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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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찰청, 응급실 3곳 돌다가 숨진 환자 사건 보완수사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3군데나 돌다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보완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 적용을 위해 몇 가지 추가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 확인을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A씨가 병원 3곳을 옮겨 다니게 된 이유, 당시 각 병원의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A씨는 지역 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졌
      2025-02-23
    • 대형병원 수술 건수 97% 회복했지만 "장기적으론 못 버텨"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던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급감했던 대형병원의 수술 건수가 의정갈등 이전의 70% 이상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의 '진료량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달 2주 차인 6∼10일 '빅5' 병원 수술 건수는 89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전(작년 2월 1∼7일)인 평시 1천207건과 비교해 74%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같은 기간 빅5 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47곳, 종합병원 303곳의 평일 일평균 수술 건수는 9천390건이었습니다. 집단사직 이전 수술 건수 9
      2025-01-27
    • 수익 구조 확보 못한 채 운영..예견된 실패
      【 앵커멘트 】 빛고을전남대병원이 개원 10년 만에 사실상 진료 업무에서 손을 떼는 방안이 유력해진 가운데 의료계 일각에서는 예견된 실패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 운영을 위한 수익구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 병원 측이 무리하게 개원해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는 지적입니다. 이어서,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매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개원 첫해인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해마다 1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하며 누적 적자는 700억
      2024-11-21
    • 2차 병원 중환자실도 '포화' 연쇄 대란 우려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 중인 전공의들의 공백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혼란은 3차 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에서 2차 병원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2차 병원 19곳 중 일부 병원에선 중환자실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한 종합병원의 중환자실에 중증 환자들이 가득 찼습니다. 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옮겨온 데다 인근 요양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밀려오기 때문입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대학병원들이 일주일째 파행을 빚으면서 2차 종합병원에 불똥이 튀었습니다. ▶ 인터
      2024-02-26
    •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매매계약서에 명시...특혜 의혹 '확산'
      전남 여수 신도심 장례식장 신축 사업 부지가 계약서상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특혜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서를 보면 "병원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0년 동안 토지를 종합병원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여수시는 매매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어 "제1항에 따라 계약 해지될 경우 계약 보증금은 여수시에 귀속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은 소유권 이전 등기 시 제1항의 사항을 특약사항으로 등기해야 한다
      2023-10-04
    • '건축·경관 심의', 엉터리 논란..."특혜 행정 의혹"
      【 앵커멘트 】 여수 신도심 웅천지구 종합병원 신축에 대한 건축·경관심의가 엉터리로 진행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시가 병원 측의 사업을 돕기 위해 특혜 행정을 펼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여수 웅천지구 종합병원 신축 안건' 건축·경관심의 결과'입니다. 의료시설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병원을 짓겠다는 내용으로 '조건부의결'처리됐습니다. 문제는 여수시가 병원 신축과는 별개 사업인 또 다른 부지의 장례식장 단독 신축을
      2023-09-21
    • '종합병원' 용도로만 지정.."단독 장례식장 건립 불가능"
      【 앵커멘트 】 여수 신도심 웅천지구에 대형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알고 보니 해당 부지는 종합병원 용도로 현행 지구단위계획상 장례식장 단독 건립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여수의 한 종합병원이 신도심 웅천지구에 매입한 의료시설용지는 H1과 H2, 2곳입니다. 지번이 각기 다른 별개의 부지인 이 2곳의 용도는 지구단위계획상 모두 의료시설, 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측이 H1에는 정상적인 종합병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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