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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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광풍이라더니? 지방대 의약학계열은 21곳이 '추가 모집'
      '의대 열풍'이 한국 사회를 휩쓸고 있지만, 의약학계열 지방대 중 21곳이 추가 모집에 나서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복합격자가 지방대를 외면한 채 수도권으로만 몰려서 생긴 결과로 보입니다. 지방대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5일 종로학원이 2023학년도 전국 의약학계열 대학(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의 추가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시와 정시로도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추가 모집을 한 곳은 24곳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무려 21곳(87.5%)이 지방권 대
      2023-11-05
    • 목포대, 15개 학과 폐지..고강도 학사구조 개편
      국립 목포대학교가 대규모 학과 폐지와 모집단위 축소 등 고강도 학사구조 개편안을 확정하고 시행에 나섰습니다. 목포대는 수요자 중심의 고강도 학사구조 개편안을 마련해 교수회의를 거쳐 이를 학칙으로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개편안은 2024학년도부터 기존 학과 중심의 학사구조(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전공선택권과 융합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과 학생 수요자 중심 학사구조로의 전환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전공선택권을 강화한 융합교육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위해 65개 모집단위를 37개로 축소하고, 기존 53개 학과 12개 학
      2023-04-19
    • "현 대학 정책, 지방대 소멸시켜 균형발전 역행"
      교육부가 추진하는 RISE 사업과 글로컬 사업에 대해 대학교육계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 광주전남지역협의회는 오늘(13일) 전남대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학 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을 광역자치단체로 넘기는 RISE(라이즈) 사업 등이 지역 대학들을 무한 경쟁에 내몰아 결국 소멸 위기에 내몰리게 할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전국교수연대회의는 교육부 정책에 반발해 지난 2월 초 전국 7개 교수단체가 연합해 출범했으며 지난달부터 대구와 경북, 충청 등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04-13
    • 지방대 수시 합격자 18.6% 등록 안 해..서울권 3%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하지 않은 수험생이 3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방 소재 130개 4년제 대학의 2023학년도 수시 미등록 인원은 모두 3만 3,270명으로 지난해(3만 2,618명)보다 652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서울권 42개 대학의 수시 미등록자는 모두 1,396명으로 지난해(1,800명)보다 404명 줄었습니다. 수시모집 전체 정원 대비 미등록자 비율은 서울권 대학의 경우 3%에 그쳤지만 지방대는 18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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