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날짜선택
    • "오랜만이야 푸바오" 中 근황 영상 공개 '귀 살짝, 입 씰룩'
      지난 4월 한국을 떠나 중국에 정착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오랜만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8일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최근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계정에 푸바오가 엎드려 누운 채 잠을 자는 모습을 촬영한 42초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장가를 배경음악으로 한 이 영상은 얼핏 정지된 화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푸바오가 잠든 채 양쪽 귀를 살짝살짝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센터 측은 영상 속에 '미동(微動)하는 귀'란 자막도 넣었습니다. 곤
      2024-08-08
    • 中 대학, '결혼학과' 신입생 모집에.."장례지도과나 만들어라!"
      중국의 한 대학에 '결혼학과'가 신설됐습니다. 7일 중국 중앙TV(CCTV)와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민정직업대학이 오는 9월 신설되는 '결혼 서비스 및 관리학과' 신입생 70명을 모집합니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결혼 가족 문화, 가족 윤리학, 결혼 산업 경제 및 관리, 결혼 서비스 및 뉴미디어 등 결혼 관련 산업 전반에 관해 공부하게 됩니다. 결혼학과 개설과 관련, 학교 측은 '중국의 결혼 및 가족 문화 발전 촉진과 혼인 관습 개혁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자오훙강 부총장은 "결혼 관련
      2024-08-07
    • 수해 구호 중 실종됐던 中 부시장..시신으로 발견
      지난주 수해 구호활동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됐던 샤쿤(夏琨) 중국 지린성 린장시 부시장 겸 공안국 국장이 일주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현지 매체들이 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린장시 정부 홍수·가뭄 방지 지휘부는 전날 샤 부시장을 찾았으나 '활력징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직무상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샤 부시장은 지난달 24일 운전기사가 모는 차를 타고 수해 지역으로 이동하다 차가 도로 붕괴와 함께 물에 빠진 뒤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함께 실종된 운전기
      2024-08-01
    • 중국 온라인 플랫폼 판매 어린이튜브 발암물질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튜브·비치볼 등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에서 기준치의 290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튜브·물안경·수영복 등 25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나왔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튜브 3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중금속, 물리적 요건 등에서 국내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2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2024-08-01
    • 전라남도, 9월 항저우 정기선 취항 앞두고 中 관광시장 공략
      전라남도가 9월 항저우 정기편 취항을 앞두고 중국 관광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최근 중국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2박 3일간 광주와 전남·북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무안-항저우 신규 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입니다. 무안국제공항 이용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호남권(전남-광주-전북) 관광상품도 항저우 정기편이 취항하는 9월 중순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연
      2024-07-31
    • "푸바오 데려와 달라" 시민 민원에 서울시, "절차 추진 아냐"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다시 데려오자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23일 서울시는 시민 제안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서울시장과 쓰촨 정협주석 면담 시 푸바오의 빈자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아쉬움을 달랠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면서도 "판다 임대가 추진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5일 중국 쓰촨성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의 면담에서 중국 판다와 관련한 언급을 꺼냈습니다. 당시 오 시장은
      2024-07-23
    • [영상]푸바오에 의자 투척한 중국 관광객..또 관리 미흡 논란
      관람객이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자를 던지는 등 소동이 일면서 관리 미흡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22일 중국 쓰촨성 워룽 판다보호연구기지 푸바오 방사장에서 한 여성 관람객이 던진 접이식 의자를 푸바오가 물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여성은 커다란 물병이 든 손으로 접이식 의자를 들어 담벼락 위에 올렸고, 손가락을 펼쳐 방사장 아래로 의자를 떨어뜨렸습니다. 당시 푸바오가 의자가 떨어진 연못 근처에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의자를 던진 후 자리를 뜨려던 여성은 경비원에게 붙잡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젠 실
      2024-07-22
    • "한국인 안 받습니다" 도쿄 식당, '혐한' 안내문 논란
      일본 도쿄의 한 식당이 "한국인 손님을 거절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입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오쿠보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깨끗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에 올라온 식당 창문에는 "다양성·관용을 말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싫은 생각을 가지고 일할 생각은 없으므로 중국인·한국인은 거절합니다"라는 안내가 일본어로 공지됐습니다. 오쿠보는 코리아타운이 있을 정도로 많은 재일한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를 본 현지 누리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혐오 발언을
      2024-07-22
    • 3호 태풍 개미 중국 상륙 이후 한반도로 진로 틀까?
      북상중인 제3호 태풍 개미가 이번주 후반 중국 대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진로에 대한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미는 21일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서쪽으로 진행중입니다. 최대풍속은 초속 23m,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르는 중형 태풍인데, 북상하면서 세력이 강해져 23일 오전 3시 기준 강도가 '강' 수준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재 예상되는 진로대로라면 개미는 오는 26일 새벽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이때까지도 강도는 '매우강'이나
      2024-07-21
    • 중국서 폭우로 고속도로 교량 붕괴..11명 사망·30여 명 실종
      중국 산시성에서 지난 19일 폭우로 인한 고속도로 교량 붕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매체들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8시 40분(현지시간)께 북중부 지역인 산시성의 상뤄(商洛)시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계속된 폭우로 인해 발생한 홍수로 교량 일부 구간이 내려앉으면서 차량 20여 대와 30여 명이 강물에 떠내려갔습니다. 관영 중국중앙은 사망자 11명은 발견된 5대의 차량 내부에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소방당국은 지역주민들의 지원
      2024-07-20
    • 태국 여행 중 실종된 중국인 여성...땅 속에 묻혀 숨진채 발견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 인근의 차층사오주 지역의 한 풀밭에서 땅속에 묻힌 여성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시신은 실종된 38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실종 신고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친척은 몸값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후 실종자의 가족은 주태국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실종 과정이 방콕 시내 CCTV에 고스란히 남아
      2024-07-14
    • 직원 나흘간 암실에 가둔 中 회사...법원 "7,200만 원 배상하라"
      중국의 한 회사가 직원을 사직시키기 위해 나흘 동안 암실에 방치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입니다. 현지시간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월 쓰촨성 지방법원은 게임 개발업체 '둬이왕뤄'가 퇴직한 직원 A씨에게 38만 위안(약 7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회사 측이 A씨를 암실에 방치한 건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적절한 작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근로계약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해당 직원이 아닌 회사 측에서 직접 법원 판결에 공개
      2024-07-12
    • "화장실 가려고.." 비행기 처음 탄 中 여성, 비상문 열어 '전원 하차'
      중국에서 비행기에 처음 타 본 여성 승객이 화장실로 착각하고 비상문을 열어 비행편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중국 취저우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고 있던 여객기의 비상문이 열렸습니다. 당시 취저우시에서 청두시로 갈 예정이었던 중국국제항공 CA2754편은 이날 밤 8시 45분에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연착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여성 승객 A씨가 비상문을 열면서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편이 취소됐고, 승객 전원이
      2024-07-09
    • '92일 만의 만남 성사'..푸바오와 판다 할부지의 재회
      '판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재회했습니다. 이별한 지 92일 만의 만남입니다. 5일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선수핑 판다기지를 방문해 푸바오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의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푸바오도 강 사육사의 목소리에 반응하고 가까이 다가오는 등 '판다 할부지'를 알아보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2024-07-05
    • EU, 5일부터 中전기차에 최고 47.6% 관세
      ▲ 중국 BYD 전기차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7.6%의 관세를 부과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4일 중국산 전기차 잠정 상계관세율을 17.4%~37.6%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 상계관세는 EU의 기존 관세 10%에 가산돼 관세율은 27.5%에서 최고 47.6%가 적용됩니다. 약 3주 전 집행위가 예고한 17.4~38.1%의 잠정관세율보다는 소폭 하향됐습니다. EU의 이번 조치로 이전 대비 비야디(BYD)는 17.4%p, 지리(Geely) 19.9%p, 상하이자동차(SAIC
      2024-07-04
    • '세계 인공지능 특허 출원' 한국은 3위.. 1위는?
      지난 6년간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특허 출원 건수가 8배 급증한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은 특허출원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WIPO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성형 AI 특허 출원과 관련한 신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까지 10년간 세계에서 총 5만 4천 건의 생성형 AI 특허 출원이 이뤄졌으며, 그중 25%가 지난해에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AI 특허는 여전히 세계 AI 특허의 6%에 불과하지만 출원 건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WIPO는
      2024-07-03
    • 이번에는 '일본인 母子'..中에서 또 외국인 상대 흉기 난동
      중국에서 일본인 국적의 엄마와 아이가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25일 NHK에 따르면 전날 오후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버스정류장에서 일본인 모자와 일본인학교 스쿨버스 중국인 여성 안내원 등 3명이 중국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쳤습니다. 즉시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는 50~60대로 추정되는데, 하교 중인 어린이를 태운 스쿨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자 모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인근에 있던 안내원과 주변 학부모들에 의해 제압됐습
      2024-06-26
    • 韓 찾은 美 관광객은 먹을 것..日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꽂혀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인은 식음료에, 일본인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소비를 한 7개 국가 및 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들의
      2024-06-24
    • '쓰레기 폭탄'..中 관광객 쓸고 간 제주 편의점 '난장판'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2024-06-24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