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첫 검찰 인사 앞두고 고위 간부 줄사퇴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고위 인사를 앞두고 검사장급 이상 간부들이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경호 부산고검장, 신봉수 대구고검장, 박기동 대구지검장, 정영학 부산지검장, 정희도 대검 공판송무부장 등 5명의 검사장이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송경호 고검장은 윤석열 정부 초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대표적인 '특수통', 신봉수 고검장은 이재명 대통령 수사를 직접 지휘한 인물입니다. 박기동 지검장은 공공수사 및 검찰 정책에 관여해 왔고, 정영학 지검장은 공안통 출신으로 성남지청 차장을 거쳐 최근까지
202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