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발 구조조정 '찬바람'.."100개 기업·3만명"
미국 테크기업들에서 구조조정 찬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Zoom)은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약 150명을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줌은 "우리는 우리의 전략과 일치하도록 각 팀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며 "미래를 위해 중요한 분야에 역량을 추가하고 계속 고용하기 위해 역할을 재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줌은 경기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전체 직원의 15%에 달하는 1,300명을 감원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테크 분야 감원 추적 사이트인 레이오프(Lay
2024-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