역을 통해 목포에서 해남 우수영을 지나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 노선안을 제시해 국가 계획 반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연장안은 임성역에서 분기해 영암과 해남을 거쳐 완도
      2025-07-18
    • "생활고·임금체불에 구속될까"..아내와 아들 둘 차에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살인 및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된 49살 A씨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건설 현장에서 여러 근로자를 데리고 다니는 작업반장 격으로 일한 A씨는, 3천만 원 상당 임금을 주지 못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건설사들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일감마저 끊기면서 2억 원에 달하는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은
      2025-06-09
    • "채무에 힘들어서" 수면제 먹여 바다로 돌진, 처자식 3명 살인한 40대 남성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씨가 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일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다액의 채무 등으로 힘들어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차량을 타고 바다로 돌진했고, 홀로 빠져나왔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A씨는 뭍으로 올라온 뒤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건설 현장 직장 동료 B씨의 차를 타고 광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이후 사건 약 44시간 만인 전날 밤 9시 9분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거리에서 경찰에
      2025-06-03
    • 처자식 3명 살해 혐의 40대 가장 "힘들었다"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아내와 두 아들 등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장이 경찰 진술에서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9살 지 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를 타고 같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왔다", "힘들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건설 노동자인 지 씨는 가족과 함께 광주의 한 원룸에 거주 중이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 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
      2025-06-03
    • 아내와 자녀 등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40대 남성 긴급체포
      일가족을 차량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추락 사고 내 40대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낮 2시 반쯤 A씨의 자녀 B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B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5-06-02
    • [세월호 10주기]"왜 점점 더 짙어지기만 하는지"..'기다림의 항구' 팽목항
      "시간이 지날수록 옅어지는 게 아니라 어째 점점 더 짙어지고 아파지는 것인지..나의 아이가 자랄수록 잃어버린 그 아이들이 너무 사무치네요" <세월호 팽목기억관 방명록 중> 벚꽃 잎이 흩날리고, 유채꽃이 일렁이는 길을 달리다 보면 저 멀리 보이는 빨간 등대 하나. '기다림의 항구'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입니다. 세월호 10주기를 사흘 앞둔 지난 12일 오전, 팽목항에는 10년 전 그날을 기억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졌습니다. 예년에 비해 뜸해진 발걸음 탓일까, 팽목항 인근에는 적막마저 감돌았습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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