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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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신안 출신 김환기 전면점화, 홍콩 경매에서 78억원에 판매
      전남 신안 출신으로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의 전면 점화가 홍콩 경매에서 78억 원에 판매됐습니다. 김환기의 1971년작 전면 점화 '9-XII-71 #216'은 26일 저녁 홍콩 더 헨더슨 빌딩에서 열린 크리스티 홍콩 이브닝 경매에서 78억 1천9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구매 수수료를 포함한 낙찰가는 95억 원입니다. 이는 2019년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132억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우주'(05-IV-71 #200)와 2018년 5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당시 환율로 85억 3천만 원에 낙찰된 김환기의 19
      2024-09-26
    • 전라남도, 어묵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
      전라남도가 어묵 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 산업으로 본격 육성합니다. 국내 어묵 시장은 2023년 6,227억 원 규모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시장의 약 73%가 부산과 경기도에 몰려있습니다. 반면 전남은 2개 기업 약 0.3%를 차지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 정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복, 숭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등을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총 100억 원을 들여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연내 입주기업을 모집·운영할 예정인 목
      2024-09-23
    • 국립호남권생물자원 세 번째 섬마을 '생물생글 섬학교' 지정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군 임회면 죽림 어촌체험마을을 'HNIBR 생물생글 섬학교'로 지정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생물생글 섬 학교'는 섬을 주제로 섬의 생물자원 발굴과 생물소재 활용 등의 과정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가족단위 생물자원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죽림 어촌체험마을 섬학교 지정은 지난해 신안군 도초도 소재 '섬생태 연구소'와 완도군 고금면 소재 '청학동참살이마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진도군 임회면의 죽림 어촌체험마을은 지난해 약 6,000명의
      2024-09-17
    • 진도 해상 낚시배 좌초 위기..해경 전원 구조
      진도군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밤샘 낚시 후 귀항하던 낚싯배가 좌초해 침몰 위기에 처했으나, 해경이 빠르게 대응하면서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습니다. 7일 오전 8시 8분께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9.77t 낚시어선 A호가 갯바위에 좌초돼 물에 잠기고 있다는 어선위치발신장치 'e-Nav' 알람 신고가 목포해경에 들어왔습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 접수 21분 만에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낚시어선 A호는 갯바위에 좌초돼 우현으로 기울어져 기관실 침수가 진행되는
      2024-09-07
    • "전국 7대 문예지에 지역시인 신작 詩 동시 발표"
      서울과 인천·대전·전주·광주·전남·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활동해 온 우수 시인들의 시작품을 전국 7대 문예지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전국 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는 지난 8월 24일~25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대회 진도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7대 문예지가 추천한 시인 7인을 대상으로 '제11회 계간문예지 우수작품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2024-08-26
    •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문예지 편집인 '지역문학 살리기' 한목소리
      ◇ 한국 현대문확 견인차·신인 발굴 앞장 한국 현대문학의 견인차 역할을 자부하며 정통 문학정신을 바탕으로 부단한 창작활동과 신인발굴을 이어온 전국 문학전문잡지 편집자들이 진도에 모여 문학축제를 엽니다. 계간 '열린시학'은 오는 24~25일 오전 11시 반까지 전남 진도군 임회면에 자리한 진도 시에그린한국시화박물관에서 '2024전국 계간 문예지 편집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국계간문예지 편집자회의가 주최하고 계간 '열린시학'이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출간되고 있는 주요 문학 전문지
      2024-08-22
    • 해남-진도 마로해역 40년 김 양식 갈등 해결
      '마로해역'의 김 양식 어업권을 놓고 해남과 진도 어민들이 빚어온 갈등이 40여 년만에 해결됐습니다. 해남 수협과 진도 수협은 해남 어민의 마로해역 양식업권 1,370㏊ 가운데 20%인 260㏊를 진도군에게 반환하고, 나머지 80% 어장은 2030년 5월 31일까지 해남 어민이 사용하기로 하는 '해남·진도 상생발전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두 지역 어업권 갈등은 지난 2010년에는 소송 전으로 번졌으며 2022년 대법원이 진도군의 손을 들어줬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대립해 왔습니다.
      2024-07-12
    • 허정무 감독 흉상 진도공설운동장에 세워졌다.
      허정무 전 국가대표감독 흉상 제막식이 오늘 고향인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진도군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하는 등 우리나라 축구 위상과 진도의 명예를 끌어올린 허정무 감독을 기리기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제막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진도초등학교 진돌이 축구단원들에게 사인볼을 전달하고 축구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07-05
    • 멸종위기야생생물 '물장군' 진도에서 서식 확인
      멸종위기야생생물 II급 곤충 물장군의 서식이 전남 진도군에서 확인됐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동물자원연구부 곤충연구팀은 24일 '도서·연안 생물자원 조사·발굴 연구'를 수행하던 중 진도군에서 물장군 성충 1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물장군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내륙지방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며,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됐습니다. 최근에는 제주도, 강화도, 백령도, 덕적도 등 주로 도서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에서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2024-06-24
    •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강진·진도 선정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강진과 진도군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 추진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습니다. 전국 9곳 중 전남에선 강진·진도군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강진군의 ‘남도 맛 1번지 음식타운 조성’ 사업은 강진읍 시장 및 오감통 일원에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남도음식사관학교 조성, 시장수산동과 먹거리장터
      2024-06-23
    • "진도 농어촌버스 7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타세요"
      전남 진도군이 다음 달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에 나섭니다. 진도군은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령과 소득 수준, 주소지 등에 상관없이 진도 군민과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진도군은 진도여객과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됩니다. 진도군의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봉화군, 전남
      2024-06-19
    • 전남농업기술원 진도 '강황 발효유' 사업화 성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진도 지역 특화작목인 강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강황 발효유를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식품·화장품 분야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염증, 위장관 및 간질환, 당뇨, 피부염, 관절염 등과 관련된 의약품으로 사용됐습니다. 항균 및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혈중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
      2024-06-18
    • "운전대 틀어" VS "졸음운전"..송정저수지 추락 진실은?
      【 앵커멘트 】 지난 2003년 차량을 저수지에 빠뜨려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재심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검증도 이뤄졌습니다. 무기수로 복역하던 장동오씨는 재심 재판을 앞두고 지병으로 숨졌는데, '억울하다'는 장씨의 항변이 받아들여 질 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선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 앞 송정저수지로 향합니다. 법원 현장 검증에서 21년 전 장동오씨가 몰던 화물차가 저수지에 추락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재연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은준 /
      2024-06-03
    • 진도서 전동차 타던 80대 할머니 수로 떨어져 숨져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일 오후 2시 15분쯤 진도군 고군면 농로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중반 여성 A씨가 6m 아래 수로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동차 운전 중 부주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진도 #전동차 #추락
      2024-05-18
    • 계절의 여왕 5월, 피톤치드 가득한 남도 숲에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가 녹음이 짙어지는 5월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여행지로 곡성 제월섬과 구례수목원, 완도수목원,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을 추천했습니다. 곡성 제월섬은 섬진강에 오랜 시간 토사가 쌓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입니다. 한동안 사람이 드나들지 않던 곳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자라면서 멋진 숲을 이뤄 캠핑과 소풍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밧줄을 타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트리 클라이밍,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숲 모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월섬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인근 곡성기차마
      2024-05-13
    • 진도군 2024년 물김 위판고 2천284억원 전국 최고 기록
      진도군의 2024년 물김 위판액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진도군의 올해 김 생산량은 10만 4,378톤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고, 위판액도 2,28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8%나 늘어나 역대 최대 위판고를 기록하면서 고흥군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김 재고가 소진된 가운데 수출증가로 가격이 크게 올랐고 안정적인 해황이 유지되면서 위판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5-09
    • 전남 진도 조도대교 보수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전남 진도에서 교량을 고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진도군 조도면의 조도대교 보수 공사를 하던 3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응급외상센터로 헬기 이송을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A씨를 인근 병원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리 진입로 부근에서 다리 발판을 보수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2024-04-23
    • 진도 봄 꽃게잡이 20년 만에 대풍어
      【 앵커멘트 】 전국 꽃게의 30%가량 잡히는 진도 조도 해역에 예년보다 열흘이상 빠르게 봄 꽃게가 황금 어장을 이루면서 어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어민과 위판관계자들은 역대급 어획량이라며 지금보다 좋은 적이 없었다는 반응입니다. 꽃게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봄·가을에 꽃게잡이 어선들이 모여드는 진도 서망항의 수협 위판장, 50여 개에 달하는 수족관마다 알을 잔뜩 품은 봄 꽃게들로 넘쳐납니다. 힘찬 발길질을 해대는 꽃게를 선별장에 쏟아놓고 이뤄지는 분류작업은 쉴 틈없이 계
      2024-04-20
    • [세월호 10주기]답보 상태에서 한걸음 뗀 '팽목항 기억공간'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맹골수역에서 침몰했습니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생존자는 172명, 5명의 미수습자를 포함해 희생자는 304명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정부의 부실한 대응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대혼란에 빠졌고, 박근혜 정권이 붕괴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한 가지 교훈을 던져 줬습니다.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혼란 없이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안전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2024-04-16
    •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내일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진도와 목포 등 세월호와 관련된 현장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방파제를 따라 세월호 노란 깃발이 비바람에 나부낍니다. 지난 10년간 진도항을 묵묵히 지켜온 붉은 등대는 304명이 스러져갔던 그날의 참사를 애도하는 듯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세월호를 집어삼킨 야속한 바다를 바라보는 추모객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자 / 전주 달아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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