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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영광서 7080 할머니 초등생 4명..졸업장 받아 '경사'
      전라남도 영광군 군서초등학교에서 9일 오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70·80대 동네 할머니 4명이 한꺼번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경사가 생긴 겁니다. 이 특별한 졸업식의 주인공은 81살 김순덕·75살 이선숙·77살 장화녀·76살 박향임 할머니입니다. 이 네 명의 초등학생 할머니들은 이날 6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들었습니다. 어린 학생들과 교사, 아들·손자 등 가족의 축하를 받은 할머니들은 평생 꿈꾸었던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쳤다며 감격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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